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이번주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 동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주(지난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올라 15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상승폭은 전주(0.07%)와 비교해 줄었다.서울 아파트 가격도 2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상승폭은 다시 축소됐다. 지난주 0.09% 오르며 직전주(0.07%)보다 오름폭이 컸으나 이번주 다시 0.07%를 기록했다.강남(0.10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상승하며 전주와 유사한 흐름을 유지했다. 수도권 가격 움직임도 미미했고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한 달여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재건축 단지에서 보합(0.00%)을 나타냈고 일반아파트는 0.01% 올랐다. 지역구별로는 △동작(0.06%) △동대문(0.04%) △강동(0.03%) △용산(0.02%) 등이 상승했다. 반면 △도봉(-0.02%) △은평(-0.01%) △마포(-0.01%) △금천(-0.01%)은 내렸다. 신도시는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폭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6% 오르며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서울(0.10%→0.07%), 경기(0.16%→0.11%), 인천(0.07%→0.04%) 등 수도권(0.13%→0.09%)의 상승폭이 줄었고 지방(0.03%→0.03%)은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은 강북 14개구는 0.07%, 강남 11개구는 0.08% 상승했다.강북 지역에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최근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셋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당초 올 하반기 역전세난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서울과 경기, 인천의 전셋값이 지난달 일제히 반등했다. 올 상반기만 해도 부동산 시장에 역전세·전세 사기 공포에 질려 있던 분위기와는 완전히 반전됐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모두 가격 상승지역이 늘어나면서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0.01%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일반아파트가 0.01% 올랐고 재건축은 가격 변동없이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떨어졌다.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추진단지와 강북권역 구축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남(0.03%) △도봉(0.03%) △동작(0.03%) △마포(0.01%) △성동(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서울에서 전세 살다 내 집을 마련하려면 60㎡이하의 소형 아파트 전세입자는 평균 4억원, 60~85㎡는 평균 6억원, 85㎡초과는 1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는 2015년 이후 급등해 2022년 6억9000만원(매매 13.3억-전세 6.4억)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에 들어 매매 및 전세가격이 하락해 매매-전세가격 격차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는 평균 6억
[K그로우 이연진 기자] 당초 올 하반기 서울에서는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역전세난 우려가 크게 줄고 있다.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에 이어 전세가격이 반등하고 전세계약갱신청구권에 따른 전세계약 연장 증가 등으로 전세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일각에서는 내년부터 공급물량이 줄어들면서 역전세난이 아니라 전세난을 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마저 나온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3주(8월2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올 하반기 서울에서 입주 물량이 늘어나며 역전세난이 우려됐지만, 막상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고 물량이 소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뒤엎고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31일 기준) 전국 전세 가격은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방(-0.03%)은 하락세지만 수도권(0.07%)과 서울(0.09%)은 상승세가 뚜렷했다. 또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0.1까지 올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전용 60㎡이하 서울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 간 가격 차가 2년 여 만에 큰 폭으로 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부동산R114가 분석한 결과 2023년 7월말 현재 전용 60㎡이하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가격은 매매 8억4862만원, 전세 3억9591만원으로 조사됐다. 매매와 전세 간 가격 차는 4억5371만원으로 2021년 6월(4억5017만원)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상태다. 전용면적 구간 별 매매와 전세 간 가격 차는 60-85㎡이하가 6억7533만원(매매 12억6459만원-전세 5억8926만원), 85㎡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 바닥 신호들이 감지되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집값이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근래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은 급격한 상승장과 하락장을 반복하며 안정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무주택자들은 내 집 마련 적기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다.요즘 저점을 찍은 집값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섣부른 판단이 어려운 시기다. 직방이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지난해 12월 이른바 ‘빌라왕’ 사태를 계기로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7개월여 지났지만 그 근본적 배경인 다세대·연립 등 빌라 주택 시장의 '역전세난' 문제는 오히려 심화하고 있다. 나쁜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떼일 우려에 빌라 기피 심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올해 5월부터 빌라 전세 가격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한도까지 줄어들면서 이전 전세 계약보다 시세가 크게 떨어진 탓이다. 사실상 빌라시장이 고사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올해 하반기 집값 하락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난해 말 조사에서 상승보다 하락에 무게를 둔 응답자 비율이 77.7%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하락 응답률이 31.8%p 줄어든 45.9%로 집계됐다.10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 조사결과 올해 하반기 집값 추이 설문 결과 '하락' 전망이 45.9%, '상승'은 31.9%, '보합'은 22.2%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서 올해 집값이 상승할 것이란 응답은 10.2%, 보합은 12.1%에 그쳤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 말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올 하반기 서울 강남권 임대차 시장에 역전세난 공포로 인한 전운이 감돌고 있다. 강남에서는 이달 말부터 3000가구에 달하는 재건축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고, 하반기에 이어 내년 초에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당분간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떨어지고 역전세난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집주인들은 전세 물량이 많고 가격도 하락할 조짐을 보이자 전세 대신 월세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4명이 보합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전 조사에서 하락 응답이 65%로 다수를 차지한 점을 고려하면 하락 응답이 보합 쪽으로 다수 이동했다. 반면 여전히 상승 응답은 24% 수준에 불과해 직전 조사와 마찬가지로 하락 응답(35%)과 비교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29일 부동산R114는 전국 207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전세 가격 전망은 매매 시장과 마찬가지로 하락(32.71%) 전망이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지난해 극심한 침체기를 보였던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집값은 상승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던 만큼 하락기에는 더욱 가파르게 떨어졌다.하지만 올들어 세종시 아파트 거래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가격 상승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워낙 큰 폭으로 떨어져 나타난 기저효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몇 주에 걸쳐 가격이 상승한다는 점은 두드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시 아파트 값은 5주 연속 상승했다.24일 한국부동산원이
[K그로우 김택수 기자]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 매물가격 간극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이번주 서울 지역 매매와 전세 가격은 모두 낙폭을 줄였다. 역세권 중저가·소형평형 위주의 간헐적 수요 발생으로 일부 매물가격이 상승해 낙폭이 다소 축소됐다.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 떨어져 지난주보다 낙폭이 0.02%p 줄었다. 재건축이 0.01%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03%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 · 인천은 각각 0.02%, 0.04% 떨어졌다.전세시장은 전주와 비교해 비슷한 하락폭을 유지하거나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 아파트값 낙폭이 다시 둔화했다. 송파구·동작구는 상승 전환했고 경기권과 지방 아파트도 하락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13일 한국부동산원은 4월 둘째 주(10일 기준) 아파트값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주와 비교해 0.11%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주(-0.13%)보다 낙폭을 줄였다. 한국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역세권 중저가·소형평형 위주로 간헐적 수요 발생으로 일부 매물가격이 상승해 이번주 낙폭은 다소 축소됐다"고 설명했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 아파트값 낙폭 둔화 행보가 7주 만에 멈췄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 주(3일 기준)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3% 하락하며 지난주(-0.13%)와 동일한 낙폭을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 2월 첫 주(-0.31%) 조사 이후 7주 연속 낙폭이 둔화되는 흐름을 유지하다가 이번 주 주춤하는 모양새다. 자치구 중에는 동대문구(-0.27%)와 강북구(-0.24%)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와 전농동의 준신축 위주로 아파트값이 내려갔고 강북구는 우이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급매물이 소진으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5주 연속으로 둔화했다. 하지만 하락세가 여전해 본격적인 반등은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2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비교해 0.16% 내려 2월 둘째 주부터 5주 연속 하락폭 감소세다.강남권은 하락폭이 -0.1% 미만으로 가장 낮았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0.07% 떨어져 지난주(-0.10%)보다 낙폭을 줄였고 강동구는 -0.15%에서 -0.02%로 낙폭이 둔화했다. 지난주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한 송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최근 아파트 전세시장이 일부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세 거래량이 살아나고 수요자들이 월세에서 전세로 다시 갈아타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은행의 급격한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해 세입자들이 전세 대신 월세를 택했지만, 이제는 다시 전세로 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세대출 금리가 어느정도 안정화되는 반면 월세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갈아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일각에서는 전세 거래량이 회복되는 것을 두고 부동산 거래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