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삼표시멘트가 코스피 이전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삼표시멘트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시장 이전 상장 논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7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삼표시멘트는 이번 이전상장 추진과 함께 이사회 중심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사회 직속 조직으로 내부거래위원회와 사외이사추천위원회를 운영해 경영 투명성 확대를 통한 ESG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다.내부거래위원회는 삼표그룹 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내부거래에 대한 심의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피가 12일 1% 넘게 하락하면서 2550선까지 밀렸다. 장중에는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에 거래를 마감했다.종가 기준 2020년 11월20일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장 중에는 연중 최저점(2546.80)을 새로 썼다.올해 들어 종가 기준 2550선까지 밀린 것은 처음이다. 종가 기준 25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1월19일(2547.42) 이후 18개월여 만이다. 중에는 연중 최저점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SK스퀘어가 자회사 SK쉴더스에 이어 원스토어까지 잇따른 상장 철회로 주가가 또 하락했다.12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보다 500원(1.12%) 내린 4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4만34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K스퀘어는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이달 들어서만 16%가량 내렸다. SK스퀘어의 자회사들의 연이은 상장철회 때문으로 읽힌다. 앞서 SK쉴더스에 이어 원스토어까지 전날 상장을 철회했다. 대표가 직접 철회는 없다고 했던 확언은 이틀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우려가 최근 커지고 있다.저성장, 고물가를 반영한 국내 경제 지표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고 환율·증시 등이 그 영향을 받아 약세를 못 벗어나고 있어서다. 세계 주요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부담도 가중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 전망치들은 현재 저성장, 고물가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우선 통계청은 이달 초 발표한 4월 소비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국내 증시가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저성장) 공포와 미국 증시 폭락 여파로 2600선을 내주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1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25포인트(0.55%) 떨어진 2596.56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지선으로 여겨진 26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2020년 11월 30일 이후 약 1년 5개월여 만이다. 지수는 한 때 2550선까지 밀리며 지난 1월 28일 기록한 기존 장중 연저점(2591.53)도 단숨에 뚫었다. 이후 후반으로 갈수록 매수세가 붙으며 2600선에 근접했다. 투자자별로 외국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일인 10일 코스피가 미국 증시 폭락 영향으로 2600선이 붕괴된 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56포인트(1.86%) 하락한 2562.2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1168억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기관, 외국인이 각각 917억원, 223억원 매수하고 있다. 코스닥도 2%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일 대비 26.05포인트(3.03%) 하락한 834.79에 거래 중으로 개인이 194억원, 기관이 2억원을 팔고 있다. 외국인은 218억원을 매수 중이다.한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SK스퀘어가 자회사 SK쉴더스의 상장 철회 여파로 내림세다. SK스퀘어의 또 다른 자회사인 원스토어가 상장을 앞두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5.27% 떨어진 4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SK스퀘어가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지난해 11월 29일 분할 재상장한 이후 신저가다.앞서 이달 6일 SK쉴더스가 기관 수요예측 흥행 실패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 철회를 밝히자 같은날 SK스퀘어 주가가 4%대 하락해 신저가를 기록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들의 부진이 최근 계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연말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얼어 붙은 영향이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나스닥 지수와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비트코인의 최근 약세가 심상치 않다는 반응이다. 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경우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3.52%, 13.86% 하락한 3만35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피가 9일 1% 이상 하락해 2600선을 겨우 지키며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종가 기준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이날 개인은 339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3억원, 14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코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다음달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에서 하나투어와 F&F 등 7개 종목이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일 "불확실성이 있었던 하나투어의 편입이 유력해졌다"며 "편입 가능성이 높았던 F&F, 에스디바이오센서, 메리츠화재, 케이카, 한일시멘트, 일진하이솔루스 등을 포함해 7개 종목의 편입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또"편출 예상 종목에서는 풍산이 눈에 띈다"며 "소재 산업군 잔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하나투어 편입 가능성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디스커버리,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미국의 과감한 금리 인상 정책에 국내 증시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코스피 일평균 거래 대금은 약 10조721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코로나19 초기 주식 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던 2020년 동기(10조6555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지난해 동기(16조1494억원)와 비교하면 33.6% 줄어든 수치다.코스닥 시장 역시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7조55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3% 감소했다. 이는 코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6일 코스피도 2640선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06포인트(1.23%) 내린 2644.5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가 7625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 외인이 각각 3011억원, 477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끝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2.06%) 하락하며 6만6500원까지 밀렸다. 이외 △SK하이닉스(1.83%) △삼성바이오로직스(2.58%) △삼성전자우(1.98%) △NAVER(3.5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피, 코스닥이 5일 장 초반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급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32포인트(1.21%) 내린 2645.25에 거래 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145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 외인 투자자들이 각각 1132억원, 4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도 9.57포인트(1.06%) 하락한 890.4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223억원 사들이고 있으나 개인, 기관이 각각 53억원, 17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지난해 코스피2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전년 대비 하락하면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들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거래소는 2021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한 유가증권시장의 PER, PBR(주가순자산비율) 및 배당수익률을 산출해 해외 주요국의 투자지표와 비교한 결과흫 발표했다. 한국은 코스피200 기준, 해외 주요시장은 MSCI 국가지수를 기준으로 비교했다.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이익과 현재의 주가 수준을 비교한 코스피 PER은 전년 26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코리아가치성장펀드'를 '신한얼리버드펀드'로 펀드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선제적 투자와 적정 가치에서의 이익 실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용철학과 성과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이름을 바꿨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신한얼리버드펀드는 선제적 리서치를 통한 실적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주도주와 차기 주도주를 발굴한다. 연초 이후 약세장에도 지난달 28일 기준 펀드는 -1.36% 수익률을 내며 같은 기간 -10.42%를 기록한 코스피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또 2년 누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