[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추억의 명작 드라마가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9일 웨이브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MBC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 감독,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형민 감독 등 원작의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기존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 시청 트렌드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존속기간이 평균 3년에 그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평균 존속기간의 절반 수준이다. 더본코리아는 “존속기간과 영업기간은 다른 개념”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더본코리아 가맹사업 문제점 분석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본코리아 가맹점 존속 기간이 ▲2020년 3.3년 ▲2021년 3.2년 ▲2022년 3.1년이라고 밝혔다.협의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서울경찰청 제1기동단 15기동대를 방문, 대원들에게 장미꽃을 건넸다.최 의장은 이날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장미꽃을 대원들에게 일일이 전달했다.여경기동대 업무 현황을 청취한 최 의장은 "여성의 정치, 사회 참여가 늘고 여성이 주도하는 집회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여경기동대의 역할이 크다"며 "경찰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므로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의회도 늘 함께하겠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빛의 소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석 무료 초대석이며, 공연은 90분간 진행된다.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고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12월 창단됐다. 물빛소리 합창단이 단독으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빛의 소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통해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출산 장려를 위한 제도 지원에 나섰다. 현대, 신세계, 롯데백화점 3사는 출산축하금 및 육아·입양·난임휴직 등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힘을 더하고 있다. 출산율 저하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고 노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내수 시장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만큼 선제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출산축하금을 상향 조정했다. 첫째 출산 시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임신한 직원들 대상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개발자노트를 통해 출시 100일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9일 예고했다.먼저 서버 간 이동이 가능한 ‘서버 이전’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캐릭터 하나를 이동하는 것이 아닌 현재 서버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캐릭터를 한번에 이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여름 기념 신규 의상도 업데이트한다. 바닷속 모래에서 빛을 발하는 자개 컬러와 바다 생물이 연상되는 소재를 사용해 여름 의상 콘셉트를 구체화 했으며, 모자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도 함께 선
자율형 사립고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가 일반고 전환을 신청해 자사고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대부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사진은 9일 서울 서대문구 이대부고. 2024.7.9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포럼 제6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성일종 의원, 유동수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 및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과 더불어 정부부처,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계 주요인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포럼 출범을 축하하고, 교통안전의 의지를 다졌다.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제도개선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제17대 국회(‘04년)를 시작으로 현재까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 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합창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11월14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32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출전을 위한 서울지역 예선으로, 총 8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이날 골프존파스텔합창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번역 서비스 ‘AI Agent’의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전남 영암에 있는 HD현대삼호의 선박 건조 현장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번역 서비스로 조선소 내 외국인 근로자의 업무 효율 및 숙련도 향상을 돕는다.전문용어 및 방언 처리 미숙 등 기존 번역 서비스의 한계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 쓰이는 국가 표준 조선용어 1만3000개와 4200개의 작업 지시 문장을 수집해 언어 모델(LLM)에 학습시켰다. 채팅앱, 챗봇 서버, 번역
[주간한국 이주선 기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파업 이틀째를 맞은 9일 삼성전자가 아직 생산 차질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파업 첫날 대체 인력 투입 등으로 예상되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면서 “현재도 별다른 영향 없이 라인을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전삼노는 사측에 전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과 유급휴가 약속 이행, 그리고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 파업에 따른 임금 손실 보상 등을 요구하며 전날부터 화성, 기흥,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 등 사업장에서 총파업에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AI가 방송을 직접 분석해서 숏폼으로 만드는 ‘AI 숏츠’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AI 숏츠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숏폼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최근 추세에 맞춰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기존 20~60분 분량의 방송 화면과 멘트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1분의 숏츠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특히 베스트 스틸 컷을 추출해 초기 화면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영상 비율 변환과 영상 배경 디자인, 자막 자동 삽입 등의 전 과정을 AI가 제어한다.고객들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앱에서 해당 영상을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특별 콘서트 ‘Starry Starry Night’가 시민들의 참석과 함께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올해로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반도건설의 후원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명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박학기,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을 초청했다.콘서트는 일반 시민 및 취약 계층과 반도건설 협력사 임직원, 반도유보라 입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은 현행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정한 식사비 한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자고 제안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탁금지법상 식사비와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과도한 규제로 오랜 시간 묶이면서 오히려 민생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2016년 청탁금지법이 시행될 당시 설정된 식사비 3만원은 2003년에 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20년 넘게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현장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파업 없이 ‘2024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상견례 이후 46일 만에 합의했고 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1차 임금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9일 밝혔다.노사는 이번 잠정 합의에서 기존 근로조건 중심 교섭 관행을 넘어 사회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먼저 매년 60억원을 출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에도 식품업계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두, 라면, 과자 등 지속되는 'K-푸드' 인기에 해외 매출이 성장을 주도했을 것으로 분석된다.업계는 늘어나는 해외 수요 증가에 발맞춰 현지 공장 또는 국내에 수출 전용 공장을 증설하며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7조3515억원, 영업이익은 10.7% 오른 3817억원으로추정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각 단계별 보장이 가능한 '삼성 치매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삼성 치매보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증가하는 치매발병률에 대비하고 늘어나는 간병비에 대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걱정을 덜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치매를 중심으로 설계한 상품이다. 주보험에서 치매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확정 시 '중증치매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확정 후 중증치매진단보험금 지급사유일을 최초로 하여 10년동안 매년 연지급사유 해당일에 생존 시 '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지난달 신세계그룹 비정기인사를 통해 G마켓의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정형권 대표가 그동안 알리바바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포부를 8일 밝혔다.정 대표는 출근 첫날인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인사말을 통해 "저의 글로벌 IT 기업에서의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고 앞으로 여러분과 G마켓의 비약적인 발전과 쇄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했다.정 대표는 "업계 1등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변화의 과정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에 들어설 예정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와 관련해 기존 설계 변경안을 철회하고 새로운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공공성을 보완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새 설계안을 만든 뒤 서울시와 재협상에 나설 전망이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런 내용이 담긴 공문을 지난 5일 시에 제출했다. 해당 공문에는 GBC를 105층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짓겠다는 설계 변경안을 철회하고 공공성과 디자인을 보완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그룹은 연내 새로운 계획을 마련해 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환경부 등 정부기관과 전국 철도운영기관이 함께하는 2024년 상반기 환경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환경협의회는 2000년부터 매해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회씩 개최돼 올해 25년째를 맞이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 5개 정부기관과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철도운영기관이 참여하고 있다.SR 측은 “(환경협의회를 통해)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한 혁신기술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성과자료를 공유하는 등 쾌적한 철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