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수많은 게임이 범람하고 있는 와중에도 엔씨소프트 ‘리니지’ 시리즈가 모바일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대표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가 신규 IP 및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한 변화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19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 삼총사(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가 주요 흥행 지표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순위 1위, 4위, 6위로 톱10 자리를 지키며 명실상부 MMORPG 대장 노릇을 해내고 있다.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중국 게임들이 한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현지의 규제가 강화되자 한국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장르 면에서 이른바 '방치형'이 이용자들의 선호와 맞물렸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한국 게임사들은 고전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출시된 중국 게임사 '조이 나이스 게임즈'의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버섯커 키우기’가 지난 21일 국내 주요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또 다른 중국 게임 ‘라스트 워: 서바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게임업계에서는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 오랫동안 지적됐던 업계 관행이 법제화를 통해 새롭게 바뀔 예정이며, 국내 게임사들이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을 시도해 빛을 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업계에서 민감하게 다뤄지는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기도 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의무 공개…이용자 보호 나서내년부터 게임업계의 자율에 맡겨졌던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가 법제화를 통해 의무화 된다. 지난 몇년간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확률형 아이템을 비롯한 게임 내 확률 정보를 투명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신생 개발사 컨트롤나인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 수집형 턴제 PRG ‘프로젝트 TT(가칭)’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컨트롤나인은 조순구 전 ‘세븐나이츠2’ PD와 권세웅 전 ‘리니지M’ 디렉터를 중심으로 설립한 개발사다. 두터운 팬층을 가진 아트 디렉터 김형섭(혈라)이 합류해 개발력과 성공 노하우, 충성도 높은 애호가층을 모두 확보한 개발사로 평가받는다.프로젝트 TT는 새로운 개념의 전투 시스템을 필두로 고착화한 수집형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문법 변화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엔씨소프트(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15일 ‘OASIS 3: NEXT WAVE’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29일 OASIS 3: NEXT WAVE 업데이트를 통해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Class Reboot)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이용자는 28일까지 리니지M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 가능하다. 사전예약 시 기존 서버와 ‘그림리퍼&발록’ 서버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각 1장씩 받을 수 있다.쿠폰을 사용하면 ‘암흑기사단의 보급 상자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에 새로운 캐릭터 성장 시스템 ’우화등선’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우화등선은 캐릭터 48레벨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이다. 절정, 화경, 현경, 생사경, 등선 등 총 5단계로 구성한다. 몬스터를 사냥을 통해 모은 ‘진기’를 사용해 각 단계별 최고 레벨을 달성한 뒤, 각종 재료 아이템을 모으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음 단계로 등단할 수 있다.단계가 올라갈수록 추가 콘텐츠가 열리고 능력치가 상승하는 버프를 적용한다.이와 함께 미르M은 우화등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231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 89% 줄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764억원, 아시아 784억원, 북미·유럽 331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5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모바일 게임 매출은 2738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196억원, ‘리니지W’ 901억원, ‘리니지2M’ 549억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3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231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4%, 53% 감소, 전년보다 30%, 8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44% 증가, 전년보다 76% 감소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764억원, 아시아 784억원, 북미·유럽 331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5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모바일 게임 매출은 2738억원이다. 제품별로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했다. 게임사들이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둔데 이어 3분기 성적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이번 주부터 3분기 실적을 줄줄이 발표한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게임사는 데브시스터즈다.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48억원, 영업손실 180억원, 당기순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32.7% 줄었으며, 지난해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데브시스터즈는 '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한 린은 원거리형 영웅으로 원작 세븐나이츠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황’ 중 하나다.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스킬의 최종 피해량이 30% 증가하고 치명타 확률이 100% 상승해 원거리덱의 핵심 딜러로 활용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소이’, ‘백룡’, 무송’ 등 신규 영웅 3종을 추가했으며, 추가한 캐릭터에 걸맞는 각각의 코스튬도 함께 업데이트했다.업데이트를 기념한 ‘픽업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마스터 공성전 아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마스터 공성전 아덴은 모든 서버가 연결된 ‘마스터 서버’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아덴성’을 두고 펼치는 공성전이다. 각 월드에서 기란 성을 소유한 혈맹이 공성에 도전할 수 있다. 첫 번째 아덴성 공성전은 8일 진행된다.마스터 공성전 아덴에서 승리한 혈맹은 △전용 호칭 ‘아덴의주인’ △전 서버의 성 세금 △’아덴 성 던전’, ‘아덴 내성 아지트’, ‘전리품 상점’ 이용 등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라인게임즈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제독 ‘척계광’과 새로운 해적 항해사 4명을 업데이트 했다고 20일 밝혔다.척계광은 전투에 특화된 S등급 신규 제독 캐릭터다. 전투 특화 제독 명령과 스킬을 보유한 척계광은 명나라의 무장으로, 외세의 침략에 고통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군대를 육성하고 훈련서를 집필하고자 항해를 떠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연대기 클리어 시 제독 고유 의상을 지급하고, 회고록을 통해서는 다양한 고급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이와 함께 S등급 항해사 존 호킨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엔씨소프트(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20일 ‘드래고닉: 용의 진노’(DRAGONIC: 용의 진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DRAGONIC: 용의 진노는 리니지M의 ‘투사’와 ‘군주’ 클래스(Class, 직업)를 리부트(Reboot)하는 업데이트다. 신규 스킬(Skill, 기술)이 추가되고 기존 스킬들도 개선됐다.투사 클래스 이용자는 △원거리 대상에게 체인소드를 발사해 타격을 입히는 ‘하트 시커’ △사용 시 ‘폭주’ 상태에 돌입하고 소환된 칼날로 대상의 체력을 흡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M’의 ‘DRAGONIC: 용의 진노’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DRAGONIC: 용의 진노는 ‘투사’와 ‘군주’ 클래스(직업)을 리부트하는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9월20일부터 리부트한 클래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업데이트 상세 정보는 순차 공개 예정이다.리니지M 이용자는 9월19일까지 업데이트 사전예약에 참여해 기존 서버와 ‘그림리퍼&발록’ 서버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각 1장씩 받을 수 있다.쿠폰 사용 시 이용자 성향에 맞춰 ‘보급 상자’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6일 ‘드래고닉(DRAGONIC): 용의 진노’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드래고닉: 용의 진노는 ‘투사’와 ‘군주’ 클래스(Class, 직업)을 리부트(Reboot)하는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20일부터 리부트된 클래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업데이트 상세 정보는 순차 공개 예정이다.리니지M 이용자는 19일까지 업데이트 사전예약에 참여해 기존 서버와 ‘그림리퍼&발록’ 서버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각 1장씩 받을 수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특수를 누렸던 국내 게임업계가 올 들어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 국내 게임 시장에 편중된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매출이 줄거나 흥행에 실패한 게 원인이다. 반면 게이머들의 흥미를 돋울 신작 게임은 보이지 않아 게임업계의 부진이 향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게임사는 비용 절감 등 긴축 경영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경쟁국인 중국, 일본은 잇따라 신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거나 기존 IP에서 흥행작을 뽑아내고 있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엔씨소프트와의 소송전 1심에서 패소하면서 서비스 중단 위기에 처한 웹젠이 2심 선고까지 모바일 게임 ‘R2M’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2부는 지난 23일 웹젠이 “R2M의 서비스 중지를 막아달라”며 낸 강제집행 정지 청구를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웹젠이 엔씨를 위한 담보로 20억 원을 공탁할 것을 조건으로 1심 판결에 의한 강제집행은 이 사건의 항소심 판결 선고시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담보금 20억 원 가운데 10억 원은 보증보험증권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했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웹젠의 ‘R2M’이 엔씨소프트 ‘리니지M’을 표절했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이용자들 사이에서 게임 서비스 향방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법원이 R2M 표절 소송에서 엔씨소프트의 손을 들자, 해당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의 우려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R2M은 웹젠에서 2020년 8월 출시한 MMORPG다. 해당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인터페이스 및 시스템 저작권 침해 여부를 놓고 공방을 펼쳐왔다. 법원은 1심 판결에서 저작권 침해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R2M이 리니지M을 표절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웹젠의 'R2M'이 자사 '리니지M'을 표절했다며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엔씨소프트의 손을 들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김세용 부장판사)는 18일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는 원고에게 10억원을 지급하라"며 "R2M 이름으로 제공되는 게임과 광고의 복제·배포·전송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시했다.R2M은 웹젠이 2020년 8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엔씨소프트는 2021년 6월 웹젠의 R2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웹젠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2M’이 엔씨소프트(엔씨)의 ‘리니지M’의 표절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김세용 부장판사)는 엔씨가 웹젠을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웹젠이 엔씨에게 10억원을 지급하고 R2M의 이름으로 게임과 광고의 복제·배포·전송 등을 해서는 안된다고 판시했다.엔씨는 지난 2021년 웹젠의 R2M이 2017년 6월 출시한 리니지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모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엔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