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희철 감독과 재계약을 했다.SK는 13일 "전희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SK의 레전드로 2008년 은퇴했던 전희철 감독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SK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해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022~2023시즌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147경기 만에 100승 고지를 밟은 전 감독은 신선우, 강동희 감독(151경기)을 제치고 KBL 역대 최소 경기 100승 기록을 쓰기도 했다.전희철 감독은 "다시 한번 S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창원 LG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특히 국가대표 슈터로 이름을 날린 전성현을 영입하면서 대권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창원 LG는 4일 "2024~2024시즌 새 목표를 위해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를 줬다"며 "이재도와 이관희, 이승우를 각각 고양 소노, 원주DB, 울산 현대 모비스로 보내고 전성현, 두경민, 최진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성현은 지난해 평균 29분28초를 뛰며 11.8득점, 어시스트 0.9개, 스틸 0.5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2.9%다.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잠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수광(80) 전 동부화재 대표이사가 KBL 제11대 총재 후보로 추천됐다.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KCC에 이어 세 번째로 KBL 총재사를 맡는 원주 DB 구단은 오는 7월1일부터 3년간 농구연맹을 이끌 새 총재 후보로 이 전 대표를 29일 공식 추천했다.새 총재 선출을 위한 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KBL 10개 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순서를 정해 총재사를 맡고 있다.이 전 대표는 동부화재와 동부건설(물류부문)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올해 2월부터 김준기문화재단 감사로 활동하는 등 경륜이 돋보이는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서울 삼성과 계약한 이대성(33)이 벼랑 끝에 몰렸다. 국내 복귀 과정에서 여러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를 해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에서 기존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배려하지 않는 발언을 남기며 논란을 키웠다. 결국 농구 팬들은 트럭시위까지 하며 이대성에게 등을 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KBL에 재정위원에 개최를 신청했다. 일부 팬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 앞 도로에서 ‘한국농구와 농구팬을 우롱하는 이대성과 삼성은 반성하라’는 문구를 적은 트럭 시위를 개최했다.주최 측은 이대성의 행보에 대한 팬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1년 만에 해외 농구 도전을 마친 이대성이 논란의 국내 복귀를 알렸다. 전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그의 해외 진출을 위해 ‘최소한의 배려’를 한 만큼, 이대성도 상응하는 성의를 보일 수 있지 않았을까.이대성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서울 삼성 입단 기자회견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없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대성은 지난 21일 삼성과 기간 2년, 첫해 보수총액 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도전을 원한다며 해외 무대로 나갔지만 1년 만에 한국 프로농구로 돌아왔다.이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제1호 캡틴' 김강선(38)이 정든 프로 유니폼을 벗고 김승기 소노 감독의 코치진으로 합류한다.소노는 21일 "김강선이 1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며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고양 오리온스 시절부터 지난 시즌까지 고양특례시를 연고지로 둔 팀에서만 12년 동안 활동했다.프로 데뷔 후 김강선은 지금까지 통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창원LG세이커스는 베테랑 슈터 허일영(39·196cm)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5000만원(인세티브 5000만원 포함)에 FA 계약을 체결했다.허일영은 2009년 프로에 입단해 14시즌 동안 통산 591경기(정규경기) 평균 25분 9.2득점 3점 성공률 40.1%를 기록중이다.2023~2024시즌에는 서울SK에서 꾸준한 몸관리와 성실한 자세로 평균 22분(35경기)출전 8.3득점 3점성공률 40.4%를 기록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창원LG 조상현 감독은 “(허)일영이는 중요한 상황에서 확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창단 첫 FA가 탄생했다.소노는 16일 “포워드 정희재와 계약 기간 4년에 첫해 보수 3억 5천만 원(인센티브 7천만 원 포함) FA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희재는 2012년 프로에 입단해 11시즌 동안 통산 444경기, 8,231분을 출장하여 2,188득점과 1,042개의 리바운드, 34.8%의 높은 3점 성공률을 보인 베테랑 포워드다.2023~2024시즌에는 전 소속팀(창원 LG)의 부주장으로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책임감과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뛰어난 리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의 ‘지미타임’은 새 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에이스 가드’ 박지훈과의 동행을 이어간다.정관장은 13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지훈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5.5억원(인센티브 1.1억 포함)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정관장은 지난 시즌을 1라운드 2위로 시작했지만, 주축선수와 외국선수들의 부상과 교체가 이어지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박지훈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53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을 소화하며 12.1득점 3.6리바운드 4.4도움을 기록, KBL공헌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슈퍼팀’ 부산 KCC가 2023~2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5위에 머물렀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정상에 올랐다.KCC로서는 201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6번째 별을 유니폼에 새겼다. 이번 우승은 특히 2010~2011시즌과 많이 닮아 있다. 13년 전과 도플갱어처럼 비슷했던 2023~24시즌 KCC의 우승기를 돌아본다.하승진-전태풍-추승균, 슈퍼팀이었지만 시즌 초반 흔들렸던 2010~11시즌201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남양주 소재 평내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하며 통합 스포츠 교육에 발벗고 나섰다.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평내초등학교를 찾아 4학년 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휠체어농구 종목과 경기 규칙 등을 소개하는 체험교실을 진행했다.‘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재능기부 활동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슈퍼팀’이라는 별명은 부산 KCC에게 칭찬이자 족쇄였다. 하지만 정말 보여줘야 할 때 실력으로 보여준 KCC는 이날 우승으로 간절함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KC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 수원 kt와 원정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KCC는 이로써 역대 6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했다. 2010~2011 시즌 이후 13시즌만의 우승이며 정규리그 5위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정규리그 5위 부산 KCC가 플레이오프 우승이라는 기념비적인 결과로 시즌을 마쳤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허웅은 우승에 대해 얼마나 간절했는지를 말하며 상대팀에서 뛴 ‘동생’ 허훈의 투지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부산 KC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 수원 kt와 원정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KCC는 이로써 역대 6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했다.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정규리그 5위 부산 KCC가 플레이오프 우승이라는 기념비적인 결과로 시즌을 마쳤다. 통산 4번째 우승을 이룬 ‘베테랑 감독’과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서 좌절을 맛본 ‘신예 감독’이 시즌 마지막 기자회견에 임했다.부산 KC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 수원 kt와 원정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KCC는 이로써 역대 6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했다. 2010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역대급 선수 구성으로 ‘슈퍼팀’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부산 KCC가 플레이오프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규리그에서의 주춤함을 플레이오프에서 완전히 씻어냈다.부산 KC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 수원 kt와 원정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KCC는 이로써 역대 6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했다. 2010~2011 시즌 이후 13시즌만의 우승이며 정규리그 5위팀 최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부산 KCC가 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 왕좌에 올랐다. 정규리그 5위의 성적을 거두고도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팀이 됐다.부산 KC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 수원 kt와 원정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KCC는 이로써 역대 6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했다. 2010~2011 시즌 이후 13시즌만의 우승이며 정규리그 5위팀 최초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올 시즌 남자프로농구 챔피언이 마침내 가려질까. 궁지에 몰린 쪽은 왕좌까지 한걸음 남은 상대방을 막으려면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을 가능으로 만들어야 한다.수원 kt와 부산 KC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5차전을 치른다.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2위 중 단 한 팀도 없는 상황에서 펼쳐지게 됐다. 정규리그 5위 KCC가 1위 원주 DB를, 3위 kt가 2위 창원 LG를 잡고 올라온 것. 4강 PO 두 대진 모두 '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프로농구 정상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에 정작 정규리그 1-2위가 없다. 순위와 체력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1-2위의 챔피언결정전 동반 좌절은 의외다.수원 kt는 24일 경상남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최종 5차전 원정경기에서 창원 LG에 75-65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kt는 이로써 2006~2007시즌 이후 17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앞서 정규리그 5위 부산
[삼성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 때였나요? 난 지금입니다.”인기 농구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가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느끼는 자신을 교체시키려는 감독에게 했던 말이다. 코트 위에서 뛰는 지금의 시간이 그만큼 소중하다는 의미.남자프로농구 서울 SK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플래시썬’ 김선형(35) 또한 누구보다도 현재에 충실한 선수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한 스피드를 자랑하며 수비수들을 뒤흔드는 그는 프로 14년차를 앞둔 지금도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든다.스포츠한국은 서울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챔피언결정전 티켓의 주인공을 가릴 4강 플레이오프가 15일 개시된다.KBL은 12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4강 플레이오프는 앞서 치러진 6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정규리그 1위 원주 DB와 5위 부산 KCC, 2위 창원 LG와 3위 수원 KT가 맞붙으며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김주성 DB 감독과 전창진 KCC 감독의 사제 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DB와 KCC의 맞대결 1차전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통산 첫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