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이 범죄조직과 총격전 끝에 조직원 7명을 소탕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경찰 2명이 다쳤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및 브라질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시의 북부와 서부에 위치한 브라질 빈민가 파벨라에서 군경이 27일(현지시간) 새벽부터 대대적인 범죄조직 소탕작전을 펼쳤다.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이날 오후 1시께까지 범죄 조직원 7명이 사망하고 경찰 2명이 다쳤다.이번 작전은 범죄 조직 간의 무력 충돌과 영토 분쟁으로 도시 내 안전을 위협한 범죄 조직 '코망두 베르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주의 한 가정집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과 소방관 1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및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 교외 번즈빌 한 가정집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폴 엘름스트랜드와 매슈 루지(이상 27세), 소방관 애덤 핀세스(40)가 가해자가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 대치하던 다른 경찰관 1명은 부상 당했다.또한 경찰관과 소방관을 살해한 용의자도 사망했다.사건이 발생한 집에는 2∼15세의 아이들 7명이 있었으나 이들은 무사히 집을 떠났다.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승리 축하 퍼레이드 중 총격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경찰국(KCPD)은 이날 오후 2시경(미 중부시간)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에 "유니언역 근처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며 "이 지역을 떠나라"고 공지했다.이어 "주차장 근처인 유니언역 서부에서 총격이 발생해 다수가 총에 맞았다"며 "우리는 무기를 지닌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또 "총격 부상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이 지역 근처에 있는 누구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용의자는 도주 중인 가운데 해당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AP, 로이터 통신은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12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뉴욕시 경찰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오후 4시 38분쯤 뉴욕시 브롱크스 구의 지하철역에서 총격이 발생해 30대 남성 1명이 숨졌다.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5명으로 이중 일부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경찰은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 법원 청사를 괴한 2명이 급습해 현지 경찰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괴한 2명은 현장에서 사살됐다.6일(현지시간) 알리 예를리카야(Ali Yerlikaya) 터키 내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괴한 2명이 이스탄불 중앙법원 출입구 검문소를 공격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검문소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알리 예를리카야 장관에 따르면 이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 3명과 시민 3명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용의자는 남성 1명과 여성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박지현과 안보현이 경찰관으로 같이 일하게 됐다.SBS 새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회에서 박지현과 안보현이 앞으로가 기대 되는 케미를 선보였다.이날 방송에는 “누구든 각자의 인생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하나씩 있다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의미없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제, 내 인생에 질문이 던져졌다. 나는 지금 그 답을 찾으러 간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이후 화면에서는 진승주(곽시양) 부회장이 아버지 진명철(장현성) 회장과 함께 진행하는 경영회의에 진이수(안보현)가 참석하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멕시코 정부가 미국 총기업체들을 상대로 자국으로의 총기 밀수와 그로 인한 범죄의 책임을 묻기 위해 제기한 미국 내 2심 재판에서 승소했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소재 연방 고등법원은 멕시코 정부가 스미스앤드웨슨·베레타·콜트·글록 등 미국 총기 제조업체 7곳과 도매업체 1곳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원고 패소 결정을 내린 원심판결을 기각하고 멕시코 정부 측 손을 들어줬다.항소심 재판부는 쟁점인 총기판매보호법(PLCAA) 상 총기업계 면책 여부와 관련해 "무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부주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성소수자 피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멕시코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소치밀코 지역에서 렌터카를 타고 이동 중이던 여당(국가재생운동·MORENA) 소속 사만다 고메스 폰세카 상원의원 예비 후보가 총에 맞아 숨졌다.그는 인근 교도소를 찾았다가 나오는 길에 괴한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나타났다.멕시코시티 검찰청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1차 조사에서 피해자는 총격을 받아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치안이 극도로 나빠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일 높아지고 있는 남미 에콰도르에서 무장 괴한들이 TV 방송국에 난입해 총을 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방송은 생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후 에콰도르 최대 도시인 과야킬에 있는 TC텔레비시온 방송국에 10여명의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두건과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이들은 뉴스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에 뛰어 들어가 방송 진행자와 스태프 등에게 총구를 겨눴다.괴한들은 카메라에 수류탄을 내보이거나 방송국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새해 첫 등교일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으며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전 7시 37분쯤(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8시 37분) 아이오와주 페리시에 있는 페리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이날 총격으로 이 학교 옆 중학교에 다니는 6학년생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 대부분은 학생으로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외계+인' 2부를 완성한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토리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2일 배급사 CJ ENM이 공개한 '외계+인' 2부의 첫 번째 프로덕션 포인트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압도적인 규모의 CG(컴퓨터그래픽)다. 다채로운 도술 액션부터 서울 도심에 나타난 우주선, 그리고 외계인까지 실감나게 구현한 CG 장면들은 '외계+인' 2부의 강력한 관전 포인트다.특히 1부가 2022년 58회 대종상 영화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독창적이고 실감나는 CG를 인정받은 데 이어 2부에서는 인간과 도사, 외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나이지리아에서 이동 중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들이 무사히 풀려났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州)에서 지난 12일 이동 중에 무장 괴한에 끌려간 우리 국민 2명이 전날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풀려난) 우리 국민 2명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며 "병원 검진 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가족과 통화했다"고 전했다.다만 12일 납치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현지인 경호원 4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UNLV)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용의자 경우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까지 피해자를 3명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지역 보안관 케빈 맥마힐은 피해자나 공범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캠퍼스를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과 대학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 경영대학이 있는 프랭크 앤드 에스텔라 빌딩 내 빔홀에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연말 극장가, 반가운 흥행작의 등장이다. ‘서울의 봄’이 손익분기점(460만 명)을 가뿐히 넘고 500만 고지를 밟았다. OTT 플랫폼에 밀려 위축된 영화계,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11월, 이미 결말을 아는 역사적 사건, 다소 긴 러닝타임 등 여러 악조건을 딛고 이뤄낸 쾌거다. 이대로라면 올해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온다.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새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12월 연말에도 다양한 게임 신작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여러 장르의 신작 게임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게이머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먼저 스퀘어 에닉스는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신작 RPG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3’를 지난 1일 출시했다. 해당 게임은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드래곤 퀘스트4’ 보스인 피사로가 주인공으로 나온다.피사로는 아버지인 마왕에게 마물을 공격하지 못하는 저주를 받아 몬스터 마스터로서 싸우기로 결심한 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서울의 봄’의 신군부 세력 핵심 인물인 전두광(황정민)과 노태건(박해준)은 같은 목표를 향하지만 사뭇 다른 성격을 띤다. 처음부터 권력욕이란 본능을 따라 충실하게 달려드는 전두광과 달리 노태건은 반란 계획을 듣고 겁내거나 망설이는 등 비교적 소극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하지만 주류로 편입하려는 목표를 분명히 세운 뒤부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폭주한다. 누구보다 권력의 속성을 잘 알고 1인자와의 관계, 거리까지 눈치껏 조절할 줄 아는 그는 어쩌면 이 영화에서 가장 강한 인물로 보인다. 강렬한 캐릭터들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인도에 돌입했다.30일(현지시간) 테슬라 미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이날부터 공식 주문 가능하며 구동방식에 따라 가격 및 인도시기가 다르다.가장 저렴한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6만990달러(한화 약 7940만원)부터 시작하며, 2025년부터 출고된다. 사륜구동 모델은 7만9990달러(약 1억400만원), 고급형 '사이버비스트(Cyberbeast)'는 9만9990달러(약 1억3900만원)로 시작가가 책정됐으며, 인도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30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 가운데 8명을 추가 석방했다. 일시 휴전 연장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와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마스가 7일 차로 접어든 이스라엘과의 일시 휴전을 추가로 연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이 소식통은 "중재국들이 현재 일시 휴전을 추가로 하루 연장하기 위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다음에는 추가로 며칠 더 연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이집트 당국도 휴전 기간을 이틀 추가 연장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정부가 22일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추진한다. 북한이 지난밤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를 시도, 이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군이 북한의 위성 발사를 포착한 뒤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상황 보고를 받은 뒤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의 제1조 제3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추진하고 과거에 시행하던 군사분계선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세계보건기구(WHO)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대피를 촉구했다.WHO는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WHO가 주도하는 유엔 인도적 평가팀(이하 평가팀)이 가자 북부의 알 시파 병원에 접근해 현장 상황을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평가팀은 안전 상황과 관련된 시간 제한으로 인해 병원 내에서 단 한 시간만 보냈으며, 그곳을 “죽음의 지대”라고 표현했다. 포격과 총격의 흔적이 뚜렷했다는 설명이다.특히, 병원 입구에 대규모 무덤을 봤으며, 거기에 80명 이상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