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이자 의결권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5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는 2006년에 설립된 한국의 ESG 평가 및 자문 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를 도입했다”며 “현재 약 1300개의 상장 및 비상장기업에 대해 매년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ESG 등급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토목공사 현장에서 탈락한 구조물에 맞아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구조물 설치 당시 앵글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건설업계와 두산건설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10분경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4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사고는 해당 현장 터널 공사에서 숏크리트 타설 수직관이 막히면서 발생했다. 재해자는 막힌 배관을 뚫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이자 의결권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ESG 등급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B등급 대비 2단계 상승한 A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상반기 C등급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3단계가 상승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삼성물산, DL E&C, GS건설 등과 함께 주요 건설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하게 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 평가 대상이었던 지배구조 부문뿐만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동화와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 관련 국내외 신규 특허 출원수는 약 3000건으로 전체(8001건) 중 약 40%를 차지했다.이 중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특허가 950여 건으로 미래차 관련 출원 중 30%를 넘었다. 지난 2022년 210건에서 지난해 448건으로 증가세다. 전기차용 배터리 온도 조절 시스템, 저전압·고전압 배터리 통합 관리 시스템 관련 기술이 대표적이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사업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3년 만기 7억달러(약 9701억원) 일반 외화채 ▲5년 만기 8억달러(약 1조 1086억원)·10년 만기 5억달러(약 6931억원) 글로벌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발행금리는 미국 3년, 5년, 10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00bp(1bp=0.01%포인트), +110bp, +135bp로 결정됐고, 이는 최초제시금리 대비 각 30bp씩 낮아진 수준이다.앞서 국제 신용등급 평가사 무디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서의 선도적인 지위와 높은 수주잔고 등을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일대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 450객실 규모 해양관광호텔이 들어선다.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해양복합문화용지 개발 사업시행자인 ㈜HSD는 지난 21일 부산 사하구로부터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개발 사업 부지 내 해양복합문화용지 개발사업 건축허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해양복합문화용지는 1만 8937㎡규모로 이 곳에는 450객실 규모의 해양 관광호텔을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전시‧판매시설, 해양콘텐츠 시설, 오피스텔 등 해양콘텐츠 관련 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해양 관광호텔은 실내서핑,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억달러(약 2조7702억원) 규모의 외화채 발행에 성공했다.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3년 만기 7억달러 일반 외화채 및 5년 만기 8억달러, 10년 만기 5억달러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발행금리는 미국 3년·5년·10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00bp, +110bp, +135bp로 결정됐다. 1bp는 0.01%p다. 이는 최초제시금리 대비 각 30bp씩 낮아진 수준이다. 최초제시금리는 투자자들의 투자 주문 접수 개시와 함께 발행사가 공표하는 예상 발행 스프레드다.앞서 국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건설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맞춤형 주거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주거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노인복지주택 사업 모델 개발 △노인복지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및 개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은 물론 노인복지주택 관련 전반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현대건설은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층에 진입하고 초고령화 사회가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현대건설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 주거 문화를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주거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은 이동훈 현대건설 개발사업부장과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노인복지주택 사업 모델 개발 △노인복지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및 개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지난해 3월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미국 제3공장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연 매출 15억 달러(한화 2조1000억원)를 기록, 라면시장 1위에 오르겠다는 전략에 미국 제3공장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최근 농심은 이 같은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농심 측은 “미국 3공장 계획은 보류됐고, 국내에 수출제품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라고 본지에 밝혔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가면서 미국도 전체적으로 공장 부지가격과 인건비가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싱가포르 톰슨 동부해안선 지하철 308공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 해 23일 전 노선이 개통됐다고 24일 밝혔다.쌍용건설 측은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3월 싱가포르 최고 난이도 지하철 공사로 평가받는 ‘도심지하철 DTL921 공구’ 준공 이후 두 번째 도심지하철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톰슨동부해안선(Thomson-East Coast Line)은 싱가포르 지하철(MRT) 6개 노선 중 창이국제공항에서 도심까지 잇는 노선이다.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총 13km 10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의 설계를 맡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부산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동 건축물에 대한 설계사를 결정하는 것으로, 희림컨소시엄(희림건축, 근정건축, 나우동인건축)이 제안한 공모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설계비는 약 760억원이다.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기술전문위원회의 검토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으며, 7인의 심사위원이 디자인의 우수성, 건물배치 및 내·외부 공간계획의 적절성, 수화물처리시스템의 효율성, BIM(Building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호반그룹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호반그룹은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가족 친화 복리후생 제도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직원과 회사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가족 친화 복리후생제도는 결혼, 임신, 육아로 이어지는 생애 주기에 맞춰 다양한 지원제도를 포함하고 있다. 우선 결혼하는 직원에게는 100만원의 결혼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두산건설은 주거 브랜드 위브(We've)와 제니스(Zenith)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담은 패턴을 개발하고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대표 브랜드 위브의 패턴은 실이 엮어져 하나의 조직이 되듯 위브의 5가지 키워드를 엮었다. 'W'를 형상화해 이를 반복적으로 엮어 패턴을 완성했다.상위 주거브랜드인 제니스의 패턴은 도시에서 빛나는 단지의 풍경을 사슬처럼 묶어 사람들이 꿈꾸는 고급주거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Z'를 형상화하고, 이를 사슬처럼 묶었다.두 패턴은 앞으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1일 개관한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1만여 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의 오픈 첫 주말인 지난 22일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다. 여기에 계약금 5%, 중도금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 제공 등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 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69층 초고층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점과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교산 A2블록 등 4개 단지에 대한 제1차 민간참여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구별로 △하남교산 A2블록(1115가구, 2799억) △남양주왕숙 B-1블록(569가구, 1866억) △남양주왕숙 B-2블록(587가구, 1821억) △남양주왕숙 A-03블록(428가구, 927억)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단지는 총 2699가구, 7413억원 규모다.LH는 오는 20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를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하남교산 A2BL 등 4개단지 제1차 민간참여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LH는 3기 신도시 연내 착공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20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가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신속한 매입임대 사업추진을 위해 주택매입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는 중산층·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LH는 전담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신축매입임대 사업 속도를 높여 늘어난 정부 정책물량 달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산층·서민층 대상 주택공급 부족에 대비하는 한편, 민간 건설사의 사업물량 확대를 유도해 건설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노루페인트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에 개발사로 최종 선정돼 실란트 국산화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에는 노루페인트와 함께 시험‧평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남테크노파크가 실증을 위한 기반 구축 과제에 참여한다.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00억원 등 344억원을 투입한다.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실란트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노루페인트는 올해부터 ‘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