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있는 공장을 매각하기 위해 중국 BOE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BOE는 제시된 금액이 일정 수준으로 내려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계획이어서 빠른 시일 내 계약이 성사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매입과 관련해 BOE는 1조원 미만의 가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업계가 추정한 광저우 공장의 매각대금은 1조원 중반대다.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의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가 BOE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이 미래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의 ‘에너지 효율화’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최고 기술 기업들과 손을 맞잡는다.SK텔레콤은 ‘에너지 효율화 기업’ SK엔무브,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 아이소톱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세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I DC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 및 검증하는 것이다.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 사외이사 1인당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어섰다.CEO스코어는 지난해 삼성전자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가 전년(1억8220만원) 대비 11.5% 오른 2억320만원으로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2억원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CEO스코어는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전날 오후 5시까지 주주총회소집공고를 제출한 48곳의 사외이사 보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2018년 사외이사 평균 연봉 1억3700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억원을 넘긴 지 5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은 SK엔무브,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 ‘아이소톱’(Iceotope)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세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 및 검증하는 것이다.액체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를 식히는 방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전력 소모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다.S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이 글로벌 인공지능(AI)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26일(현지시각) 개최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협업과 AI 전략을 발표했다.◇ "합작법인으로 전세계 통신사들이 모여 AI 사업"유영상 SKT 사장은 간담회에서 이날 공개한 GTAA 합작법인의 LLM(거대언어모델)은 연내 SKT를 포함해 GTAA 멤버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합작법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을 만나 협업을 제안했다. 삼성전자와 SK가 웨어러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나오고 있다.최 회장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의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노 사장을 만났다. 이들은 ‘AI폰’으로 불리는 ‘갤럭시S24’, ‘갤럭시 링’ 등을 살펴보며 약 25분간 대화를 나눴다.최 회장은 이날 창립총회를 연 ‘글로벌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은 지난 26일(현지시각) ‘MWC 2024’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SKT는 이 자리에서 도이치텔레콤(독일, 미국 등), 이앤그룹(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싱텔그룹(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소프트뱅크(일본) 등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의 협업 의미와 SKT의 향후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해 밝혔다.간담회에 앞서 GTAA 5개 참여사는 MWC 2024 현장에서 GTAA 창립총회를 열고 통신산업 특화 AI 거대언어모델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SKT)이 해외 통신사들과 함께 AI 기술 혁신과 산업 선도를 위한 글로벌 AI 동맹에 나섰다.SKT는 26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유럽, 중동, 아시아 대표 통신사 최고 경영진들과 만나 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최태원 SK 회장도 MWC 2024에 직접 참석해 도이치텔레콤, 이앤(e&)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의 최고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이 유럽, 중동, 아시아의 주요 통신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합작법인을 연내 설립한다.SKT는 26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도이치텔레콤, 이앤(e&)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와 함께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 GTAA) 창립총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AI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각 회사별 지분율과 투자액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산업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MWC 2024)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다. 29일까지 나흘간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선 200여개 국가의 2400여개 기업이 참가, 인공지능(AI)과 6G·사물인터넷(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일 전망이다.우리나라는 165개사가 참가해 개최국인 스페인과 미국, 영국, 중국에 이어 다섯번째로 참가 기업이 많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삼성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다음달 말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 LG디스플레이가 1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만 공급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용 13인치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만들고 11인치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하는 것으로 교통정리를 했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가 연내 13인치 패널도 공급할 가능성은 열려있다.앞서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가 11·13인치 OLED 패널을 모두 양산할 것으로 봤다. LG디스플레이가 13인치 패널만 공급하게 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5G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이 1년만에 24만원 올라 14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5G 스마트폰 164개의 평균가격은 139만원으로 전년보다 24만원 상승했다.삼성전자와 애플이 고가 제품 판매를 늘리는 데 힘을 실으면서 지난해 판매된 5G 스마트폰 중 고가 플래그십(최상위 기종) 제품은 80% 이상을 차지했다. 소비자연맹은 "소비자의 단말기 선택권은 제한적이고 부담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국내 제조사 공식몰과 이동통신 3사 공식몰을 조사한 결과,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올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한 보험사들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 편의 증대에 나섰다. 보험 가입 희망자의 계약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언더라이팅'을 자동·간소화하거나 AI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은 높여 업무 효율은 물론 수익성 향상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다만 일각에선 모든 업무가 디지털화되고 대면 업무까지 사라진다면 콜센터 상담원 등은 없어지고 이러한 직업으로 생계를 책임졌던 수많은 사람들이 도태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고령자의 디지털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은 AI 데이터센터(Data Center, DC)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벌 그래픽 처리장치(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AI 데이터센터는 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GPU 서버와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 영역이다.유영상 SKT 사장은 지난해 12월 서울을 방문한 스티븐 발라반 람다 창업자 겸 CEO를 만났고, 지난달에도 람다의 미국 산호세 본사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했다.SKT는 이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AI 데이터센터(DC)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SKT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AI 엔지니어가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 세계 DC 서버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어 AI 사업을 추진 중인 빅테크부터 스타트업에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이용하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유튜브 프리미엄'은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의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대신 요금을 지불하는 유료 서비스인데, 그간 국내 이통3사는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각사 가입자에게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에서 제공 중인 유튜브 프리미엄의 요금 인상을 발표하거나 이를 검토 중이다.가장 먼저 구독 요금 인상을 발표한 통신사는 KT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N)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가상화 기지국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과 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이번 백서는 사업자 관점에서 고민한 가상화 기지국의 핵심 고려사항들을 글로벌 제조사 및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가 그 무대다.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기기 박람회로 국내외 이동통신사를 비롯해 제조업체, 기술개발 업체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전세계 2400여개의 업체가 함께 할 예정이다.◇ S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4’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표가 모두 총출동한다.올해 MWC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이다. 미래와 현재의 잠재력 실현을 우선으로, 200여개국, 2400여개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사물인터넷(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SKT, 통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고객과 배우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필모톡 with 이동휘’를 오는 29일 서울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필모톡’ 행사는 SK텔레콤과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한지민, 김남길, 조우진, 한효주, 류승룡, 정우성, 이제훈이 출연했다.이동휘는 출연작을 돌아보며 촬영 에피소드, 영화에 대한 생각 등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