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과 전북 현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희비가 갈렸다. 기쁨과 실망의 감정이 기자회견에서도 나왔다.포항은 21일 오후 7시30분 경상북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올 시즌 전북전 3전 전승이다.전반 31분경 점유율 75-25로 앞설 정도로 경기를 주도하던 포항은 결국 전술적인 대응에서 결실을 맺었다. 전반 34분 전북의 공격을 막아낸 포항이 자신들의 진영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했다. 전북이 경기 내내 비
[포항=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기동 감독의 전술이 다시 한 번 전북 현대를 잡았다. 치열한 전술 싸움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하며 전북전 3전 전승을 이뤄냈다.포항은 21일 오후 7시30분 경상북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올 시즌 전북전 3전 전승이다.4-4-2 포메이션의 전북이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중앙에 밀집해 수비를 단단히 하자 포항은 양쪽 풀백들을 높게 전진시켜 전방으로의 패스 선택지를 늘렸다. 경기를 주도하는 팀은 확실히 포항이었다.포항 선수들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FA컵 4강 주인공들이 모두 결정됐다.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제주 유나이티드가 최후의 4팀이다.28일 오후 7시 4개 경기장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이 일제히 시작됐고 혈투 끝에 4강 진출 팀이 결정됐다.다득점 경기가 된 인천과 수원 삼성의 맞대결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천성훈이 멀티골을 터뜨린 인천이 4강 티켓을 잡았다.인천이 초반 흐름을 주도했지만 오히려 수원 쪽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23분 수원 외국인 미드필더 바사니가 인천 페널티 박스 앞 조금 떨어진 곳에서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컬리는 서비스 론칭 8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컬리 벌쓰 위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식품부터 생필품, 주방, 가전, 뷰티 등 1100여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인기 상품 파격 할인, 균일가 골라 담기, 결제카드 별 할인 등 고객 입장에서 구성한 각종 혜택도 풍성하게 제공한다.‘양파 900g’은 100원, ‘KF365 양념 소불고기 100g’에 990원, ‘만선 완도 전복’ 1마리 당 890원 등 엄선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축구는 결국 감독 놀음일까. 개막 한달이 지난 K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건 전력 이상 혹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들과 감독간의 상관관계다.3일까지 총 38라운드 중 5라운드를 마친 K리그1. 단연 하위권 혹은 강등권까지 예상됐던 포항 스틸러스와 광주FC의 높은 순위가 인상적이다. 포항은 3승2무 승점 11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고 광주는 3승2패 승점 9점으로 5위다.포항은 시즌 시작전 전문가들로부터 6위 안에 들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허용준, 임상협, 이수빈까지 팀의 핵심 3명
[포항(경북)=데일리한국 임병섭 기자] 경북 포항시가 21일 시청 로비에서 '2023년 포항스틸러스 시즌 예매권 일일 판매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김기동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승대, 완델손과 올해 새로 영입한 백성동, 제카 선수가 참여해 신고식을 치렀다.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시즌 예매권을 1호로 구매하면서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시즌 예매권은 53% 할인된 가격으로 일일 판매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의 창단 50주년을 축하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는 25일 K리그1 개막전을 통해 2023시즌의 시작을 알린다.1부리그인 K리그1 12팀은 겨울 이적시장을 거쳐 새 시즌에 임할 준비를 마쳤다. 12팀 중에서도 특별한 사연을 가진 6팀을 살펴본다.▶‘아마노 기름’에 불타오르는 울산-전북2019시즌부터 3년 내내 전북 현대에 역전 우승을 내줬던 울산 현대가 마침내 2022시즌,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을 거머쥐었다. 챔피언과 도전자가 바뀐 것이다.‘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레오나르도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신학기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방과후배움카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방과후배움카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외부기관(학원 및 교습소 등)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결제카드로써 지난해 10월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3월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교육청에서는 사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이용 시 초래될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원들의 업무 절차가 간소화해 특수교육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수입차들이 배출가스 저감기술과 관련해 담합 행위를 한 것이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수입차들이 배출가스 저감기술과 관련해 담합 행위를 한 것을 적발하고, 시정조치와 과징금 총 423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독일 4개사는 배출가스 저감기술(SCR)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2014년 9월 시행된 유로(E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3 K리그의 개막이 머지않았다. K리그1은 오는 25일, K리그2는 오는 3월1일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2022시즌 기대 이상의 호성적을 거두며 아시아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2023시즌에도 포항과 인천이라면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반전의 희극’ 보여준 ‘2022 포항-인천’K리그 '전통 명가' 중 하나인 포항은 지난해 가장 극적인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포항은 2021시즌 9위에서 2022시즌 3위로 뛰어오르며 두 시즌 만에 아시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1, 14승 4패)를 포함 7명의 한국 파이터들이 이번주 UFC 옥타곤에 총출동한다.한국 파이터들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 대회에 출전한다. 정다운(29, 15승 1무 3패)과 최두호는 메인카드에서 김지연(33, 9승 2무 6패)과 박준용(31, 15승 5패)은 언더카드에서 싸운다.또한 이정영(27, 9승 1패)과 박현성(27, 7승 0패), 최승국(26, 6승 1패)이 출전하는 ROA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특수학급 확대를 골자로 한 ‘2023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운영계획은 △특수학급 66학급 신·증설 △충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 준비 △통합교육 지원체제 및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 △진로교육 운영 확대 강화 △장애인권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확대 등 특수교육 공동체의 현장 의견을 담았다. 먼저, 지역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평균 40학급 정도 증설해 오던 특수학급을 66학급(특수학교 27학급, 특수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주최하는 연말 시상식인 '2022 LCK 어워드'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어워드에서 '제카' 김건우가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로 뽑혔다. 2022년 DRX의 주전 미드 라이너 활약한 김건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LCK의 위상을 높였다.김건우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2 K리그가 10월 29일 승강 플레이오프와 10월 30일 FA컵 결승전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K리그 대부분의 팀들은 11월 전체 휴식을 취하고 12월초부터 2023시즌을 대비해 소집될 예정이다.올 시즌 K리그1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반전의 성적을 보여준 팀이 많다. 시즌 전 냉혹한 평가를 받았지만 기대 이상의 선전을 거둔 팀들이 있는 반면, 예상보다 못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긴 팀들도 대거 존재했다.▶우려를 믿음으로 바꾼 포항-인천-강원의 드라마올 시즌 가장 극적인 순위 상승을 이뤄낸 팀은 K리그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21일부터 24일까지(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에서 LCK 대표로 출전한 젠지와 T1, DRX가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젠지, T1, 담원 기아, DRX가 16강을 통과하면서 2년 연속 출전팀 전원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LCK는 8강에서 담원 기아를 꺾은 젠지와 LPL(중국) 팀을 제압한 T1, DRX까지 4강에 진출했다.◇ MSI 결승전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4번 시드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한 DRX가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DRX는 9월30일부터 10월5일(한국 시간)까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플랫폼이다. 신한카드(신용, 체크)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미리 등록해 놓고, 별도 인증절차 없이 카드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본인명의(개인카드)의 신한카드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결제카드 관리 메뉴에서 미리 등록하고, 상품권 구매단계에서 구매수단을 '간편결제'로 선택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또한 다음달 중순 서울페이플러스 3.0 버전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전북 현대가 아시아 무대 단골다운 저력을 보여주면서 4강으로 향했다. 2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펼쳤음에도 결국 또다시 결과를 가져왔다.전북은 22일 오후 4시 일본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빗셀 고베(일본)와의 단판 승부에서 3-1로 승리해 4강행 티켓을 따냈다. 후반 19분 고베 유루키 코야에 실점했지만 후반 21분 바로우, 연장 전반 14분 구스타보, 연장 후반 추가시간 2분 문선민이 득점을 터뜨리면서 역전승으로 4강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이 완성됐다.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전북 현대는 빗셀 고베(일본)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AFC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일본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2022 ACL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북과 고베, 우라와 레즈(일본)와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가 만난다.전북은 조별리그에서 3승 3무를 거둬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18일 대구FC와의 16강전에서 연장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대구FC가 전북 현대와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아시아 정상을 향한 여정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동안 부진했던 팀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경기력과 끈기로 반등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대구는 18일 오후 5시 일본 사이타마현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 전북과의 단판 승부에서 1-2로 패했다. 후반 11분 대구 제카의 골이 있었지만 후반 1분 송민규, 연장 후반 추가시간 1분 김진규의 골로 전북이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