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김종민(48)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한국도로공사는 22일 “2022~23시즌 V리그 우승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2025~2026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김종민 감독은 2016년 4월 부임 후, 2017~2018시즌 한국도로공사 창단 최초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2021~2022시즌에는 팀 최다연승 기록인 12연승을 질주했고, 2022~2023시즌에는 V리그 역사상 최초 ‘리버스 스윕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구단은 “창단 후 V리그 우승 2회 달성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학폭논란’으로 사회적 문제까지 됐던 배구선수 이다영이 ‘배구 여제’ 김연경과 사적관계였다는 충격적인 주장까지 했다.이다영은 19일 자신의 SNS에서 팬에 대한 질의응답 메시지를 공개했다.여기에서 이다영은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예 사람 취급을 안했다”는 주장을 했다.일방적 주장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여자배구계의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된 이다영이 SNS를 통해 쌍둥이 이재영의 인터뷰 기사가 삭제됐다며 A선수와의 문자내용까지 공개했다.이다영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게시된 ‘이재영 선수의 인터뷰 기사 2탄’이 15분여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다. 하지만 진실을 알리고자 기사 내용을 올린다. 마지막에 기사 내용 중 언급된 내용의 증거사진도 첨부했다. 앞으로 증거를 더 풀겠다”고 올렸다.인터뷰 기사 캡쳐와 함께 자신이 A선수에게 보냈던 SNS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지난 5일 이다영은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하는 이다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영은 무죄’, ‘피해자가 1억원을 요구했다’, ‘그 선수와 논란은 사실’이라는 총 3가지 폭탄발언을 했다.공교롭게 이날은 2년전 자신이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한국배구의 컵대회 결승전이 있는 날이었고 전날에는 김연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에 등록된 날이기도 했다.그전에 분명 더 제대로 기자회견을 열 기회가 있었음에도 마침 묘한 타이밍에 기자회견을 연 ‘공교로운’ 이다영이다.오프시즌 프랑스 여자배구 볼레로 르 카네와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다영(26·볼레로 르 카네)이 출국길에 과거 불화설을 다시 꺼냈다. 전 소속팀 흥국생명을 언급하며 질긴 악연을 이어갔다.이다영은 5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흥국생명 A선배에 대한 불화와 흥국생명 구단의 대처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논란을 일으켰다.이다영은 2014년 현대건설 배구단에 입단한 뒤, 빠르고 정확한 토스로 V리그 최고 세터 반열에 올랐다. V리그 최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재영과 쌍둥이 선수라는 점을 앞세워 인기몰이도 했다.이재영의 소속팀이었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물타기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피해자들의 글에는 지속적으로 ‘가해자들’, ‘둘’이라고 표현됐고 이재영 역시 사과문에서 학폭을 인정했음에도 이다영은 “이재영은 잘못이 없다”고 말한다.또한 피해자들이 1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요구한다며 피해자를 나쁘게 만들고 있다.2년전 전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이다영이 또 다시 취재진 앞에서 폭탄발언을 했다. 자폭 발언인지는 지켜볼 일이다.오프시즌 프랑스 여자배구 볼레로 르 카네와 계약한 이다영은 5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용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27연패'. 한때 한국 배구의 자랑이었던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고목에도 꽃이 핀다고 했던가. 한국의 젊은 공격수 김다은(22)이 깜짝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희망으로 당차게 떠올랐다.스포츠한국은 소속팀 흥국생명과 국가대표팀에서 서로 다른 포지션을 소화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다은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흥국생명 연수원 체육관에서 만났다.여자 배구대표팀은 지난해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오는 7월29일부터 8월13일까지 총 16일 동안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29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로 대회의 포문을 열고, 8월6일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로 남자부 대회가 시작된다.프로배구와 구미시! 6년만의 반가운 재회!이번 대회 개최지인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V-리그와 함께 했으며 16-17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017년 3월 이후 약 6년
[용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지난 시즌 ‘배구 여제’ 김연경(35)이 복귀한 흥국생명은 단장의 감독 권한 개입, 숱한 사령탑 교체 등 역경을 이겨내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와 챔피언결정전에서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남, 여자부 통틀어 최초로 리버스 스윕(2승 뒤 3연패)을 당하며 통합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절치부심하며 2023~2024시즌 준비에 들어간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에서 뛰던 베테랑 미들블로커이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김수지(36)를 영입했다. 김수지가 ‘절친’ 김연경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9일 미카사 국내 독점 판매사인 웨이브컴퍼니와 프로배구 공식사용구 계약을 진행했다. 내달 29일부터 열리는 '2023 구미ㆍ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부터 FIVB 국제공인구인 V200W가 공식사용구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웨이브컴퍼니는 공식 사용구 공급사로서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년 시즌까지 총 3시즌 동안 KOVO와 동행을 이어간다. 또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사용구와 경기용품 공급 및 대회 부스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13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7박 8일에 걸쳐 전지훈련을 실시한다.GS칼텍스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1부 리그 7위 팀인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와 4차례의 연습경기를 실시하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GS칼텍스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다. 지난 6월 선착순으로 모집된 팬들은 GS칼텍스와 히타치 아스테모 리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27연패’. 한때 한국 배구의 자랑이었던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현주소다.‘배구 여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이후 패배가 익숙해진 대표팀은 반등의 실마리를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이다. 영광의 무대였던 올림픽도 출전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김연경 떠나고 ‘혹한의 세대교체기’, 충격의 ‘VNL 전패’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자 배구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김연경의 마지막 국제대회였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이룬 4강 신화는 200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최근 계약을 해지한 아헨 킴(38) 감독을 대신해 조 트린지(36) 감독을 선임했다.30일 페퍼저축은행은 “신임 감독으로 트린지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3일 아헨 킴 감독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합의하에 상호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1주일 뒤 빠르게 새 감독을 영입했다.트린지 감독은 스티븐스 공과대학교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은퇴 이후에는 미국 국가대표팀에서 분석관 업무 및 보조로 지도자 일을 시작했다미국 여자 국가대표팀 재직 당시 트린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을 회피하려던 배구 선수 조재성(28)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는 24일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재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초범이고 수사기관에서부터 범행을 자백한 점, 경인지방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아 오는 5월25일 입대를 앞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조재성은 병역 브로커에게 5000만원을 주고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 병역 감면을 받으려는 혐의를 받았다. 2022년 결국 보충역인 4급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남자 배구에서 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승리의 ‘통합우승’을 3시즌 연속 달성한 팀은 딱 두 팀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2011~2014의 삼성화재와 2020~2023 대한항공.올 시즌 우승으로 역대 최고 왕조로 군림했던 삼성화재의 기록과 타이를 만든 대한항공은 4연속 통합우승이라는 새지평을 열 수 있을까.▶이제 대한항공의 시대배구에서는 컵대회 우승과 리그 우승, 그리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달성하면 ‘트레블’이라는 용어로 그 업적을 기린다.배구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은 2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황연주, 김연견, 정시영과 FA 재계약을 맺었다.현대건설은 프로배구 여자부 2023년 FA 협상 마지막 날인 22일 'FA 계약 현황'을 공개했다.베테랑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36)는 2년 총 2억2400만원(연봉 8천만원·옵션 3200만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 리베로 김연견은 3년 총 10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계약 1년 차에는 3억원, 2년 차 3억5000만원, 3년 차 4억원으로 옵션 없이 연봉이 상승하는 구조다.미들 블로커 정시영은 보수 총액 7000만원(연봉 55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2~23시즌 V-리그가 종료된 후, 모두의 이목은 FA 자격을 취득한 김연경(35)에게 쏠렸다. ‘배구여제’ 김연경의 행선지에 따라, V-리그 여자부의 판도가 좌우되기 때문이다.김연경은 고심 끝에 원소속팀 흥국생명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김연경이 흥국생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살펴본다.김연경, 흥국생명과 동행을 이어가다흥국생명은 지난 16일 "김연경과 총 보수액 7억7500만원(연봉 4억7500만원, 옵션 3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V-리그 여자부에서 개인에게 제시할 수 있는 최고액(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연경이 은퇴한 배구 대표팀의 어드바이저가 됐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21일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위촉했다”고 밝혔다.2006년부터 15년간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여자배구의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4강을 이끈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협조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및 파견 일정에도 부분적으로 참여할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희진(31)이 IBK기업은행과의 동행을 선택했다.IBK기업은행은 20일 “김희진과 연간 3억5000만원(연봉 1억5000만원, 옵션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IBK기업은행은 공,수를 겸비한 살림꾼 황민경 영입에 이어 큰 키와 강한 공격력으로 멀티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김희진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김희진은 IBK기업은행의 창단멤버이자 팀의 프렌차이즈 선수로 12시즌 동안 331경기, 1226세트를 출전하며 총 4170점을 기록하며 3차례 정규리그 우승, 3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3차례 KOVO컵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미들블로커 김수지(35)가 흥국생명으로 합류한다.흥국생명은 19일 “김수지와 총 보수액 3억1000만원(연봉 2억7000만원, 옵션 4000만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수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동안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며 2016~17시즌에 정규리그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던 김수지는 6시즌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컴백을 확정지었다.김수지는 “친정팀 흥국생명에서 다시 뛰게 되어 기쁘다. 손을 내밀어 준 구단에 감사하며 다음 시즌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