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4월 28일(금)까지 ‘2023 아트위캔 발달장애 디자이너 양성과정’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2023 아트위캔 발달장애 디자이너 양성 과정’은 ‘서울시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그림에 소질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향후 문화상품 디자이너로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업에서 문화상품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교수진들이 발달장애 수강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며 과정이 끝나는 시점인 11월에 동작아트갤러리에서 ‘Colorf
[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여수시장 보은성 자리로 전락했다는 비판과 함께 정치인 출신 이사장이 공단의 산적한 문제 해결에 문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조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불합리한 운영을 성토하면서 정기명 시장의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노조는 "정 시장이 지난해 9월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한 김유화 이사장이 정치인‧언론인 출신으로 공단 행정에는 문외하고, 다양한 현안에 검토하겠다는 말만 하고 해결된 문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 25일 부산고용포럼이 주관하는 '2022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3월 31일 정식 오픈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350명의 직접 고용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입점업체, 용역 일자리 등 간접 고용 일자리까지 포함한다면 940명 규모다.또한 최근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역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부산고용대상은 2009년부터 부산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사내협력업체 소속으로 화성공장 등에서 2년 이상 일한 사내 하청 노동자들도 직접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27일 대법원 1부와 3부는 사내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등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파견법에선 2년 이상 근무 노동자의 경우 사용사업주(원청)에 직접 고용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법원은 "원고들이 담당한 모든 공정에서 파견법상 근로자 파견관계가 성립했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승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재능이 빛나도록 돕겠다.” 성우 이지환이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의 홍보대사가 됐다.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는 20일 KBS 성우극회의 32대 부극회장으로 재임 중인 이지환을 ‘아트위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아트위캔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발달장애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저변확대 및 자립기반 조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이다.전국적으로 35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회원으로 있는 온라인 카
국토교통부가 택시 호출료를 최대 5000원까지 인상하는 등 심야 택시난 대책을 발표했지만 “그 돈이면 대리기사를 부르는 게 낫지 않냐”며 이용자 비용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 시간대 택시가 부족한 이른바 ‘택시 대란’은 7개월째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나온 대책이다.국토부는 결국 타다 부활 카드를 꺼내들었다. 합승 부활 등 운전대를 떠났던 택시기사들을 불러들이기 위한 각종 대책에도 택시 운행량이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플랫폼에 손을 벌리게 된 것이다. 이번에도 택시 대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가 일부 매장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중앙지법에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을 지지하는 단체인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전날부터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 약 40곳 앞에서 불매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앞서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들을 불법파견 형태로 고용 중이라고 판단해 제빵사 5300여 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지시
배우 전배수가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를 통해 국민아빠로 등극,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극 중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아빠 우광호 역을 맡은 전배수는 전도유망했던 법대생이었지만 딸을 위해 과감히 미래를 포기하고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미혼부의 길을 택했다. 오로지 딸을 위해 내린 결정이었지만, 남들과는 조금 다른 영우가 취업이 안돼 힘들어할 때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기도 했다.영우에게 태수미(진경 분)이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국내 33조원을 포함해 글로벌 53조원을 투자하고,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를 통해 △그린 철강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함은 물론,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적극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철강사업은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을 위한 전기로 신설 및 친환경 설비 도입, 전기차 모터용 철강제품 기술력
[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매장 판매원으로 직접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기업이나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조폐공사는 밀알재단외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천사의 재능 메달 시리즈’를 제작해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천사의 재능 메달 사업’은 조폐공사가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의 독특한 작품을 기념메달로 제작한 것으로 201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두산그룹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5조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두산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원전으로, 미국 뉴스케일은 지난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표준설계인증을 취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과 지난달 25일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으로 공공기관의 덩치는 늘었지만 실질적인 ‘비정규직 제로’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직접 고용보다는 자회사를 통한 간접 고용 방식인 데다 정규직과는 차이가 많은 무기계약직도 통계상으로는 정규직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인원은 늘었지만 ‘적자의 늪’에 빠져있는 공공기관도 적지 않아 방만 경영 이슈도 대두되고 있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 32만8000명 수준이었던 공공기관 정원은 지난해 말 기준 44만3000명으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작업치료사를 고용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작업치료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이들이 일상생활의 모든 기능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작업치료사는 인지 학습지 제작과 교구(블록·퍼즐·공예) 활용 교육 등을 계획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사원은 "작업치료사를 직접 고용함으로써 돌봄종사자의 역량을 높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