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6월 부산광역시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6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랜드마크 층수, 지상 69층·지하 5층)'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 가운데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는 6월에 먼저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은 추후 분양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달라진 주거문화가 반영된 ‘단기임대’는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입니다.”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10일 단기 임대 시장의 향후 성장성에 대해 남다른 확신을 드러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워케이션·재택근무 등이 늘어나면서 국내 주거문화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롭테크(Proptech, 자산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인 삼삼엠투(33㎡)는 박형준 대표의 생각을 고스란히 반영해 만들어진 ‘단기 임대 플랫폼’이다. 삼삼(33)은 33㎡를 뜻한다. 단기 임대 시장에서 가장 많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개인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짐을 쌓아두고 자리를 차지한 사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장 물건 적치’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을 혼자 전용으로 사용하려고 물건을 적치해 이웃 주민들과 갈등이 심하다”며 “관리사무소 직원이 경고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하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는 주차장 한 칸에 각종 잡동사니를 넣은 바구니가 일렬로 자리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내 프라임급(연면적 6만6000㎡ 이상) 사무실은 높은 임대료 인상률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빠르게 성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임대 경쟁력이 약한 소형 오피스는 공실이 늘고 있다. 오피스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2일 발표한 ‘2024 1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4%였다. 전 분기 대비 0.6%P 증가했다. 소폭 상승했지만, 통상 업계에서 보는 자연 공실률(5%)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무자본 갭투자를 이용한 전세사기로 임차인 75명에게서 110억원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사기 조직의 총책 A씨와 조직에 가담한 17명이 검거됐으며, 공인중개사 25명과 부동산 업자 61명도 함께 적발되어 총 119명이 검거됐고, 이 중 6명이 구속됐다.A씨 등은 2020년 5월에 부동산 컨설팅 업체 'B 주택’을 설립해 2022년 8월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자본 없이 부동산을 사들이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와 오피스텔 등 주
[편집자주] 4차산업혁명을 통해 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면서 건설분야에서도 설계에서부터 시공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고객중심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건설사CEO들도 품질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진화된 품질경영을 전사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시공을 위해 노력하는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대해 알아봤다.[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HL디앤아이(D&I)한라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현장 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경영진이 먼저 앞장섰다.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한국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인플루언서에 대해 파헤쳐 본다.26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사건 당일 아침, 11층 복도에 울려 퍼진 비명에 놀란 주민들이 복도에 펼쳐진 끔찍한 흔적을 목격했다. 잠시 뒤 한 남자가 오피스텔 1층으로 뛰어 내려왔고. 맨발로 경비실 문을 두드리고 피할 곳을 찾았다는 그는 곧 도착한 경찰들에게 검거됐다.어머니는 전치 10주의 폐열상을 입었고, 피해자인 20대 여성 아름(가명) 씨는 결국 그 자리에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전국 곳곳 정비사업장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공사비 인상을 두고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시공사와 결별을 선언하는 조합이 있는가 하면, 사업 지연으로 조합장 등 조합집행부를 교체하는 사업장도 늘고 있다.전문가들은 시공사나 조합집행부 교체 시 이전보다 나은 조건으로 투명한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소송에 따른 비용과 사업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등이 커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 공사 가계약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동탄에 시니어타운을 조성하는 국내 첫 헬스케어 리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동산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을 개발해 운영하고 그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를 말한다.이번 사업은 화성동탄2 지구 내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시니어 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 개발해 운영하는 것이다.LH는 오는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헬스케어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후 사업부지 매매계약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인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두 명의 작업자가 트럭에 치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다.1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5분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5톤 트럭에 의해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치였다.A씨는 사고 당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인 이날 끝내 숨졌다. B씨도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60대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마포로4구역에 23층 높이 주거·청년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북아현동 876번지 일대 '마포로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대상지가 속한 마포로4구역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충정로2가, 충정로3가, 미근동 일대의 13개 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9개 지구는 이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완료됐다.이번에 재개발을 추진하는 1지구는 아현동 가구단지 초입부에 위치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지난해 상반기 분양단지에서 부정청약으로 150건 이상이 적발됐다. 부정청약 중 가장 많은 위법 건수는 위장전입으로, 적발 건수의 90% 이상을 차지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3년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총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상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 의심단지 40곳(2만7068세대)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 부정청약 적발 건들이 주택법 위반으로 확정될 경우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오피스텔를 빌려 외국인 여성과 성매매를 알선한 40대가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기습 단속을 벌여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단속 과정에서 경찰은 현금 208만원과 콘돔 39개,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다.A씨는 제주시 한 오피스텔을 빌려 남성 1인당 12만∼60만원을 받고 외국인 여성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또 경찰은 A씨가 고용한 외국인 여성 1명도 적발했다. 관광비자로 입국한 이 여성은 A씨가 빌린 오피스텔에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전세사기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 2년여의 시간이 지났다. 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 온 빌라(다세대·연립주택)는 자칫 수억원의 보증금을 뜯기는 '지뢰' 신세로 전락했다. 빌라 시세가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아무리 저렴한 경매물건이 나왔다고 해도 추가로 세입자 보증금까지 책임질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빌라 경매시장은 찬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 빌라 낙찰률 '바닥'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 2계는 지난 8일 A다세대주택에 대해 경매를 진행했으나 아무도 응찰하지 않아 유찰됐다. 서울 강동구 천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배우 박민영(37)이 가족법인으로 110억원에 달하는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전해졌다.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법인은 2018년 4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건물을 43억8500만원(3.3㎡당 약 3400만원)에 매입해 신축을 진행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박민영 측은 잔금을 치르자마자 해당 건물을 신탁했고 신축 후 30억 원을 채권최고액으로 설정했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25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HL D&I 한라가 지난 1997년부터 사용했던 '비발디'를 대체해 새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선보였다. HL D&I 한라는 기존 아파트 브랜드명인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27년 만에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HL D&I 한라는 오는 5월 새 브랜드 광고(TVC) 론칭과 동시에 이천 부발에 위치한 아파트에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한다. 앞으로는 프리미엄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건축물에 신규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새 주거 브랜드 정체성이 엿보이는 에피트는 영어 'Everyo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공포로 오피스텔 전세 거래량은 줄고 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2024년 1~2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4만240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3839건, 월세 거래량은 2만8562건으로 월세 비중이 67.4%에 달했다. 월세 비중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HL 디앤아이(D&I) 한라가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8일 선보였다.'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라는 의미의 영어 표현인 'Everyone's Favorite, Complete'를 조합해 만들었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1997년부터 주거브랜드로 사용해온 '비발디' 대신 내달부터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모든 주거 건축물에 '에피트'를 사용한다.HL 디앤아이 한라는 '빛나는 삶의 완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
4월은 분양 물량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4만여 가구가 몰렸다. 많은 사업지 가운데 옥석을 가려야 하는 부동산 수요자들의 1차 관심사는 결국 분양가다. 최근 일부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이 인근 실거래가와 비교해 많게는 수억원 낮아지면서 시세차익이 확실시되는 ‘알짜’ 단지로 청약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서울선 '그란츠 리버파크·래미안 원펜타스·래미안 레벤투스' 주목최근 서울에서 관심을 모으는 단지는 이달 분양 예정인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다. 성내5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대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37~59㎡ 총 30실 규모이다. 이중 아파트 전용 84㎡ A타입 16세대, 84㎡ B타입 72세대, 84㎡ C타입 55세대와오피스텔 전용 37㎡ 15실, 59㎡ 15실을 일반분양한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