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수출한다.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등 바이오 기반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 연료다. 항공업계 탄소 감축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꼽힌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일본 트레이딩 회사인 마루베니에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ANA항공(전일본공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탄소 배출 감축 목표에 따라 2030년까지 항공유 수요의 10%를 SAF로 대체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맞춰 H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사업 인수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성장 ▲역량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어인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다. 아시아 노선 위주의 화물사업을 운영 중이다.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유럽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와 중·대형 화물기와 결합하면 사업 경쟁력을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울산 HD FC vs FC 서울' 홈경기에서 2024 시즌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본사 및 협력회사 직원과 가족 등 900여명을 초청해 선수단 친필 사인볼, HD현대일렉트릭 해상풍력 블록, 캐릭터 키링 등의 경품을 증정했다. 조석 HD일렉트릭 사장은 시축자로 나섰다.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 HD의 공식 스폰서로서 지난해부터 매 시즌 브랜드데이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울산 HD선수들은 이날 브랜드데이 한정판 ‘써드킷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첫 번째 공개채용으로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오는 7월1일부터 14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채용규모는 100명으로, 지원자격은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소지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유효한 국내 공인어학성적(토익 600점, 토익스피킹 IM 이상, 오픽 IM 이상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대한항공이 이달 17~19일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무인기 개발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MRO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국방산업발전대전은 대전시와 육군 교육·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방 산업 전시회다. 국내 방산기업 230여 곳이 부스를 차려 무기체계 및 무인·AI·국방우주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최첨단 무기체계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이며 무인기 개발 선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재산분할 판단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며 대법원 상고로 바로잡겠다고 17일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재판 관련 설명 자리에 참석해 "먼저 개인적인 일로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허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상고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재산 분할과 관련된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 SK의 성장이 불법적인 비자금을 통해서 이뤄졌다며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재판 현안 관련 설명 자리에 등장해 이같이 밝히고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저는 이번에 상고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그는 “먼저 개인적인 일로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허리를 굽혀 90도로 인사했다.최 회장은 “(재산 분할 관련) 오류는 주식이 분할 대상이 되는지, 얼마나 돼야 하는지에 대한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치명적 오류가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판결의 핵심이 되는 주식 가치를 잘못 산정해 최 회장의 기여분이 왜곡돼 크게 늘어나고 결국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막대한 재산 분할 판결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최 회장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재판 현안 관련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최 회장이 1994년 취득한 대한텔레콤 주식의 가치 산정에 있어 항소심 재판부가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에서의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 대상으로 제품 설명을 하는 등 KGM 브랜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AI 산업의 고성장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 전력 수요를 촉발하며 관련 업계에 호황을 불러왔다. 전력 생산시스템 효율화, 전력 수요·공급 매칭 등 AI 생태계로 파생하는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재생에너지를 여러 국가 및 지역과 연계하기 위한 초고압 직류송전(HVDC)망과 각종 해저케이블, 전력 분산화 기조에 따른 ESS(에너지저장장치) 저변 확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업계는 ‘전력 빅뱅’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이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는 초고압용 및 중·저압용 케이블, 버스덕트(전선 대신 쓰이는 금속 배선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한진이 유럽 지역 내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확장하여 유럽 물류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4월 한진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직접 독일, 체코, 노르웨이 유럽 3개국 출장에 나서 현지 물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후, 유럽 지역 내 물류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현재 한진은 해외 18개국 37곳에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2개국 42곳으로 거점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체코 프라하 소재의 유럽법인을 설립하였고, 법인 산하에 오스트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의 우선협상대상로 내정됐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변수가 사라졌다. 앞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내건 바 있다.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우선협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국내 유일 화물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이번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로 단숨에 국내 2위 화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17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테크와 사용자 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 아트, 게임 디자인 등이다.세부적으로는 ▲서버 프로그래머 ▲엔진 프로그래머 ▲컨텐츠 프로그래머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 ▲스토리보드/프리비즈 아티스트 ▲시각효과 아티스트 ▲캐릭터 컨셉 아티스트 ▲3D 환경 아티스트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터 ▲시스템/밸런스 디자이너까지 총 10개 직군이다.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직무테스트, 면접으로 진행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고려아연은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에서 '생각을 읽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최고경영진 소통프로그램 'KZ이음의 장'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각 사업부문 사장들이 일일 카페 직원으로 나서 음료와 디저트를 서빙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려아연의 비전과 경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정태웅 제련기술부문 사장은 “고려아연은 온산 제련소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오는 2033년까지 매출 13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가 함께 꾸준히 고민하고 노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에 점자정보단말기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점자정보단말기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나 음성으로 디지털 파일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종의 노트북이다. 이 단말기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학습, 업무,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전문적인 장비인 만큼 수백만원의 고가여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로 인한 정보접근성의 취약함으로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웨디(Robo Wead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로보웨디는 물걸레 자동 세척 및 열풍 건조 시스템을 탑재해 세균 번식과 냄새를 방지하낟. 탈착이 가능한 물걸레는 180RPM의 회전 속도와 10N의 강한 압력으로 바닥의 이물질과 얼룩을 깔끔하게 청소한다.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4시간 연속 청소가 가능해 외출 시에도 방전 걱정이 없고, 2L 대용량 먼지 봉투와 자동 먼지 비움 시스템으로 위생적이고 편리하다.신일은 모든 연령대의 사용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가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현대차는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진행 상황은 추후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외신들은 현대차가 현대차인도 주식 중 최대 17.5%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IPO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지분의 일부를 시장에 판매하는 공개 매각 방식이다.현대차가 IPO를 통해 최
[데일리한국 박철응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21위로 평가된 결과가 나왔다. 실적 부진으로 7계단 뒤로 밀린 것이다. 반면 현대차는 10계단 이상 뛰어올랐다.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2000' 순위를 보면, 삼성전자는 전년 14위에서 21위로 밀려났다. 포브스는 매년 세계 주요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종합 평가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서만 15조원가량의 적자를 내는 등 부진했던 여파로 보인다. 현대차는 전년 104위에서 93위로 11계단 뛰어올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2021년 ‘네이버 인공지능(AI) 윤리 준칙’, 2022년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에 이어 네이버의 한층 구체화된 AI 안전성 실천 체계가 공개됐다.네이버㈜는 17일 자체 기술 채널인 ‘채널 테크’를 통해 ‘네이버 ASF(AI Safety Framework)’를 발표했다.네이버가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AI의 잠재적 위험을 인식·평가·관리하기 위한 대응 체계다.네이버 ASF는 AI 시스템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각각 ‘통제력 상실 위험’과 ‘악용 위험’으로 정의하고, 이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세라젬이 집에서 전문적인 피부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셀루닉 메디스파 프로는 고주파, 초음파 등 피부 건강을 위한 4가지 전문 기술이 탑재돼 하나의 기기로 탄력, 각질 관리 등 폭넓은 스킨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터치 스크린으로 케어 프로그램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유선 방식을 채용해 고출력을 구현하면서 샷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이 제품은 세라젬이 가진 헬스케어 전문성을 기반으로 △각질 케어와 성분 흡수에 특화된 토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