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빅플래닛메이드가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을 영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11일 빅플래닛메이드는 수진 영입설에 대해 "수진과 만난 적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란 공식입장을 내놨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빅플래닛메이드가 지난해 학폭 논란으로 인해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한 수진을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수진은 지난 2018년 (여자)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폭 가해 의혹이 제기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수진과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학폭 의혹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교육 당국이 미성년자의 논문과 연구실적 등을 매년 실태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학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1일 발의됐다. 최근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의 자녀 의혹이 크게 부각돼 논란인 가운데 이른바 '아빠 찬스 방지법'인 셈이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아빠 찬스 방지법을 통과시켜 교육에서의 공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전 의원은 "국민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 후보자인 한동훈, 정호영, 김인철 등의 후보들의 면면을 보며 참담함과 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지소연(31·첼시 위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자, 우승 세리머니 중계를 맡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갑자기 아이를 들어올리는 한 여성 관계자를 비췄다. 첼시 위민의 레전드도 인종차별 논란을 피해갈 순 없었다.첼시 위민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서레이 킹스미도우에서 열린 2021~22 우먼스 슈퍼리그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2로 눌렀다. 이로써 첼시 위민은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이날 경기는 첼시 위민의 레전드 지소연의 마지막 리그 경기였다. 첼시 위민은 지난달 2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유통업계에 대한 규제 개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 친화적 정부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만큼 대규모 점포에 대한 영업제한, 플랫폼 규제 등 온·오프라인에 적용 중인 각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렸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제시된 경제 분야 국정 목표는 ‘민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후보 시절 내놓은 공약인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취임식 전날인 9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부산을 찾아 윤 대통령의 공약을 재확인했고, 산업은행 회장도 같은 날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윤 대통령이 직접 차기 회장을 임명할 수 있게 돼서다. 그러나 금융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부산 이전에 대해 우려섞인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10일 정치·금융권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전날 부산광역시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윤 대통령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1호 법안, 1호 안건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오늘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빨리 인준을 위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본회의 소집을 촉구했다.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다수당이고 동의를 안해줄 것 같다'는 지적에는 "민주당의 상당수 의원들이 저는 양심이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노무현 정부 때 총리인데 왜 윤석열 정부의 총리는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와 ‘디펜딩 챔피언’ 필 미컬슨(52·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에 동반 출격한다.PGA 챔피언십을 주최·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우즈와 미컬슨을 포함한 대회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PGA 투어 메이저대회(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US 오픈, 디 오픈 챔피언십) 중 시즌 두 번째 대회에 해당하는 PGA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들의 부진이 최근 계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연말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얼어 붙은 영향이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나스닥 지수와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비트코인의 최근 약세가 심상치 않다는 반응이다. 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경우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3.52%, 13.86% 하락한 3만35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무연고 출마 논란'에 “당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감당하는 것”이라며 일축했다.이 고문은 9일 출마 선언 후 첫 행선지로 계양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무연고지 출마'를 비판하고 있는 데 대해 "정치인은 국민 앞에 무한책임이 있기 때문에 당과 후보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일을 이해관계 떠나서 감당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당의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라도 타개하고 민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는 9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과잉 수사 논란에 대해서는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논문 등 딸의 ‘스펙 쌓기’ 의혹에 대해서도 “실제 입시에 쓰인 사실이 없고,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반박했다.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조 전 장관에 대해 검찰이 함부로 수사한 것 아니냐’는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과잉수사가 아니었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새 정부가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5G 요금제 다양화 정책 추진 입장을 밝히면서 소비자들과 이동통신 3사의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시민단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5G 요금 인하가 현실화를 앞두고 있다며 반기는 입장이다. 반면 이통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고민하고 있는 눈치다.인수위, 5G 전용 중저가 요금제 도입 관련 정책 추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5G 전용 중저가 요금제 도입에 나선다. 그동안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기존 5G 요금제가 데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검수완박)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과했고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포함으로써 4개월 뒤에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정확하게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이다. 검찰의 수사권은 한국판 FBI(미국 연방수사국)라고 할 수 있는 ‘중대범죄수사청’이 약 1년 6개월 내로 발족하면 완전히 검찰로부터 사라지고 경찰이 중심이 되는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전하게 된다. 지난 한 달여 시간 동안에 검수완박법은 마치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전투기처럼 빠른 속도로 추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패배 이후 다른 어떤 이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오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정무를 시작하기도 앞서서 ‘공약 파기’ 혹은 ‘공약 후퇴’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막상 나라 살림을 관리할 입장이 되니 재원 부족 등 현실에 부딪혀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 월급 200만원’ 등 윤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즉시 실천하겠다며 부각했던 공약을 미루거나 포기해서다. 그중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금 600만원 추가’ ‘손실보상급 소급적용’ 등 민생 공약마저 파기할 지경에 이른 점은 새 정부에 대한 국민 여론에 크게 실망감을 안겼다. 지난달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공언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며칠 앞두고 부동산 관련 대선 공약을 거둬들이는 모습을 보이자 수도권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당초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넘어야 할 관문 중 하나인 안전진단 등 규제를 대폭 풀기로 해 기대를 모았지만 집값이 들썩이자 이를 유보하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1기 신도시는 예외적으로 종상향을 해 용적률을 최고 500%까지 높이는 방안 등으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혀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 시장이 반발하고 있다. 원희룡 “안전진단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연초부터 대선 이후 공공요금 인상이 일제히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그동안 정부가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을 억눌러 왔지만 대선이 끝나면서 이 고삐가 풀릴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기요금 등 공공 에너지요금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당연히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수도요금까지 연쇄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다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시절부터 전기요금 동결을 강조해 온 만큼 공공요금이 당분간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인 7·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지난 3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서 ‘병사월급 200만원’, ‘여가부 폐지’, ‘GTX 신설’ 등 주요 대선 공약들이 잇따라 빠지거나 포괄적으로만 언급돼 논란이 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공약 후퇴나 파기는 아니고 정부 출범 이후 구체적으로 논의·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 공약들이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을 겨냥한 핵심 공약들이라는 점에서 공약파기 논란이 계속될 분위기다.먼저 인수위는 국민적 관심이 컸던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도 “2025년까지 목돈 지급 등의 방식으로 실현하겠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아틸라(Attila)는 훈족의 왕으로 5세기 중반 유럽을 쥐락펴락한 실존 인물이다. 그는 ‘공포’였지만 또 한편으로는 ‘경외’였다. 말발굽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약탈과 방화로 폐허가 됐다. 잔인했다. 남아 있는 게 없었다. 그러나 강력한 지도력과 용맹함, 그리고 신출귀몰 재주는 혀를 내둘렀다.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도 무조건 앞으로 달려가는 불도저 아틸라의 모습이 나온다.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마음처럼, 유럽인은 오랫동안 이 사내를 동경했다. 살짝 ‘투사’ ‘영웅’ ‘터프 가이’의 이미지를 덧칠해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오랜만에 SNS를 재개해 심경을 밝혔다. 김선호는 7일 인스타그램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8일 생일을 맞은 그는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을 통해 불거진 사생활 논란 이후 7개월 만에 SNS를 재개한 김선호는 자신의 팬카페에도 장문의 글을 올려 심경을 전했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김선호가 복귀를 앞두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김선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는 글을 남겼다.김선호가 SNS 게시물을 올린 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tvN '갯마을 차차차'로 크게 사랑받은 그는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상임고문을 6월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인천 계양을’ 후보로 전략공천하기로 확정했다.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고문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지도부가 이 고문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에 대해 이 고문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이와 함께 창원의창 지역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