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그로우 김택수 기자] 2024년 주택 시장의 가늠자로 볼 수 있는 1월 분양 시장은 공급 물량이 지난달과 비교해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에서는 29곳·3만1150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3327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1만303가구(44.2%)이며, 지방은 1만3024가구(55.8%)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12월 물량(2만7944가구)과 비교해 16.5% 줄어든 것으로 2022년 1월 물량(2만2375가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서울 여의도 재건축이 서울시의 한강변 개발 정책과 연계된 규제 완화에 힘입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재건축과 관련해 항상 관심도가 높은 여의도는 고물가와 고금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 악재에도 최근 빠른 진척을 보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로 격상시키기 위한 한강 인근의 인프라 보따리도 풀어내는 상황이어서 더욱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 여의도 용적률 파격 완화국제금융 기능 위해 여의도 선착장도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재건축 정비사업이
[K그로우 이연진 기자] 내년에는 오피스텔 관련한 부동산 규제가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오피스텔 수요자들은 공급 감소와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규제 완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현재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와 함께 낮은 시세차익으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수요가 급감한 상황이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생숙) 등 비(非)아파트 주거시설의 규제 완화를 호소하는 소유주들의 청원이 국민 동의 5만건을 넘어섰다.전국비아파트총연맹에 따르면 국회 국민 동의 청원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몰세권은 물론 생활편의를 더해주는 역세권과 쾌적한 지역으로 통하는 숲세권·공세권 요소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단지는 오피스텔 선택 시에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서울 서초동에 들어서는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ZIZEL LIFE GRAPHY SEOCHO)’는 이러한 입지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다세권’ 오피스텔이다. ㈜두손건설이 시공하는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는 서울 서초동의 초역세권 입지에 사통팔달 교통망과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지녔다.단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3호선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오피스텔 시장 부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26년에는 입주 물량이 2만실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19일 부동산R114에 자료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수요층이 두텁지 않고 경기 여건과 금리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며 "저성장, 전세 리스크 등 시장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2024년에도 현재의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이어 "선행 지표로 인식되는 주택시장이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는 데다 고금리와 낮은 시세 차익 기대감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라고 할 수 있다. 각종 규제의 누적과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저항이 정책을 뒷받침했다. 마침 부동산 가격은 2021년 하반기를 고점으로 꺾이고 있어 적절한 환경을 조성했다.그에 따라 지난해부터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 인기 지역의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해 공급을 늘린다는 명분으로 안전 진단 기준을 완화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했다. 수요를 부양하기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양도소득세·종부세율을 낮추고 대출 규제를 완화했다.내년도 총선
[K그로우 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특히 운정신도시는 아파트가 속속 공급되고 인프라가 완성이 되면서 주거 환경을 갖춰가고 있는데다 수도권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교통호재들이 겹치고 있어 청약 훈풍이 이어질지 관심사다.올해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청약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올해 막바지 분양 물량인 경기도파주 단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올해 10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이 2개월 연속 하락해 연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월과 비교해 비(非)아파트 주택 거래량은 상승했지만 올해 시장 상승을 주도해 온 아파트 거래가 감소하며 전국 부동산 매매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14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12월1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올해 10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7만69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8만7378건)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올해 서울 오피스텔 월세 계약에서 50만원 이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치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부 실거래 조사결과 2023년 1~11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3만606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월세 가격이 1~59만원 거래량은 1만4234건으로 월세 전체 거래의 39.5%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11월 기준)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이다.1~59만원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 비중은 2014년 71.9%로 가장 높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오피스텔이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최근 관련 선행 지표가 악화되고 있는데다 규제 완화 요구도 커지면서 내년쯤 정부의 추가 규제 완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인허가 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9월 오피스텔 인허가 물량은 1만2800가구로 1년 전 대비 67.1% 감소했으며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물량은 5800가구로,
[K그로우 김택수 기자] 가족이 함께 살아도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각자공생(各自共生)룸'이 주거 시장에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무조건 새 집을 선호하는 '아묻따새집' 현상도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12일 부동산 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이 '2024~2025년 공간 트렌드'로 △각자공생룸 △아묻따새집 △케어 허브(Care Hub) △은퇴여남(女男)댁 △메가 로컬러(Mega Localor) △팝업 인 시티(Pop-up in City) △데믹 프리존(Demic-Free Zone) 등 7가지 개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피데스개발
[K그로우 김택수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2671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성동구 '청계리버뷰자이'(797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에서도 역세권 입지, 청계천뷰 등을 갖춘 곳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청약ㄷ도 진행된다. 경기 이천시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785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 대광로제비앙 센트럴'(186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충남에서는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가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을 무리하게 야간까지 진행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신세계건설 측은 케이지에 작업등이 설치돼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8일 건설업계와 신세계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20분경 대구 달서구 본동 ‘빌리브라디체’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설치 중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재해자는 신세계건설의 하청업체 소속 60대 근로자로, 작업반장 역할을 하는 베테랑으로 알려졌다.사고는 타
[K그로우 김하수 기자] 두산건설이 남광토건과 함께 경기 남양주 지금·도농6-2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두산건설·남광토건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이 사업은 남양주시 다산동 167-64번지 일대에 지상48층 아파트 1222세대와 오피스텔 716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5200억원 규모다.조합은 내년 관리처분을 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곳은 도농체육공원,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황금산 문화공원, 가운문화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주택 보유세의 기준인 공시가격에 대한 정부 정책이 논란이다.최근 정부는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인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순차적으로 인상하는 기존 정책을 철회하고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고가주택인 아파트는 보유세가 줄어드는 혜택을 받는 반면 빌라 등 비(非)아파트의 역전세난이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이에 더해 빌라는 올해 중순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전세금 보증한도도 줄어들면서 전세 시장이 더욱 위축됐다. 결국 참다 못한 빌라 소유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재
[K그로우 김택수 기자] 12월 첫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9556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이 예정된 12월(4만6272가구, 일반분양 기준)인 만큼 첫 주부터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1순위 청약이 잇따라 진행된다.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파라곤'(1068가구), 경기 부천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983가구),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1500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동부건설은 자사가 수주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글로벌 리조트 2지구’ 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함께 수주한 3지구의 실시계획 승인이 지난해 12월 완료된 후 약 1년 만이다. 이로써 지난 2021년 동부건설이 수주한 2, 3지구의 조성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 총 공사 규모는 약 6360억원이다. 앞으로 동부건설은 36만 4960㎡ 규모의 부지에 관광·휴양시설 및 오피스텔, 전시시설 등을 짓는다.이와 함께 서울대학교가 발주한 364억원 규모 '서울대학교 사회대 1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825가구 더 늘었다.30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 29일 제14차 전체회의를 열고 심의한 결과, 피해자 결정 신청 1008건 중 825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82건은 부결됐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65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36건은 이의신청을 기각했다.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
[K그로우 이연진 기자] 겨울 비수기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전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물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내달부터 서울은 입주 물량이 감소하며 내년에는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주택시장은 공사비 인상, 고금리 기조 등으로 인해 새 아파트 공급 물량이 감소하면서 입주 물량이 그만큼 감소했다. 이는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며 전셋값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2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12월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서울에서도 분양가보다 낮게 파는 이른바 '마이너스피' 아파트 분양권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당초 오피스텔이나 생활형숙박시설 등 투자 상품에 집중됐던 마피가 점차 아파트로도 확산하는 모양새다.특히 분양권은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거래가 뚝 끊겼다.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 미아 전용면적 84A㎡ 분양권은 11억1790만원에 매물이 등록됐다. 청약 당시 동일 면적 6층 이상의 일반공급 분양가는 11억1190만원이었고, 발코니 확장비 278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