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GS칼텍스가 차세대 에너지업계 리더로 성장할 주요 대학 화공 전공 학부생들에게 정유·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강의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에너지 산업 경쟁력 제고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GS칼텍스는 지난 3월부터 6월 21일까지 16주간에 걸쳐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대학생들에게 공학도의 도전과 리더십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전남 영광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대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80대 노부부가 다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 32분께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주택 작은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군(11)과 어깨에 화상을 입은 80대 부부 등 모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집 안에 있던 이들은 화재가 발생하자 노부부는 자력으로 대피했다. 하지만 지체 장애가 있는 손자 A군은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불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액화석유가스(LPG)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사업에 뛰어든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남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의 명명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명명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김태우 해운사업부장 전무, 마크 애봇츠포드 우드사이드 마케팅 및 트레이딩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는 현대글로비스의 첫 번째 LNG운반선으로, 17만4000m³의 LNG를 선적할 수 있다. 국내 하루 LNG 소비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선박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일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강원 중·남부와 충청권에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천·경기 서해안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에, 밤부터는 서울·경기 내륙과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22일부터 2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남부 5∼20㎜, 전북 5∼30㎜, 충북 북부·광주·전남·부산·울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주·전남권·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2일 오후 1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 제주도는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이에 행안부는 주말 동안 해안가, 산간 계곡, 하천변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계속 예찰하고 사전통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토요일인 22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새벽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서울·인천·경기 남부·북부 서해안과 강원 남부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22∼23일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50∼100㎜(많은 곳 전남 해안, 전남 동부 내륙 180㎜ 이상, 남해안 150㎜ 이상), 전북, 대구·경북 남부, 경남 내륙 30∼80㎜(많은 곳 전북 동부 100㎜ 이상), 제주도 50∼150㎜(많은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30도 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진다. 다만 제주에서는 아침까지 강한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산지 200㎜ 이상)이다.또한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10㎜, 전북동부,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을 포함한 지자체 8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의 핵심 과제다.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경북 포항 블루밸리산단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북, 전남, 전북, 대구, 대전, 경남, 부산, 제주 등 8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제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전남도 내 지자체와 연속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19일에는 여수시 20일엔 화순군과 협약을 맺었다.유통지원센터와 여수시는 협약에서 생활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데 뜻을 모았다.여수시는 폐기물의 감량과 재활용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을 수립·실행할 계획이다. 유통지원센터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회수·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재활용율을 제고하고 재활용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양 기관은 공통적으로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건방지다는 이유로 직장동료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이지혜 부장판사)는 20일 살인과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5)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월18일 직업소개소 숙소인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내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던 20대 동료 B씨(26)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함께 술을 마시던 B씨가 건방지게 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다수의 범죄 전력도 가지고 있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립·다세대 주택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임대 시장에서도 월세 강세 현상이 뚜렷해진 모습이다.2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10만5978건이다. 이 중 월세 거래량은 6만9626건으로 6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작년 동기(62%)보다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11곳에서 월세비중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보성그룹 계열사 BS산업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조성 중인 ‘솔라시도(구성지구)’에 4200세대 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BS산업은 지난 19일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이번 설계공모에 참가하는 국내 10위권 대형 건축사사무소들을 초청해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설계공모는 공동주택 및 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의 고급주택 실적을 보유한 전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명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공고 이후 7월 26일까지 참가업체의 응모작을 평가해 올해 8월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술을 마시고 운전한 간부 경찰관이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교통사고를 내 검거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남 한 일선 경찰서에서 파출소장으로 재직 중인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A 경감은 전날 오후 10시32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검거 후 측정한 음주 결과에서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초과했다.한편 전남경찰청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타이어금형 제조·판매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이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프렌들리(friendly)’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원·협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도 앞장서고 있다.다이나믹디자인은 홍승미 광주·전남지방 병무청장이 19일 광주공장을 방문해 산업기능 요원들을 격려하고 다이나믹디자인 황응연 대표이사와 환담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2023년부터 병역 지정업체로 선정돼 현재 3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다이나믹디자인은 또한 지역사회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목요일인 20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는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끼면서 낮 기온이 2∼6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 경남 남해안 5∼10㎜, 광주·전남·전북 남부·부산·울산·경남 내륙 5㎜ 안팎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제주도에는 21일 아침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산지 200㎜ 이상)
'이 시대의 수필가 11인'은 에서 이 시대 한국 수필 문학을 이끄는 중견급 수필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연재에 참여하는 작가는 권남희(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장호병(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이승하(문학평론가. 중앙대 교수), 이경은(방송작가 겸 수필가) 등 4인의 전문가들이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김미향(수필과비평), 김광(계간수필), 노상비·박원명화(이상 한국수필), 안윤자·박인경(이상 월간문학), 장금식(인간과문학), 최선자(동서문학회), 이춘희(문장), 전수림(리더스에세이), 정진희(한국산문) 수필가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은 18일 언론을 '검찰 애완견'으로 비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문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겨냥 "거대 제1당의 대표가 본인의 형사재판에 대해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언론인 전체를 싸잡아 모독하고, 양 의원은 언론인을 '기레기'라고 발언하며 국회의원의 품위를 실추시켰다"고 말했다.천 원내대표는 "정치인이 언론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개별 보도에
전국 의사들이 집단 휴진한 18일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신경과 대기실이 텅 비어있다. 2024.6.18 (광주=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경기 남부 내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더욱 높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당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아침 기온은 17일과 비슷하겠다.낮 기온은 17일보다 점차 높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전남권과 경상권 내륙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오전에 경기 남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에 점자정보단말기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점자정보단말기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나 음성으로 디지털 파일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종의 노트북이다. 이 단말기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학습, 업무,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전문적인 장비인 만큼 수백만원의 고가여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로 인한 정보접근성의 취약함으로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가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