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곽빈(24)이 NC 서호철(27)에게 통한의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곽빈은 19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선발등판해 3.2이닝동안 83구를 던져 5실점 4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2승7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맹활약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도 획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NC를 상대로는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유빈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신유빈 선수는 본인이 획득한 금메달을 진 회장에게 걸어주는 등 그간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신한금융은 2011년부터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훈련 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온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다음 달 2일까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LoL챔피언십)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세계적 e스포츠 경기 대회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LoL 경기가 치러졌고,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롯데온은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e스포츠 팬(Fan)층 공략에 나선다. 한국조폐공사는 세계적인
[수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경기를 마치고 귀갓길.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은 하나 같이 기쁨에 찬 얼굴로 “재밌다”는 말을 연발했다.그럴만도 했다. 한국 축구 최고 스타 3인방인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모두 득점했고 전반 초반부터 골이 나와 후반 막판까지 쉬지않고 6골이나 넣으며 대승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기분 좋은건 물론 선수들도 많은 인원이 돌아가며 골을 넣고 경기를 잘했으니 기분 좋았을 것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6-0 이라는 결과로 말했으니 행복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유퀴즈' 태양처럼 빛나는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늘(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15회는 ‘쨍하고 해 뜰 날'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은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 전국노래자랑에서 폭발적 무대를 선보인 열정 부자 구희아,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김관우 선수, 배우 신혜선이 출연한다.먼저 기상청 예보 정책과 김성묵 예보관과 토크를 나눈다. 기상청 최연소 3급 예보관인 자기님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임하는 기상청에서의 업무를 소개한다.매일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3년 연속 4관왕을 확보했다. 역대 최초 3년 연속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에 바짝 다가섰다.황선우는 18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 48초4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로써 황선우는 김진원(49초11), 김민준(49초1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일 계영 800m, 16일 자유형 200m, 17일 계영 400m에 이어 나흘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황선우는 이날 경기에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3시즌 정규리그가 종료됐다. 수많은 타이틀홀더도 배출됐다. 올 시즌 투수와 타자 개인 타이틀엔 새로운 강자들이 등장했다.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페디가 KBO리그 최고 투수로 올라서며 대기록을 남겼고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새로운 홈런왕으로 등장했다.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이 펼쳐졌다. 2023시즌 KBO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다.KBO리그를 지배한 페디, 그리고 박영현과 서진용의 출현정규리그 종료 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27·용인시청)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개인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우상혁은 18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었다.이로써 우상혁은 2m15를 넘은 박순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남고 재학 시절인 2013년과 2014년, 실업 입단 후인 2015, 2016, 2018, 2019, 2022년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전국체전 8번째 금메달이다. 더불어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4연패를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던 류중일 감독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 2023 대표팀 감독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을 대회 4연패로 이끈 류중일 감독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류중일 감독은 올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25세 이하 및 입단 4년차 이하, 유망주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팀으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확했다.역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3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이에 앞서 KBO는 경기 하루 전인 18일 양 팀의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두산은 곽빈, NC는 태너 털리가 출격한다.두산은 예상대로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16일부터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투수에 곽빈을 선택할 것을 공공연히 밝혔다. 곽빈은 올 시즌 12승7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두산의 토종 에이스 역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주말에 유럽 출장이 예정돼 있다.”향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당당하게 ‘유럽 출장’을 얘기했다. 그런데 한국보다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긴 클린스만 감독에게 한국에 온 것이 오히려 출장이 아니었을까.즉 다시 해외로 돌아가는 것이며 한국 출장이 이렇게 종료된 것일뿐인 클린스만이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6-0 대승했다.전반 6분만에 오른쪽 코너킥을 이강인이 왼발로 감아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베트남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현대차의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 축구대회’ 후원과 연계해 이뤄지는 한국-베트남 스포츠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U-18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및 선수단 전원(26명)이 참가했다.베트남 U-18 축구대표팀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외 훈련장과 수중 치료실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 시설을 견학했다.베트남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베트남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지난 16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현대차의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 축구대회’ 후원과 연계해 이루어지는 한국-베트남 스포츠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U-18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및 선수단 전원(26명)이 참가했다.베트남 U-18 축구대표팀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외 훈련장과 수중 치료실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 시설을 견학했다.베트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홈앤쇼핑은 자사 라이브커머스인 ‘팡라이브’에서 홈쇼핑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EPL) 토트넘 직관투어’ 여행상품을 영국 테마 여행 전문여행사인 ‘참투어’와 함께 단독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과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16강 진출 덕분에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 (파리 생제르망) 등 해외 유명 구단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이를 계기로 영국 현지에서 직접 EPL 경기를
[방이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 농구가 국제대회에서 연일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 KCC 이지스 전창진(60) 감독과 서울 SK 나이츠 전희철(50) 감독은 이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KBL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에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올림픽아홀에서 2023~2024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최근 한국 농구는 국제대회에서 좀처럼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전체 7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삼성 라이온즈가 단장직을 교체했다. 기존 홍준학 단장을 대신해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 새 단장으로 선임했다. 삼성은 16일 "이종열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종열 신임 단장은 1991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2009년 은퇴할 때까지 LG에서만 뛴 프렌차이즈 스타다.은퇴 뒤에도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고 이후에는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2019년 프리미어12를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국가대표 코치로써 활동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졌다. 그 결과, 신인상을 경쟁하는 방신실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 마지막 날 13점을 추가해 합계 4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방신실은 경기 후 공식 우승 인터뷰에서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했지만 우승 생각은 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었다. 마음을 내려놓고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했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따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8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로 개최가 미뤄지면서 4년이 아닌 5년 만에 찾아왔다. 그래서일까. 선수들의 땀과 눈물에 대한 우리의 환호와 슬픔은 예년과 사뭇 달랐다.사람이든 사회든 큰일을 치르고 나면 변화가 있는 법. 이번 아시안게임은 한국 체육계와 사회에 여러 메시지를 남겼다. 아시안게임이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살펴본다.▶게임, 더 이상 천덕꾸러기가 아니다어린 시절 '게임 그만해라'라는 소리를 안 들어본 아이들이 있었을까. 셧다운제 등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5)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특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다가섰다. 임성재는 14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기복을 보인 끝에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첫날 6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임성재는 둘째 날 5타를 줄여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셋째 날 성적까지 중간 합계 16언더파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축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황선홍호가 금메달을 따기까지 순탄한 길만 걸어온 건 아니다.지난 6월 중국과의 평가전 악몽부터 영광의 금메달까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던 황선홍호의 여정을 살펴보자.▶‘中 적응’ 위한 현지 원정, 오히려 황선홍호를 궁지로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최종 명단 확정 전인 지난 6월15일과 6월19일, 중국 진화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중국과 2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본선 토너먼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