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이 연기된다.중국 관영 중앙(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 사무총장이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사무총장은 구체적인 (개최) 날짜에 대해서는 날짜를 선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현재 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쇄가 이어지고 있다. 항저우 역시 이를 피하지 못하고 있는 도시. 이미 수많은 스포츠 국제 대회들이 중국 개최지에서 변경 혹은 연기되고 있는 상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의 3대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결승전 매치업이 모두 확정됐다.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유로파리그 4강 2차전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4강 2차전이 열렸고 승부 끝에 결승전 매치업이 확정됐다.이미 5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간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합계 6-5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레알은 비야레알(스페인)을 합계 스코어 5-2로 이긴 리버풀(잉글랜드)과 결승에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28·LA에인절스)가 생애 첫 보스턴 펜웨이파크 등판에서 선발투수로는 7이닝 무실점 11탈삼진 시즌 최고투, 타자로는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대활약을 했다.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 36분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나와 투수로 7회까지 99구를 던져 무실점 6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으로 시즌 최고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타자로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28·LA에인절스)가 생애 첫 보스턴 펜웨이파크 등판에서 선발투수로는 7이닝 무실점, 타자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 36분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나와 투수로 7회까지 무실점 6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으로 시즌 최고투를 선보였다. 타자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1회에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시작한 ‘투수’ 오타니는 2회 2사 이후 바비 달벡에게 단타를
[수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수원 삼성의 7경기 무승을 끊어낸 결승골의 주인공인 사리치(32)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수원은 5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사리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의 가장 큰 변수는 전반 26분에 나왔다. 울산의 미드필더 김성준이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한 것이다. 울산 진영에서 김성준이 시도한 태클은 류승우의 무릎과 발목을 강하게 가격하며 발도 높았다. 주심은 지체하지 않고 레드카드를 꺼냈다. 울산 홍명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ROAD FC 대구 대회의 티켓 2차 판매가 시작됐다.오는 14일 로드FC와 ㈜태왕은 대구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0 (대회장 ㈜ 태왕 노기원) 대회를 공동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로드FC 역사상 두 번째로 대구에서 열리는 대회다. 지난 2019년 한 차례 열린 바 있었는데, 만원 관중이 모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열리는 굽네 ROAD FC 060 1차 판매분이 매진,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고 있다. 로드FC는 한정된 수량으로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메인 이벤트로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과 김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후반 44분 21초까지 합계 스코어 3-5로 뒤지던 레알 마드리드. 이때까지 상식적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이긴다고 예상할 수 없었다. 후반 44분 22초 터진 호드리구의 골때는 ‘그래도 한골 잘 따라갔다’정도의 반응이었다.하지만 결과는 합계 스코어 6-5로 뒤집힌 기적같은 경기. 호드리구가 영웅으로 빛난 기적의 경기는 사실 하나하나 돌계단으로 쌓이지 않았다면 만들어질 수 없던 극적인 대서사시와도 같았다.레알 마드리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그야말로 기적의 호드리구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호드리구가 교체투입돼 후반 45분과 후반 추가시간 1분 연속골을 넣으며 4강 탈락이 확정이었던 팀을 구해내며 연장전으로 끌고갔다.레알 마드리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호드리구의 막판 연속골로 2-1로 정규시간을 마쳤다.지난달 27일 맨시티의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4로 패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간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를 가진다.지난달 27일 맨시티의 홈에서 열린 1차전은 맨시티가 4-3으로 승리했다. 대접전이었고 명승부였다. 1차전을 패한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2차전에서 반드시 2점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가족사진과 함께 제주의 '찐팬' 가족을 자랑하면 된다. 사진은 고화질 원본으로 첨부해야 하며, 가족 자랑은 자유 양식이다. 가족과 다름없는(?) 끈끈한 친구와 애틋한 연인들도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6일 오후 2시까지이며,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우애, 사랑, 재미다. 베스트 포토팀은 총 3팀이 선발될 예정(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이다. 베스트 포토팀은 8일 오후 7시 제주월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대표팀을 초청,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확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경기 날짜는 2일(브라질), 6일(칠레), 10일(파라과이)이다. 브라질전은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며(시간미정), 다른 두경기의 개최 도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6월에 계획된 A매치 4경기 중 6월 14일 열리는 나머지 1경기 상대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대한축구협회는 덧붙였다. 첫 경기 상대 브라질은 현재 FIFA 랭킹 1위로,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축구 최강국이다. 역대 월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정태욱의 투지를 느낄 수 있는 ‘FIGHT 4(FOR)’ 유니폼이 팬들을 찾아간다. 대구FC가 8일 정태욱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스페셜 MD 3종을 한정 판매한다.대구FC와 공식 키트 파트너인 골스튜디오(GOALSTUDIO)가 정태욱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MD를 선보인다. 스페셜 MD는 ‘팔공산성’으로 불리는 정태욱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기념 유니폼과 머플러, 정태욱의 역대 시즌별 모습이 담겨있는 포스터 액자 등으로 마련됐다.기념 유니폼은 대구FC 온·오프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0년 넘게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온 ‘악동’ 권아솔(36, FREE)과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41, 딥앤하이 스포츠/ 팀 사내남)이 드디어 맞대결하게 됐다.3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권아솔과 남의철의 복싱 매치 성사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권아솔과 남의철은 오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0에서 –85kg 계약 체중 복싱 스페셜 매치를 벌인다.당초 권아솔의 상대는 설영호였는데, 훈련 도중 안와골절 부상으로 아웃됐다. 대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전북전 홈경기에 제주 항공권과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경품을 준비한다.인천 구단은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만 명 이상 관중석 입장 시 조성환 감독과 이명주·김광석 선수, 그리고 나머지 선수단이 지원하는 제주 원정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며, 한국GM의 쉐보레 스파크 경품추첨도 준비돼 있다고 3일 밝혔다.개막 후 9경기서 5승 3무 1패로 K리그 1 2위를 기록 중인 인천(승점 18점)은 4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서울SK나이츠(단장 오경식)은 4일 오후 7시에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KGC 인삼공사와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맞아 '봄소와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투는 前 야구 국가대표이자 방송인인 윤석민이 할 예정이다.SK나이츠는 '봄소와 Day' 이벤트를 맞아 우선 SK나이츠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 종료 전까지 필수 해시태그 2개를 포함한 응원, 격려의 글을 이번 시즌 SK나이츠 사진과 함께 피드에 업로드한 팬중 1명을 선정해 3인용 아쿠아 클린 패브릭 소파 증정하는 “봄소와 응원 피드” 이벤트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권위적인 심판만 있는게 아니다.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선수에게 사과를 구하는 심판도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심판이 볼판정 실수를 저지르고 투수에게 사과하는 보기 드물지만 훈훈한 장면이 나왔다.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메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간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라이벌전. 메츠가 2-1로 앞서던 5회초, 메츠의 우완 선발투수 크리스 베싯은 5회에도 삼진-뜬공으로 단숨에 2사까지 잡으며 순항하고 있었다.2사 후 상대는 상대 9번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 볼카운트 2-2까지 만든 상황에서 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작년에는 선수들 음주와 방역수칙 위반, 그리고 올해는 코치들간의 폭행이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NC A코치와 B코치는 3일 새벽 대구의 한 술집에서 시비 끝에 폭행했다. NC 측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보고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내부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NC는 삼성 라이온즈 원정 3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대구에서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A,B코치가 대구에서 경기 당일 새벽에 술자리를 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활약상이 놀랍다. 지난해 좋은 수비에도 불구하고 2할2리에 그친 타율로 숙제를 남겼던 김하성은 2년차시즌에 고작 17경기만에 지난해 117경기 출전에서 거둔 활약상을 넘어섰다.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23경기 중 17경기를 출전했다.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17경기에서 김하성이 거둔 WAR(대체선수 이상의 승수)은 0.8이다. 지난해 117경기에서 fWAR 0.5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시즌 시작 한 달도 되지 않아 지난해 활약상을 넘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서울 SK의 김선형은 가히 후반을 지배하는 맹활약을 했다. 반면 안양 KGC의 변준형은 3점슛을 7개나 시도했지만 하나도 넣지 못하는 최악의 활약으로 챔피언 결정전 1차전 활약이 극명히 갈린 선수가 됐다.서울 SK는 2일 오후 7시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안양 KGC에 90-79로 승리했다.전반 1,2쿼터는 그야말로 접전이었다. SK가 42-41 박빙의 리드만 안았을 뿐이다. KGC도 2쿼터 막판 연속 5점을 넣으며 마쳐 결코 나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엄청난 감아차기 슈팅을 바로 뒤에서 본 동료는 머리를 감싸 쥐었다. 2골 1도움으로 최고 활약을 한 손흥민은 경기 후 단독샷을 10초 이상 받으며 웅장한 모습을 내보였다.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레스터와의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득점으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36분까지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했다.전반 22분 토트넘의 오른쪽 코너킥 공격에서 손흥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