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수협은행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천안 연수원에서 우수 영업점을 포상하고 2023년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및 2022년 우수영업점 시상, 금융본부 지정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우수영업점 시상에서는 전남지역금융본부가 2022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우수 영업점 포상은 공적자금을 조기에 상환하고 올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해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2905억원의 순이익(세전기준)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실적이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021년에 비해 약 4조7000억원 증가한 61조8601억원을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를 나타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이라는 경영정책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6일부터 이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최근 취임한 시중은행장들이 디지털에 중점을 두겠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접근성을 높여 고객을 추가 확보하고, 비이자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리겠다는게 주요 내용이다. 금리 인상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대출에서 비롯되는 이자수익에 더이상 기댈 수는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짐작된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5곳(신한, 하나, 기업, 농협, 수협)의 은행장들은 취임 직후 '현 경제 상황은 위기'라는 시각을 공통적으로 드러냈다.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업(이자수익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하고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서는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 강신숙 신임 은행장이 올해 총 자산 55조원, 당기순이익 3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자산운용사 등 자회사 인수를 통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강 행장은 4일 서울 송파 수협은행 본사에서 ‘취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그는 이 자리에서 “내부 출신 첫 은행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며 첫 말문을 열었다.이어 “수협은행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올해 총자산 55조원, 순이익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강신숙 행장은 4일 수협은행 본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강 행장은 △안정적인 수익창출 △미래대응조직체계 추진 △리스크 관리 △디지털 전사적 전환 △내부통제·소비자보호제도 마련 등 5개 과제를 제시했다.강 행장은 먼저 수익을 안정적으로 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조달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비용성 예수금을 늘리고 비이자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수협은행이 금리 상승기를 맞아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저신용 고객들의 대출부담을 줄이기 위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펼친다._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영구 면제하는 제도를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수협은행 측은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며 “이미 납부한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서도 반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협은행은 가계대출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 이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기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수협은행 본사(서울 송파구)에서 진행됐으며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6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신기술 사업자 등 중소기업에 총 12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수협은행은 보증비율을 100% 적용해 지원대상으로
경기 침체의 한파 속에 감원 바람이 거세다. 정부는 지난 21일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내년 성장률이 1.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9%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1%대 예상은 이례적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초에 1%를 제시한 바 있다. 내년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고금리 영향 등으로 소비 회복세가 제약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취업자 수는 10만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봤다. 올해 81만명 증가에 비해 대폭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정부는 올해 이례적으로 호조를 보여 기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송도국제도시지점을 이전하고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지점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10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자리잡아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중심상권이 형성돼 있어 기존·신규고객 모두 편리하게 영업점을 이용할 수 있다고 수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배후에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점주권 내에 동북아무역센터, 송도컨벤시아, 쉐라톤호텔, 첨단지식산업, 연구단지 등이 입지해 있어 다각적 금융 수요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9일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의 연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12월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경영전략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 신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10일까지 1년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지난 2년간 사업 포트폴리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관한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에 가입하고 책임은행원칙(UN PRB)에도 서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전 세계 378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국제 파트너십이다. 회원사의 ESG기반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수협은행은 UNEP FI 가입과 함께 책임은행원칙(UN PRB)도 서명을 완료했다. 책임은행원칙은 파리기후협약과 UN 지속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3분기 국내은행의 BIS기준 자본비율이 금리, 환율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은행지주회사·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6월 말보다 0.46% 떨어진 14.84%로 나타났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은 0.45%포인트 내린 12.26%, 기본자본비율은 0.44%포인트 하락한 13.51%로 집계됐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09%로 6월 말보다 0.15%포인트 떨어졌다. BIS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은행의 건전성을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과 주식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해까지 증권사로 몰리던 시중자금이 다시 은행권 예·적금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22개 증권사의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잔고는 60조338억원으로 올해 초(69조1867억원) 대비 9조1529억원(13.2%)가 줄어들었다. 심지어 지난달 초에는 50조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항목별로 보면 가장 많이 줄어든 상품은 RP(환매조건부채권)형이다. 올해 RP형 상품의 CMA잔고는 34조141억원이었으나, 지난 1일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본사(서울 송파구)에서 '2022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사외이사는 오규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비롯해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 △최형림 동아대학교 명예교수다. 오규택 신임 사외이사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영국 버밍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등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신임 금융부대표에 문진호 현 이사회사무국장이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금융부대표는 중앙회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하며 임원급 대우를 받는 금융담당 집행간부다. 강신숙 전 금융부대표가 수협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공석이 됐다.문 금융부대표는 앞으로 △대출금 30조 원 규모의 상호금융사업 △생명·손해보험 등 공제보험사업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보험사업 등 중앙회 내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문 부대표는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 금융 관련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해 전문성을 바탕으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취임 후 첫 현장 소통경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지역금융본부와 일도지점을 찾아 직원들과 첫만남을 가진 강 행장은 영업점별 경영현황을 보고받고, 올 한해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강 행장은 "제주도민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수협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에 충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밀착영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곧 회사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율‧책임경영 실천'에 최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25일 제주 어업인과 만나 수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위한 수협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자리는 수협의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계기로 어업인 지원 규모를 1000억 원대로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임 회장은 ‘제주시수협 어업인 간담회’에서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수협은 자율경영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수협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주 어업인들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오늘 수협은 어업인을 향한 협동조합으로서 우뚝 서게 됐습니다”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임 회장은 “2001년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에 따라 은행의 배당금 등을 오로지 공적자금 상환에만 사용해야 했다”며 “이에 수협은 그동안 어업인과 위해 존재한다는 본질적 가치로부터 버려져야 했다”고 말했다.수협중앙회는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1조1581억 원) 중 미상환 잔액 7574억 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지난 9월 예금보험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수협중앙회(이하 중앙회)가 금융지주로 체제를 전환한다. 중앙회는 자회사인 수협은행(이하 은행)에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방식으로 금융지주 체제 전환을 준비중에 있다. 중앙회는 1조 2000억 원에 이르는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21년 만에 벗어나게 되면서 비은행 부문까지 사업 외연을 확장해 어업인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수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이 비전에는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오는 23일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수협 측은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 중 미상환 잔액 7574억 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지난 9월 예금보험공사에 전달해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벗어나게 됐다"면서 "이번 기념식은 앞으로 어업인 등 지원 확대를 위한 추진 사업을 대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하고, 어업인과 수협 회원조합 지원 규모를 연간 2000억 원대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