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종료를 앞두고 인기 가전·가구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타임딜’은 G마켓에서 상품별 단 3시간씩, 15여종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19일은 ▲삼성 양문형 냉장고(9~12시) ▲LG트롬 워시콤보(12~15시) ▲삼성 갤럭시워치6 40mm 블루투스(18~21시) 등을 선보인다.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은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12~15시) ▲고프로 히어로 12 올인원 패키지(15~18시) ▲갤럭시탭 S9(Wifi 128GB·1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실물 카드 없이 업소 단말기에 카드 정보를 입력해 비용을 내는 '키인 결제' 방식을 악용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6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43세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경기도 부천시와 인천시 부평구 일대 주점과 식당 26곳에서 41차례에 걸쳐 신용카드 단말기에 허위 정보를 입력하는 수법으로 술을 마시거나 식사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가 내지 않은 비용은 약 800만원에 달한다.경찰은 지난 8일 한 노래방 업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조달 금리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카드사들이 수익성이 강화된 카드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섰다. 연회비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확대해 신용도가 높고 연체 위험이 낮은 우량 차주 확보하고 연회비라는 고정수익도 챙기면서 건전성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반면 일반 고객들은 카드사의 프리미엄 카드 확대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혜택이 좋은 알짜카드는 속속 단종하고 소비가 큰 우량고객만 노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카드사는 수익성 악화로 인한 카드 단종은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KB국민카드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 8기에 참여할 8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은 카드사 본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규사업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올해는 상생금융 영역 협업을 위한 △지엔터프라이즈(SME 대상 택스테크 서비스) △하이어다이버시티(국내체류 외국인 모바일 행정처리 앱) △온어스(배달 라이더 사업자 특화 서비스) 3개사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조달비용 부담과 연이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사가 조직 슬림화로 비용 절감에 나섰다. 영업점포를 잇달아 줄였고 대면 영업의 주축이었던 카드모집인도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3 수준으로 축소됐다. 내실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카드사의 몸집 줄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업계에선 점포나 모집인을 무작정 줄이기보단 이들의 전문성을 끌어올려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형 점포를 통해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금융소외 계층을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정부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놓은 'K-패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리자 카드사들은 자사 카드를 통해 'K-패스' 인기에 편승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카드사 각종 혜택을 강화하는 등 고객 유치에 활발히 나서자 이용자들 역시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혜택을 찾기 위해 연일 관심을 쏟고 있다.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 발급이 지난달부터 본격 시작됐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면세점은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 'HIT A HOLE IN ONE'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6월 30일까지 높은 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금·토·일 주말에는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 PAY를 최대 56만원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 LDF PAY 증정, 카드사 제휴 등을 포함하면 최대 164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하나은행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개인사업자·프리랜서 고객들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여러 금융기관의 다양한 금융 거래내역들을 한 번에 손쉽고 편리하게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2일 밝혔다.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는 매년 세금 신고기간마다 금융 거래내역 제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했던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대표 금융 서비스이다.출시 이후 11개월간 3만명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대중교통비를 일정 비율 환급해주는 K-패스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월 15회 이상 이용 등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조건과 관련해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패스는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광역급행철도(GTX)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해주는 서비스다.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최대 60회분에 해당하는 대중교통비가 적립돼 다음 달에 환급된다.가입 첫 달은 월 15회 미만 사용하더라도 환급되고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고금리 기조로 인한 업황 악화로 실적 개선이 어려워 보였던 카드사들이 예상보다 상향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카드사들은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먹거리 발굴에 집중한 결과라고 자평하지만 일각에선 '혜자카드'(혜택이 많은 카드)를 단종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축소한 게 주효했다고 지적했다.실적에 대한 부담은 어느 정도 떨쳐냈지만 카드업계에선 여전히 악화된 연체율로 인한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에 카드사들도 대손충당금 적립과 부실채권 매각 등을 통해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30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고금리로 인한 금융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높은 대출금리에 대한 불만 등이 크게 늘어 지난해 은행 민원이 43.8%나 급증했다. 이에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겹치면서 한국 경제가 삼중고를 겪는 상황이 지속되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경기 진작을 위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에서 동결했다. 지난해 2월에 이어 10차례 연속 동결이다. 실제로 이창용 한국은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고금리 장기화와 연체율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로 고심 중인 카드사들이 본업인 결제 서비스를 대체할 신규 먹거리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카드사들은 기존 플랫폼을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강화하고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카드사들은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해 추가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전략이지만 일각에선 카드사가 애플페이 등 각종 페이 서비스로 인해 본업 경쟁력 약화된 상황에서 '부업'에 집중하는 건 장기적인 전략으론 부족하다는 지적도 존재한다.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BC카드가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의 참여사로서 대중교통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K-패스는 지난해 7월 개시된 '알뜰교통플러스' 사업 대비 이용편의성과 적립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액이 이동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즐겨찾기 등록 구간 외에는 사용자가 직접 출·도착 위치를 기록해야 했다. 반면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20% 이상 돌려주는 K-패스가 24일부터 발급된다.K-패스 사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의 전신인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환급을 위해 출ㆍ도착지를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K-패스는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K-패스 카드의 주요 혜택은 교통비 환급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본업인 신용판매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사들이 그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던 자동차 할부금융에서도 주춤하면서 '이중고'에 빠졌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할부 자산 10조원대가 무너졌고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시장이 위축되면서 해법 찾기에 고심 중이다.카드사들은 낮은 금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그동안 시장을 장악했던 캐피털사를 위협했지만 연체율 상승이 건전성 악화로 이어지면서 신수익원 발굴이 시급한 카드업계의 고심도 한층 깊어졌다. 다만 카드사들은 핀테크사와 함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이커머스업계가 일제히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생활가전부터 의류, 완구, 뷰티 등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음달 7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의 달 선물 세일’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에 맞춰 삼성전자, 애플(Apple), LG, 바디프랜드, 쿠첸 등 다양한 인기 가전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양문형 냉장고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 모처럼 매출 회복을 기대하던 면세업계가 역대급 고환율 상황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는 고환율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환율 보상 프로모션과 할인 등을 마련하며 내국이 고객 끌어들이기에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16일 오전 140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400원대를 넘어선 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발 고금리 충격 이후 이번이 4번째다.원·달러 환율 상승이 지속되면 상품 매입 부담이 커지는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4·10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카드업계의 시선은 카드 수수료율의 산정 근거가 되는 적격비용 개정에 쏠리고 있다. 체계 개편과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지만 '개점휴업' 상태가 2년 넘게 이어지면서 구체적인 개정안의 틀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재산정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금융당국과 카드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일각에선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를 폐지하거나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방안도 나왔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조달 비용이 크게 상승한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롯데시네마가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네이버플러스와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롯데시네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월 4회씩 최대 영화 40% 할인과 콤보 3000원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회원 전용 화면을 통해 롯데시네마 예매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는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제휴 기념 이벤트로 오는 4월22일부터 5월5일까지 네이버페이 결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1000원 적립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지난해 상·하위권 카드사의 실적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카드사들은 한 자릿수의 감소율을 보이거나 순이익이 성장한 반면 하위 카드사는 순이익이 40% 넘게 급감했다.이러한 격차에 대해 업계에선 높은 금리로 인한 '이자 비용'이 실적을 갈랐다고 평가한다. 하위권 카드사들도 이러한 실적 격차를 인정하면서도 꾸준히 내실경영에 주력한 만큼 실적 반등이 곧 이뤄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비씨·우리·하나)의 당기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