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9일 "앞으로 유가 상승 등에 따라 둔화 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물가는 통화정책 긴축 기조 지속 등의 영향으로 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이 2%대 초반에서 안정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대 중반으로 낮아지는 등 긍정적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금융시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국내 금융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설계공모 접수 작품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_SH공사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A1)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설계비 5억원 이상 설계공모를 진행할 때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A1)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에 고품질 백년주택 900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SH공사는 오는 11일 작품 심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설계 당선작을 선정한다.선호도 조사는 대중선호와 실현 가능성, 적정 공사비 등을 고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反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공공주택 건설현장의 부패와 공익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 감시체계 구축 △ 부패유발 관행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 △ 부패·공익신고에 대한 철저한 처리와 강화된 신고자 보호제도 확립 △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동부건설은 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분야 등이다.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수상 경력 및 인턴 경험 보유자, 어학 능력 우수자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를 거쳐 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된 인원은 향후 입문 교육과정 등을 거쳐 본사 및 현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채용 공고는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장마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2022년 신림동 반지하 주택 침수사고에 이어 2023년 해병대원 순직 사건 등 취임 이후 매해 여름마다 집중호우로 '진땀'을 뺀 까닭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호우 대응책이 부재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은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 아파트가 지난 6월13일 사전자문에 이어 건축위원회 심의도 조결부 의결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8월중으로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9월 이후부터는 리모델링 허가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선다. 2022년 7월 문정현대 아파트 조합은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쌍용건설 측은 “문정현대 아파트 리모델링은 서울 송파구에서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 분양을 마치고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DL이앤씨는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817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해당 사업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 9개 동, 총 8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202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잠실우성4차는 탄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삼전역, 올림픽대로 등의 교통인프라는 물론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여름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손해보험사들도 차량 침수 피해나 인명 사고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비상대응팀을 가동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이러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침수 위험 안내메시지를 발송하는 등의 대비책을 마련했다.업계에선 장마 피해로 인한 손해율 상승이 향후 보험사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보험료 인상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비상 대응을 통해 사고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 요건을 완화한다. 또한 전세사기피해자 전용 정책자금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경우, 추후 다른 주택을 취득할 시 디딤돌 대출 생애최초 혜택이 유지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1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5.27)의 후속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해주택을 불가피하게 낙찰 받거나 이미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휴맥스는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유럽 뮌헨에서 열린 에너지 산업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상업용 및 가정용 충전기 라인업을 소개한 바 있다. 전시회를 통해 유럽 각국의 친환경차 확대 정책에 따른 시장의 변화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확대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실제 독일 전기차 충전 기술 회사인 헤이차지와 협약을 체결, 독일 및 유럽(EU)향 차세대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 공동 개발을 추진키로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부문 주택 착공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4일 세종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공공주택 5만 가구를 착공하고, 내년은 착공 물량을 6만가구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서울 전셋값이 59주 연속으로 올라 일각에서는 부동산 시장 불안의 전조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며 “예년 수준 이상의 신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 조기화와 물량 확대에 집중해 시장 불안의 불씨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LH는 2013∼2020년 연간 5만∼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한신공영이 지난 4일 전국의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한 한신공영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 방문해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전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7월부터 9월까지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현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기"라며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경계하며 위험징후를 찾아내 개선하면 사고는 반드시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8일 오전 산 비탈면 붕괴로 토사가 흘러내린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24.7.8 [옥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연합뉴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DL이앤씨는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817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해당 사업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 9개 동, 총 8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202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DL이앤씨 측은 “잠실우성4차는 탄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삼전역, 올림픽대로 등의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2977.20㎡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동, 4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469억원 규모다.대우건설 측은 “신반포 16차 아파트에 ‘신반포 써밋 라피움’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며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강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라 피움(LA FIUME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오는 10일부터 임대차 계약 시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가 강화된다.8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예방과 관리비 투명화 등을 위해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강화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이전에 공인중개사로부터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자세히 확인·설명 받을 수 있게 된다.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을 통해 확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새로운 컨셉의 '마이핏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듈형 구조와 납입지원,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16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모듈형 보장 구조를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제안할 수 있으며, 나와 부모님 건강, 주거, 운전자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또 모듈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보험료 납입지원 기능이 탑재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은 자사 단열재 ‘PF보드’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휴그린의 PF보드가 획득한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에서 획득한 것으로 환경성 정보 중 탄소발자국 값이 최대허용탄소배출량 이하이거나 최소탄소감축률을 적용할 때 받을 수 있다.환경성적표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평가한다. 휴그린 PF보드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했다.휴그린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첫 재건축 사업 수주다.8일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반포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 동, 4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 금액은 2469억원 규모다.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에 '신반포 써밋 라피움'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강을 뜻하는 이탈리어 '라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28일 대전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오는 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쌍용건설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에는 3일간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무주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