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선제 실점하며 4위 꿈에서 멀어지고 있다.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순연경기에서 0-1로 끌려가고 있다.어쩌다보니 토트넘이 '킹 메이커'가 됐다. 총 38경기까지 진행되는 EPL에서 14일까지 37경기까지 한 아스날이 승점 86점, 36경기까지 한 맨시티가 승점 85점인 상황.즉 토트넘과 맨시티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맨시티가 1위를 탈환할 수도, 2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남은 45분 동안 득점을 만들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그들의 자리는 없다.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순연경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어쩌다보니 토트넘이 '킹 메이커'가 됐다. 총 38경기까지 진행되는 EPL에서 14일까지 37경기까지 한 아스날이 승점 86점, 36경기까지 한 맨시티가 승점 85점인 상황.즉 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성난 홈팬들이 경기장에 물병을 투척했던 인천 유나이티드가 향후 홈 2경기의 응원석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인천이 13일 발표한 안전사고 방지 대책에 따르면 25일 열리는 광주FC전, 29일 울산현대와의 홈경기 두경기에 한해 응원석인 S구역을 전면 폐쇄한다. 약 5000석 가량이다.또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물병을 경기장으로 던진 팬들의 자진신고를 받는다. 13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구단 이메일을 통해 물병 투척자에 대한 자진 신고를 받는다.물병 투척 사실을 자발적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역 최대 라이벌팀인 아스날 선수들이 토트넘 훗스퍼의 팬이 되길 자처했다. 이 한경기로 인해 아스날 혹은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이다.토트넘과 맨시티의 15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는 이 한경기에 너무 많은 것들이 달리게 됐다.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를 가진다.어쩌다보니 토트넘이 ‘킹 메이커’가 됐다. 총 38경기까지 진행되는 EPL에서 14일까지 37경기까지한 아스날이 승점 86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올 시즌 K리그1, 2 모두 어느 때보다 긴장을 놓을 수 없다. 구단들은 한 라운드만 치러도 최대 8계단이나 바뀔 수 있는 순위 다툼 속에서 매경기 사활을 걸어야 한다.팀당 38경기를 치르는 K리그1은 11~12경기, 36경기를 치르는 K리그2는 10~11경기를 치러 3분의1 지점에 가까워졌다. 3월1일 개막 이후 약 2개월 반이 지난 시점이지만, 많은 팀들이 여전히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며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K리그1은 1위 포항 스틸러스(12경기, 승점 25), 2위 울산 HD(11경기, 승점 24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협상 카드로 이용을 당한 꼴이 됐다. 유력 한국대표팀 감독 후보였던 제시 마치가 캐나다 국가대표팀 감독이 됐다.유명 축구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제시 마치 감독이 캐나다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했다”고 알렸다.미국 출신인 마치는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 리즈 유나이티드 등의 감독을 거친 감독. 최근 새사령탑을 찾는 한국 대표팀 감독 협상에 1순위라는 보도가 있었고 실제로 외신을 통해서도 한국과 협상 중인 것으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북한이 지난 6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꺾었다는 소식을 경기가 끝난 지 일주일 후인 13일 보도했다. 한국에 '괴뢰'라는 비난의 표현도 사용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 17살 미만 여자아시아컵경기대회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1조에 속한 우리나라 팀은 지난 6일 첫 경기에서 괴뢰한국팀을 7-0으로 타승했다"고 말했다.북한 사전상 '괴뢰'는 '제국주의를 비롯한 외래 침략자들에게 예속돼 그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 조국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후반 시작전. 입장 터널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가 서로 뺨을 때리며 장난치며 얘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파리 생제르맹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툴루즈와의 홈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했다.경기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7년 생활을 마무리한다며 결별을 발표한 음바페의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파리는 전반 7분만에 터진 음바페의 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1-1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심장이 뛰는 한 그대를 지켜주리라. 전북 알레알레오.’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전북 현대의 응원가 가사 일부다. K리그1 최다우승팀이자 2010년대 K리그를 지배했던 전북의 뒤를 받치는 함성.하지만 지금의 전북은 ‘꼴찌’를 지킬 뿐이었다. 12라운드 중간 순위에서 잠시 K리그1 최하위가 됐던 전북은 홈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그대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전북은 11일까지 타 팀들에 비해 한 경기를 덜한 상황에서 11경기 승점 10(2승4무5패)의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12일 수원FC와 홈경기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여전히 정식 감독의 윤곽도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한축구협회가 ‘심사숙고’가 아닌 ‘속도’를 택한다면 최악의 역사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12일 스포츠동아는 대표팀 새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제시 마치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상 실패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반면 연합뉴스는 같은 날,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군과 협상 중 종결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어느 경우든 답답하긴 마찬가지다.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3월 황선홍 감
[부천=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부천FC 공격수 안재준의 성장은 실력뿐만 아니라 정신력에서도 드러났다. ‘부상과 올림픽 좌절은 이미 과거’라며 현재에 온전히 집중하는 ‘강철 멘탈’을 보여줬다.부천은 12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전반 4분 부천이 전남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풀어나왔고, 상대 박스 바로 앞에서 등진 채 바사니의 패스를 받은 루페타가 오른발 터닝슛을 골문 왼쪽 낮은 곳에 꽂았다. 킥오프 4분 만에 이영민 감독이 바
[부천=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영민 부천FC 감독이 판정 항의가 아닌 ‘대기심에 정중한 문의’를 통해 핸드볼 파울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승패가 결정되는 장면이었기에 감독으로서 충분히 질문할 만한 내용이었다.부천은 12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전반 4분 부천이 전남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풀어나왔고, 상대 박스 바로 앞에서 등진 채 바사니의 패스를 받은 루페타가 오른발 터닝슛을 골문 왼쪽 낮은 곳에 꽂았다. 킥오프 4분 만
[부천=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영민 부천FC 감독과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맞대결 전 말한 소원이 각각 하나씩 이뤄졌다. 하지만 최후에 ‘가장 중요한 소원’인 승리를 이룬 쪽은 이장관 감독의 전남이었다.전남은 12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4-3 역전승을 이뤘다.두 팀은 지난 시즌 K리그2 최종전 이후로 처음 만났다. 이기는 쪽은 K리그2 5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 승격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던 당시 경기에서 전남 발디비아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사람에게 이물질을 던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축구’는 누군가에게 해를 입히려고 펼치는 ‘전쟁’이 아니다.FC서울은 11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서울과 인천의 라이벌 관계는 시즌을 거치며 꾸준히 커졌으며, 올해 절정에 이르렀다. 수원 삼성의 K리그2 강등으로 슈퍼매치(서울-수원), 수인선 더비(인천-수원)를 당분간 볼 수 없게 되며 K리그1 수도권팀 맞대결 중 가장 치열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극적인 승리로 4위 가능성을 살렸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다음 경기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5위 토트넘(36경기, 승점 63)은 이 승리로 리그 2경기를 남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아스톤 빌라(36경기, 승점 67)와 4점 차를 유지했다. 19위 번리(37경기, 승점 24)는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K리그 최다우승팀이자 2010년대 K리그를 지배했던 전북 현대가 중간 순위지만 K리그1 꼴찌까지 추락했다.물론 전북은 12일 수원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어 11일까지는 타팀들에 비해 한경기를 덜한 상황이다. 12일 경기를 승리하면 단숨에 8위까지 점프가 가능하다. 게다가 전체 38경기 중 이번 주말이 고작 12라운드다.그럼에도 전북이 K리그1 12개팀 중 꼴찌라는 것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전북이 어떤 팀인가. 9번의 K리그1 우승으로 역대 최다우승팀이며 2009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대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강등권 팀인 마인츠05가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는데 일등공신이 된 이재성.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독일 언론에서도 이재성을 메인으로 내세우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마인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30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이재성의 멀티골로 3-0 대승을 거뒀다.마인츠는 전반 12분만에 레안드로 바레이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리고 전반 19분 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연승을 정조준한다.제주는 12일 오후 4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과 격돌한다. 리그 4연패에 빠졌던 제주는 지난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FC를 1-0으로 격파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라운드 로빈 성적은 4승 1무 6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7위. 2라운드 로빈 첫 맞대결에서 선두 포항을 잡고 연승 기류를 탄다면 순위 상승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팀 분위기도 최상이다. 구자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대표팀의 No.10 이재성(마인츠 05)이 미쳤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했다. 그것도 전반 23분만에 멀티골이다.이재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30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과 23분 연속골을 터뜨렸다.마인츠는 전반 12분만에 레안드로 바레이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리고 전반 19분 이재성이 상대 골키퍼의 어이없는 패스실책을 가로채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