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사단법인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의 돌연 사임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1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드리는 고언’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여기에서 지도자협회는 “사실상 전력강화위원장을 경질한 것이나 다름 없다. 즉,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원하는 감독을 사실상 내정해 두었으나 전력강화위원회가 정 회장의 의중과 다른 감독을 추천하자 결국, 정 회장이 정해성 위원장 뿐만 아니라 전력강화위원회 자체를 불신하고 부담스러워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축구지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일 제13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서울 황현수와 안양 구단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서울 황현수에게는 K리그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1200만원이 부과됐다.황현수는 지난 5월11일 음주운전을 하여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숨겼고, 이후 경기에 출전했다. 이 사실을 최근에 인지한 서울 구단은 즉시 황현수와의 선수계약을 해지했다.출장정지 징계는 황현수가 K리그 등록선수 신분일 때에만 적용된다.연맹은 “황현수와 구단 간 계약은 해지됐지만, 연맹은 선수등록을 말소하기 전에 징계 절차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03년생이 유로 득점왕을 차지하게 될까. 독일의 자말 무시알라가 3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며 득점왕에 다가서고 있다.독일 축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덴마크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후반 5분경 왼쪽에서 독일의 크로스가 덴마크 요아킴 안데르센의 손에 맞았고 핸드볼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독일에서는 카이 하베르츠가 키커로 나왔고 왼발로 오른쪽으로 차넣어 후반 8분 선제골을 기록한 독일이다.후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로 개최국 독일이 덴마크를 잡아내고 무난하게 8강에 올랐다.독일 축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덴마크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독일은 전반 4분만에 왼쪽에서 코너킥을 니코 슐로터벡이 골키퍼와 경합을 이기고 헤딩골을 넣어 선제골을 가져가나했다. 하지만 요주아 키미히가 골 직전에 수비를 밀쳤기에 반칙이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이후 독일과 덴마크는 팽팽했다. 덴마크의 슈팅은 골대를 빗나간데 반해 독일의 슈팅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로 대회에서 지난대회 우승팀이 3개 대회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하는 일이 발생했다.이탈리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전반 37분 루벤 바르가스의 왼쪽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박스안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따라붙지 못한 기회를 틈타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간 스위스.후반 시작 27초만에 바르가스가 박스 안 왼쪽 하프스페이스에서 때린 오른발 슈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괜히 개최국이자 우승후보로 여겨지는 독일과 비긴게 아니었다. 짜임새있는 스위스는 이탈리아를 내용, 결과 모든 면에서 박살내며 8강에 올라섰다.이탈리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전반 37분 루벤 바르가스의 왼쪽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박스안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따라붙지 못한 기회를 틈타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간 스위스.후반 시작 27초만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디펜딩 챔피언’인 이탈리아 축구가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전반전 고작 슈팅 1개에 그칠 정도로 경기력에서 완전히 뒤지며 스위스에게 16강에서 탈락했다.이탈리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전반 37분 루벤 바르가스의 왼쪽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박스안에서 순간적으로 수비가 따라붙지 못한 기회를 틈타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간 스위스.후반 시작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스포츠한국이 단독 보도한 ‘전북 ‘주장’ 김진수, 음주 문제로 수천만원 내부 벌금 징계’에 대해 전북 현대 이도현(50) 단장이 설명했다.전북 현대 선수단은 최근 주장 김진수(32)에게 수천만원에 달하는 벌금 징계를 내렸다. 이유는 ‘음주’. 어떤 범죄행위는 없었지만 김진수가 음주로 인해 구단에 해를 끼쳤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부터 전북 현대의 단장으로 부임한 이도현 전 대한양궁협회 사무처장. 이도현 단장은 스포츠한국과의 통화에서 “구단에서 징계를 한 것이 아닌 선수단 내부에서 징계를 한 것이다. 알려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K리그 최다우승팀’ 전북 현대에서 음주로 인한 선수단 내부 징계가 나왔다.전북 현대 선수단은 최근 주장 김진수(32)에게 수천만원에 달하는 내부 벌금 징계를 내렸다. 이유는 ‘음주’. 어떤 범죄행위가 있었던게 아니지만 김진수가 음주로 인해 구단에 해를 끼쳤다고 봤기 때문이다.한창 시즌 중인 상황에서 팀의 주장이 음주 문제로 인해 내부 징계를 받은 것은 충격적이다. 그 액수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은 놀랍다. 한 관계자는 “당연히 전북 구단 역사상 최고 벌금 징계이자 K리그 내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벌금액
[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알은 새의 세계다. 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소설 ‘데미안’의 유명한 문구. 알을 깨고 나올 때 진정한 나로써 거듭날 수 있다고 했던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간판인 서진수(23)는 밖에서 볼 때 정체 중인 선수다. 2022시즌 25경기에서 5골, 2023시즌 34경기에서 5골 2도움이었지만 올시즌 19라운드까지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기 때문.하지만 서진수는 당당히 “그건 공격포인트일 뿐이다. 경기력 자체는 분명 더 나아졌다”며 “정체됐다고 하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등판을 앞두고 술자리를 가진 투수 나균안에게 30경기 출장 정지의 내부 징계를 내렸다.롯데는 28일 오후 "금일 오전 11시 30분 나균안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단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뒤 30경기 출장 정지와 사회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라고 알렸다.지난 25일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나균안은 2이닝도 못채우며 8실점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경기전날 나균안이 술자리에 있는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경기 다음날 롯데는 나균안은 2군에
[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머리 털 다 빠지게 생겼어.”제주 유나이티드의 ‘탈모인’ 김학범(64) 감독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두고 자학 너스레를 떨 정도로 외국인 선수 고민이 깊다.제주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 신승했다.후반 27분 헤이스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를 치고 달리며 오른쪽에서 달리던 이탈로에게 패스했고 이탈로는 박스안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했다. 이를 인천 수비가 걷어냈지만 문전 쇄도하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가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아시아 3차예선의 조편성이 완료됐다.객관적 전력으로는 수월해 보이는 팀들과 편성됐지만 모두 중동에 몰려있다는 점에서 유럽파 선수들이 유럽에서 한국, 그리고 중동을 갔다가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야하는 지옥의 일정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됐다.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로 묶였다.조 2위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징계를 받은 한국 피겨의 간판 이해인(19)이 SNS를 통해 미성년자 성추행이 아닌 연인이었음을 주장하는 문자를 공개했다.이해인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사귀기로 한날’, ‘키스마크를 선생님이 보신날’ 등 전 남자친구와의 문자내역을 공개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해인은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내 큰 주목을 받았던 이해인(19)이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이해인은 이름을 드러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해인의 변호사 측은 27일 인터뷰에서 “전지훈련 기간 음주에 대한 잘못은 반성하고 있다. 다면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해인은 지난달 15∼28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1년 계약이 남았는데 재계약 문제로 계속 외신에 오르내리고 팀동료의 인종차별 문제로 원치 않게 화제의 중심에 선 손흥민.여기에 1년에 딱 한달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한국에 왔는데 아버지와 형의 아동학대 혐의 피소까지 지켜보게 됐다.손흥민의 쉽지 않은 여름 휴식기다.지난 15일 토트넘 팀동료인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 유니폼을 가지고 싶어하는 인터뷰어의 말에 "동양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문제가 됐고 벤탄쿠르가 SNS를 통해 사과하고 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 여자친구를 고소한 '농구 스타' 허웅(30). 팬들은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두 번이나 임신하고 중절수술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여성팬 인기몰이의 중심에 있는 허웅의 개인사로 인해 가뜩이나 인기 부족에 시달리는 한국 농구 인기에 영향을 줄까 우려된다.허웅의 법률대리인 측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허웅 측에 따르면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는 2018년말경 만나 2021년말까지 3년여간 교제했
[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3연패를 끊어낸 심정에 대해 "중요한건 연패가 아니라 한경기 한경기를 잘했느냐다. 연패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제주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 신승했다.후반 27분 헤이스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를 치고 달리며 오른쪽에서 달리던 이탈로에게 패스했고 이탈로는 박스안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했다. 이를 인천 수비가 걷어냈지만 문전 쇄도하던
[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강등권에서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행운의 여신은 제주 유나이티드 편이었다. 행운의 골로 제주가 3연패를 끊어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충격의 6경기 무승에 그쳤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1-0 신승했다.제주는 최근 충격의 3연패, 인천은 최근 5경기 3무2패로 서로 좋지 않은 상황. 18경기동안 같은 승점 20점으로 더 이상 추락하지 않기 위한 ‘승점 6점짜리 경기’였다.이날 경기전 만난 조성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농구계 최고 스타이자 허재의 아들로 유명한 허웅(30)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다.허웅의 법률대리인 측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허웅 측은 “허웅은 전 여자친구인 A씨와 2018년 말경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연애 초반에는 서로 사이가 좋았지만 A씨의 일탈행위, 성격 차이, 양가 부모님의 반대 등으로 수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2021년 12월경 연인관계를 최종적으로 끝내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