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의 잇단 원전 행보가 원전수소에 대한 강조로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 정책이 원전수소의 활성화라는 나비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부산에서 25일 개최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석한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한수원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국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강 차관은 “지난 1년간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정책을 정상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원전산업을 다시 살렸다”며 “원전수소의 생산과 활용에 대해 과거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탈원전 폐기’ 정책의 지휘봉을 잡은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신한울 3·4호기 현장을 선택했다. 직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근무했던 강 차관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과감한 인사조치’를 주문한 지 하루만에 산업부 2차관으로 임명됐다.산업부는 18일 강 산업 2차관의 신한울 3·4호기 현장 방문을 알리고 원전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신한울 3·4호기의 속도감 있는 절차 진행을 주문했다. 강 차관은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최대한
[창원=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3∙4호기 주기기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기기 제작 착수는 460여개 경북과 창원의 원전 업체는 물론 한국 원전 생태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본사에서 ‘신한울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엔 이창양 산업부 장관, 김영선·강기윤·최형두 국회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등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대규모의 염분차발전 실증에 나선다.한수원은 12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동해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이하 에기연), 드림엔지니어링과 함께 세계 최초 100kW급 염분차발전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염분차발전은 해수와 담수 사이의 염분농도 차이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염분차발전은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달리 전기에너지 생산의 변동성이 크지 않아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하게 에너지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염분차발전 실증에 나선다. 한수원은 12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동해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이하 에기연), 드림엔지니어링과 함께 세계 최초 100kW급 염분차발전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염분차발전은 해수와 담수 사이의 염분농도 차이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염분차발전은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달리 전기에너지 생산의 변동성이 크지 않아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하게 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협력사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를 경청했다. 황 사장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소재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주)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행보를 강화했다. 터보파워텍(주)는 발전터빈부품 합금 주조, 가공, 수리 및 정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품질 완결성을 위해 주조→열처리→가공→조립 전제 공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한수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Ass'y 씰 박스와 관련해 테스트베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판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을 방문해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뜻한 격려를 위해 소통행보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한수원 측은 “터보파워텍은 발전터빈부품 합금 주조, 가공, 수리 및 정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라며 “품질 완결성을 위해 주조→열처리→가공→조립 전제 공정을 직접 운영하는 독보적인 중소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수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Ass'y 씰 박스 관련 테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전(SMR) 위탁생산전문업체(Foundry, 이하 파운드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파운드리는 팹리스와 반대로 설계와 기술개발을 배제하고 제조에 치중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8일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주최로 개최된 ‘글로벌 SMR 파운드리 구축을 위한 토론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자력계는 한국 SMR 파운드리와 관련된 토론을 벌였다. SMR 파운드리를 청사진으로 제시한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기술기업 뉴스케일파워에 투자하고 있고, 미국 원자로 AP-1000 제작과 국산 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 산업의 초격차 디지털 변환에 나섰다.한수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 산업의 초격차 디지털 변환을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형모듈형원자로(SMR) DX(Digital Transformation) ▲넷 제로 스마트시티 ▲기타 인공지능, IoT,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변환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트윈을 비롯한 디지털변환 기술을 교류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수로 해체전문가 25명을 교육했다. 한수원은 지난 28일 경주 황룡원에서 2023년 중수로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외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해 해외 원전해체 전문가를 초빙해 지난달 24~28일까지 진행됐다. 한수원과 원전해체 산업 관계자 2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중수로 해체에 특화된 11개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수로 특성평가와 제염, 철거 강의가 관심을 받았다. 클랜 하벨 교수는 “기술인력은 원전해체 성공을 위한 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美전력연구소(EPRI) 이사 39명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 기업인이 됐다.한수원(이하 한수원)은 현지시간 27일 美EPRI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황 사장은 지난 3월 이사들의 투표를 통해 이번에 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앞으로 EPRI 고위급 및 이사 선임 등 인사 관련 의결 및 인사전략 수립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아사드 만수르 EPRI CEO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 사업모델과 디지털변환, 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미국 기업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협력하고 원전연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협약을 맺었다. 한수원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미국 테라파워사(이하 TP사)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 SK(주), SK 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한수원은 이번 협약 후 TP사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TP사의 소듐고속로(SFR) 노형인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한국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운영회사로 에너지업계의 맏형 역할을 한다. 2022년 매출 10조6077억 원, 영업이익 6451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도엔 각각 9조4903억 원, 8122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당기순익은 2022년 620억 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도에 2945억 원의 이익을 거뒀다. 24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경영혁신·재정건전화 과제를 수행하는 동시에 원전 투자 확대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한국 원전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에너지 절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한국형 원전 건설을 희망하는 폴란드 측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공동 사업 참여가 확정될 경우 한수원의 대대적인 지분 투자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보이치에흐 동브로프스키 폴란드전력공사(PGE) 대표는 2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3 원자력산업 국제회의(ICAPP 2023)’ 기자회견에서 “(원전 합작사) 지분 투자 관련해 한수원의 지분 투자율이 굉장히 높기를 바라고 있다. 지분 투자율이 49% 정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국영기업 PGE는 폴란드 민영 발전사인 제팍, 한수원과 협력해 폴란드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삼성중공업·한국수력원자력·시보그 3사는 용융염 원자로(CMS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한수원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나비드 사만다리 시보그 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해양 EPC(설계·조달·시공)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원자력 발전설비 부유체 개발을 담당하고, 원자로 핵심기술을 보유한 시보그는 제품에 탑재할 CMSR 및 핵연료 공급 등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2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Seaborg Technologies(이하 시보그), 삼성중공업과 소형 용융염 원자로(CMSR: Compact Molten Salt Reacto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덴마크의 시보그가 개발 중인 CMSR은 원자로에 이상이 생길 시 연료와 냉각재 역할을 하는 액체 용융염이 굳도록 설계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올린 차세대 원자로다. 시보그가 개발 중인 해상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수원이 강릉 산불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강릉수력발전소 인근 산불 피해주민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한수원이 이재민에 제공한 품목은 ‘안심키트’이다. 텐트와 식료품, 담요 등이 갖춰져 있다. 이재민의 식사를 위해 ‘사랑 온 급식차’를 제공했고 세탁물 처리를 위해 ‘희망 온 세탁차’를 보냈다. 급식차는 자동취반기, 회전식 국솥이 탑재돼 한 끼에 300명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세탁차는 한 번에 23kg의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다. 황주호 사장은 “대형 산불에 삶의 터전을 빼앗겨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외교부는 박진 외교장관이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ý) 체코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실질 협력, △인적교류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양 장관은 양국은 자유, 인권,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이자 전략적 동반자로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음을 평가하고 교역 및 투자, 원전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박 장관은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양국 간 교역·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전기차, 수소 등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친환경적인 원자력발전의 이미지를 친근한 동물과 함께 표현한 권예지씨, 그리고 음악과 함께 원자력발전의 장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한 라나 STUDIO(스튜디오)팀이 수상했다. ‘기술에너지, 깨끗한 청정에너지 원자력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모전은 지난해 12월6일부터 올해 3월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기업이미지 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한수원은 13일 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90개 협력회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원자력 품질보증, 품질문제 사례, 원자력 구매관리 품질보증 요건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한수원은 2012년부터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설계부터 운영까지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