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및 살해 사건 용의자 3인 중 연모(30)씨가 3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는 호송차로 이동하며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 피의자 3명의 구속 여부가 3일 결정될 예정이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강도살인·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이모씨와 황모씨, 연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다.서울 수서경찰서는 피의자 3명을 구속하는 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피해자를 납치해 대전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체포됐다.이씨는 피해자와 관계에 대해서는 진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강남 납치·살인범은 피해자의 가상자산를 노린 계획 범행으로 조사됐다.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피의자 중 한 명이 피해자 소유의 가상화폐를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해 진위를 확인 중이다.또 경찰은 피해자의 가상화폐 재산 규모와 실제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피의자들은 피해자의 가상자산을 노리고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해 실행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피의자 A(30)씨와 B(36)씨가 피해
[포항(경북)=데일리한국 임병섭 기자] 경북 포항시민 1000여명이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과 수서경찰서, 서울 포스코센터 등에서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포스코 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대책위원 및 포항시민들은 이날 새벽 관광버스 21대와 승용차 등을 동원해 상경한 뒤 재경 포항향우회원들과 합류했다.이들은 오전 9시 30분쯤 수서경찰서와 용산 대통령실 두 곳에서 '경찰은 최정우 회장 업무상 배임 사건을 신속·엄정하게 수사하라', '증거 인멸 우려된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맡았던 강신업 변호사가 30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담한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바꾸고자 이제 출사한다”고 밝혔다.강 변호사는 “저는 국민의 고(苦)를 행(幸)으로 바꾸고 국민의 빈(貧)을 부(富)로 바꾸기 위해 제가 가진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행동하는 정당’으로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유승민, 이준석 등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는 ‘내부 총질러들’을 모두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31일 수서경찰서와 ‘역사 및 열차 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수서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RT 수서역사 및 열차 내에서 시민과 철도종사자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에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에스알은 △역사 방범시설물 개선·확충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 △실종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수서경찰서는 △역사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진단활동 △수서역 이용객 및 철도종사자 보호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