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항체가 형성되는 3주간은 확진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이 기간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확진 건수는 모두 27건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21일 3건, 22일 6건, 전날 7건, 이날 10건 등으로 확진 사례가 점차 늘고 있으며, 발생 지역도 첫 사례가 나온 충남뿐 아니라 경기, 충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9개월만에 국회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에너지와 관련해 유류 관련 내용만 언급됐고 전기요금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인상폭에 대해 산업부와 한전 간 이견이 있고 이번 당정의 취지에 맞지 않아 다루지 않은 것으로 추론된다. 당정은 22일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이후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김기현 2기 체제’의 첫 당정협의회로 불린다. 그런만큼 민생과 저소득층 배려에 촛점이 맞춰졌다. 에너지 부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정 결과브리핑에서 석유·가스 비축량과 에너지물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년을 더 기다려 열린 2022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9월23일 개막해 10월8일 폐막했다. 16일간 한국 선수단은 5년을 기다린 피땀의 결과물을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그 속에는 감동과 눈물도 있었지만 국민 모두를 탄식케 하고 부끄럽게 하는 순간들도 있었다.잊지못할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만나본다.▶첫번째 금메달인줄 알고 한덕수 총리도 기뻐한 ‘근대 5종’ 전웅태개막 후 첫날인 9월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 5종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근대 5종 간판’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고(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3.10.4 (서울=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입장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 선수단을 맞이했다.2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개최됐다.항저우에서는 지난 21일부터 계속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개회식 장소를 변경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개회식 전 비가 그쳤다. 결국 개회식은 예정대로 주경기장인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개회식은 '용솟음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전통적인 개회식 불꽃놀이 대신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항저우 시내에서 진행된 양자 면담 결과 브리핑에서 "시 주석이 먼저 본인 방한 문제를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당국자는 "시 주석 방한이 오랫동안 연기됐다"며 "시 주석이 먼저 방한할 차례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 국빈 방한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지 않았다.시 주석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재석 의원 295명 중 찬성 175명, 반대 116명, 기권 4명으로 가결시켰다. 표결은 전자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은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발의하고, 재적 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현재 국회 재적 의원은 298명이다.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표결에 앞서 제안 설명에서 “오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민주당 송기헌‧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한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송 원내수석부대표는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총리를 포함해 내각을 전면 쇄신해야 나라가 다시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뜻을 모아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송 원내수석은 “국정이 총체적으로 혼란에 빠져 있고 경제와 안보, 민주주의 등 국가가 후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로서 각 장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국가부채와 재정건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정부질문 첫 날 벌어졌던 국회의원과 국무의원 간 고성이 이날도 어김없이 재현됐다. 2024년도 예산안 중 R&D 예산 삭감과 관련해서는 과기부 차관이 사과했다. 이날 질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답변에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임정부와 현정부의 경제정책에 관해 상반된 견해를 피력했다. 첫 질의에 나선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한 총리에게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4%인데 재정확대를 통해 경기를 부양해야 하는 것이 아니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됨에 따라 안전조치를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21일 행정안전부, 국토부, 환경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 지자체에 이와 같이 지시했다. 22일부터 예보된 비는 25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 총리는 "짧은 시간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당 등 지하공간의 침수가 우려되는 만큼 출입통제, 물막이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여름휴가를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업무에 복귀했다. 계획대로라면 이날까지 쉬어야 했지만, 윤 대통령은 부실 운영 논란에 휩싸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부터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카눈'(KHANUN)까지 쏟아지는 각종 현안으로 휴가 중 하루를 반납하며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휴가 마지막 날인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참모들과 회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부터 가동한 '잼버리 비상대책반'으로부터 참가자들의 새로운 숙소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 및 지원현황 등을 점검하던 중 참가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3.8.5 (부안=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인 만큼 산사태, 토사유출, 낙석 등 붕괴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국무조정실은 한 총리가 10일 오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상황 긴급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될 경우 신속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또 “위험 정보가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국민께 실시
파나마를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현지시간)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과 파나마 운하를 시찰하고 있다. 2023.7.7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군산=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라면 가격 인하’ 압박이 식품업계 가격 인하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밀가루가 식품 주재료로 쓰이는 만큼 라면뿐만 아니라 과자와 빵, 국수 등의 가격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식품업계 가격 담합에 대한 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 부총리의 가격 인하 요청에 대해 한덕수 총리가 이를 지지하면서다.앞서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한 TV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라면값 인하에 대해 거론했다. 추 부총리는 “현재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강도와 깡패가 날 뛸 때는 대문을 닫아야 한다”며 ‘불체포특권 포기’ 공약을 사실상 번복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차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다.국민의힘과 정의당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불체포특권 포기 공약을 안 지킨 것에 대해 최소한 사과는 했어야 하지 않나”라는 지적도 나왔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재차 바꿔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다. “대표연설 임박해 ‘불체포특권 선언’ 내용 들어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5시 24분경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대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소방청장, 경찰청장, 대구시장에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한 총리는 “화재로 인해 주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라”며 “필요시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주민대피 등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 소방청장에게는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 등 소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7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린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13일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 경제부문 질문에서 이동주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와 같이 답했다. 이날 이동주 의원은 전기·가스요금 인상 전에 소상공인을 배려해야한다는 논리를 펼쳤다. 이에 앞서 전기가스요금 체납액이 급증하고 있음을 그래프로 보여줬다. 이 의원이 한 총리에게 7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묻기 전에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조주현 중기부 차관을 차례로 불러내 전기가스요금에 대한 소상공인 대책을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국회가 전날(1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이어 13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도 여야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입장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을 대책, 이번 오염수 시찰단에서 민간 전문가가 배제된 이유, 내 수산업 피해 대응책 등을 질문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괴담‧가짜뉴스를 퍼뜨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