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분기 연속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HD현대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2872억 원, 영업이익 1조71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5%, 영업이익은 255.2% 증가했다.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각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에서도 전 분기에 이어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흑자 전환한 조선 부문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현대제뉴인, 현대일렉트릭, 현대
[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SK에코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및 탄소저감을 위해 최근 서울 중화동에 분양중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현장에 모듈러 공법을 활용, 다른 현장에서 쓰던 가설사무실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 건설현장에는 공사를 진행하는 2~3년 동안 임시로 운영할 가설사무실을 설치한다. 공사 이후 사무실은 철거되고 폐기물로 처리된다. 하지만 모듈러 공법으로 설치한 사무실은 모듈을 분리, 다른 현장에 재설치가 가능해 폐기물 발생을 80%이상 절감할 수 있다. 실제 이번에 사용된 모듈은 SK에코플랜트가
[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GS건설은 에코프로에이치엔과 '암모니아 기반 저탄소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24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권혁태 GS건설 RIF Tech 원장과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효율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기술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기존 플랜트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을 위한 반응기와 공정 개발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전시회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화학은 오는 19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Show 2022'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제품 △친환경·생분해·재활용 소재 △글로벌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DX 플랫폼 등을 소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선다.특히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친환경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RE100(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만 쓰기로 공약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 오는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또 OLED 유기재료의 효율을 높여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을 낮추고, '에코스퀘어 OLED(편광판 기능을 내재화해 패널의 휘도를 높이고 소비전력 25%~52%까지 저감할 수 있는 기술)' 같은 차별화된 저전력 디스플레이를 개발한다.대체 불가 자원으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삼표그룹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ESG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삼표그룹은 시멘트, 골재, 레미콘 등 주택 및 토목 공사에 사용되는 건설기초소재 분야 국내 1위 업체다.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으로, 기존 건설‧생활‧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배터리, 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양 기관은 건설기초소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밸류체인
[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GS건설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프리패브 콘셉트하우스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프리패브(Prefab)' 전문회사다. 친환경 기술로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 및 고급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콘셉트하우스는 대지면적 262.4㎡, 건축연면적 208.3㎡, 2층 규모이며, 목구조 프리패브 공법으로 시공된 고급 단독주택이다. 프리패브 공법의 단독주택은 공장에서 생산한 패널을 정교하게 이어 붙여 만든 선진공법으로, 공사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현대차는 27일(현지시각) 아이오닉 5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분야 혁신기술 발굴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혁신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기술 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무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과 전문컨설팅기업 기술과가치가 공동으로 참여한다.공모 분야는 ‘즉시 적용 가능 기술’ 분야와 ‘공동 R&D 진행 기술’ 분야로 나눠진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로 조선산업에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거제 옥포조선소를 대상으로 처음 적용했다.대우조선해양은 작년 12월부터 9개월간 국내 유일의 국제 공인 선급 기술 단체인 한국선급(KR)과 함께 조선산업 특화 ESG 평가 지표 개발에 나서 총 146개의 지표를 만들었다. 지표는 우리 조선산업 특성에 맞춰 ESG 추진 활동을 실질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설계됐다.대우조선해양은 실효성 있는 ESG 평가 체계와 도구 마련이 절실하다는 점에 착안해 관련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제주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도의 미래와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태광산업은 제주관광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클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영신타올 등 총 9개 기관 및 기업과의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은 전날 제주관광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제주도 관광(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가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운영 사업 공동 개발 투자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 감축에 협력한다.롯데케미칼과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 개발 및 투자 ▲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 공동 개발 및 운영 ▲암모니아 개질(추출) 수소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할 계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롯데케미칼은 한국석유공사와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 및 운영 사업 공동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감축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개발 및 투자 △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 공동개발 및 운영 △암모니아 개질 수소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한다.롯데케미칼은 대규모 소비처·대량 공급망·친환경 기술 등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 규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는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Martin Kocher)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스트리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디지털화'와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구축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아 친환경 경영이 건설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설사들이 새로운 먹거리 시장으로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CCUS 사업은 친환경 조성의 필수 요소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CCUS 기술은 공장 등 시설에서 유해 물질인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순간부터 운송, 저장 및 재활용까지 전 단계에 걸쳐 공기 중에 탄소가 배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50% 이상이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선급과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대우조선해양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박람회인 ‘가스텍(GASTECH)2022’에서 노르웨이 선급 DNV와 로터 세일 시스템(풍력 보조 추진 장치) 및 연료 절감 장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로터 세일 시스템은 풍력을 이용해 선박 연료를 절감하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 중 하나다. 선박 운항으로 얻는 바람을 갑판에 설치한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민국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회계대상은 외부감사법 대상 기업 중 사업보고서 평가와 심사 등을 통해 기업회계 투명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내부회계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사 회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신뢰성 있는 재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회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회계정보 투명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친환경 포장재, 2차전지 소재 등 친
[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GS건설은 국내 대표 분리막 회사 에어레인과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나아가 탄소 포집 플랜트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기존 탄소 포집 플랜트는 습식방식으로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가스가 반응성 화학물질을 통과하며 이산화탄소가 포집되는 방식이었다. 기존 설비 대비 차지하는 면적이 작은 차세대 분리막을 적용하면 경제적이고 효율이 높으며 모듈화의 용이성이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삼성중공업이 ‘가스텍 2022’에서 조선해운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한다.삼성중공업은 5~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에서 210㎡(약 64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제품 소개와 함께 액화수소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이산화탄소 포집·저장(OCCS) 시스템 등 첨단 에너지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영업·기술 임원들이 총출동한다.
[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롯데건설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13년 첫 발간 이후 열 번째로,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활동을 비롯해 2022년 6월까지의 성과를 수록했으며,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 성과를 반영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ESG 경영에 따른 성과를 ‘임직원, 파트너사,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별로 분류한 목차로 구성하여 이해관계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