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인 장다아가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6일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줄거리로 한다. 달꼬냑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김지연 분)와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싸움, 심리전을 그린다. 티저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등 대세 배우들의 시너지와 스펙터클한 액션, 독창적인 볼거리로 8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정상을 차지하며 2024년 새해 극장가를 책임지고 있는 영화 '외계+인' 2부가 압도적인 규모가 느껴지는 명장면 세 가지를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스케일 명장면은 붉은 외계 대기인 하바가 서울 도심을 뒤덮는 장면이다. 외계 죄수들이 지구에서
[골프한국] 안병훈(32)만큼 어릴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선수도 흔치 않을 것이다.그의 부모 안재형(59)과 자오즈민(60·焦志敏)부터가 한중 수교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열린 88 서울올림픽에서 국적을 초월한 로맨스로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재형은 탁구 복식 동메달, 자오즈민은 단식 동메달과 복식 은메달을 땄다. 경기장에서 자주 마주친 두 사람이 나눈 호감은 곧 사랑으로 발전했고 이듬해 결혼으로 꽃을 피웠다. 부모로부터 뛰어난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안병훈은 어릴 때부터 뛰어난 스포츠 감각을 보여주었다. 6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심은 씨앗이 자라 ‘외계+인’ 2부로 마침내 줄기를 이루고 꽃을 피웠다. 1부에서 던진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외계+인’ 2부, 그 중심에 배우 김태리가 있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22년 여름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이다. 1부가 개봉 당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은 뒤 최동훈 감독은 1년 반 가량의 시간을 꼬박 ‘외계+인’ 2부 편집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최동훈 감독과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이 함께 한 영화 ‘외계+인’의 2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22년 여름 개봉했던 1부에서 공개했던 모든 수수께끼와 다양한 떡밥들이 2부에서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스펙터클한 액션 속에 시원하게 회수되는 모양새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이날 9만444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30만 관객을 모으며 여전히 흥행세를 과시중인 ‘서울의봄’과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를 그리며 424만 관객을 돌파한 ‘노량:죽음의 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드물다지만, 적어도 ‘외계+인’ 2부는 이 같은 속설에서 벗어난 영화다. 1부의 아픔을 털고 이번엔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독창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다.영화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힌 이안(김태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안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손에 넣고, 썬더(김우빈)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 한다. 이 가운데 무륵(류준열)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 11월 29일 10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는 20세기 미국, 중국, 소련(현 러시아)의 3각 외교, 즉 강대국 외교의 틀을 만든 설계자였다. 1969년 닉슨 대통령이 당선된 뒤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돼 4년 사이에 미·중 수교의 물꼬를 튼 세계사적인 외교성과로 1973년 9월 국무장관이 됐다.닉슨 대통령이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중도 사퇴 후 대통령 직을 승계한 제럴드 포드 대통령은 키신저를 국무장관으로 연임해, 그는 드물게 두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수행했다. 국무장관을 그만 둔 뒤로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김태리가 '외계+인' 2부의 중심 캐릭터로 활약할 전망이다.김태리는 '외계+인' 2부에서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을 연기한다. 1부에서 외계인 죄수 설계자의 탈옥을 막으려다 630년 전의 과거에 갇히게 된 이안은 2부에서 미래로 돌아가 외계의 대기인 하바의 폭발을 막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김태리는 시간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행방이 묘연해진 썬더(김우빈)를 찾아 나서는 이안의 외로운 내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면모를 탁월한 완급조절로 섬세하게 표현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내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두고 입장이 갈리면서 고소고발 및 소송전이 본격화되면서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주민 10명이 압구정3구역 조합장을 상대로 낸 '설계자 선정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 심문이 이날 오후 4시30분에 열린다.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전보성)에 배당됐다.사건의 발단은 서울시로부터 사기 미수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당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실시공 근절 및 공공건설 품질향상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LH 기업성장센터(판교)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실공사의 원인진단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는 인천검단 아파트의 붕괴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박 교수는 붕괴사고의 원인을 전단보강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미흡, 성토재 과하중으로 분석하고,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상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했다.'삼성 AI 포럼'은 인공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으로 급부상하며, 기술의 안전과 신뢰,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 심도 깊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경 사장은 "학계와 산업계 최고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서울시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조합을 설립하지 않고 부동산 신탁사에 재건축 개발을 맡겼다가 혼선을 빚는 사례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흔히 '신탁 방식' 정비사업이라고 말하는 이 방식은 인허가 단계를 여럿 건너 뛰어 빠른 개발을 선호하는 소유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신탁 방식을 채택했던 여의도 한양 아파트가 위법 이슈가 터져 시공사 선정이 중단됐고 양천구 목동7단지 아파트는 소유주들간 내홍을 빚었다. 절차를 생략하면서 규정 검토나 주민의견수렴 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 지적된다. 한양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 서울 영등포구 한양아파트가 시공사 선정 진행에 빨간불이 켜졌다.서울시가 정비계획이 확정되기도 전에 시공사 선정에 나선 한양아파트 측에 시정지시를 내리고 불응할 경우 의법 조치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서울시는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시공사 선정 과정에 발생한 위법 사항에 대해 영등포구청에 시정지시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시는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이 시공자를 선정할 때 사업시행자의 권한이 없는 부지를 사업면적에 포함했으며, 정비계
[K그로우 이연진 기자] 서울 강남 중에서도 핵심 노른자 입지에 위치한 압구정3구역이 설계업체를 다시 선정하기로 결정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권을 놓고 해안건축과 희림건축이 다시 맞붙는다. 이번이 두번째 대결인 만큼 재대결의 승자가 누가될지 의문이다. 특히 앞서 서울시의 고발을 당하며 재건축 사업 설계 지침을 위반으로 설계자 자격이 취소됐던 희림건축이 설계 재공모에 또 도전하는 만큼 자격 논란도 나온다. 16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건축·설계업계에서 톱3에 드는 두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본사 준공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BUILDING. BEAUTY’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건축 철학과 비전을 소개한다. 설계자인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기획했다.역사, 커뮤니티, 자연 등의 테마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본업과 건축 예술의 교차점인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본사 설계에 영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국내 최대의 ‘골프타운’으로 일컬어지는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에 자리 잡은 월송리CC가 신개념 골프장 운영으로 개장 4개월여만에 골프마니아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HDC리조트가 지난 5월 개장한 월송리CC(18홀·전장 5487m)는 유려한 산세와 계곡의 특성을 최대한 간직한 오크밸리의 자연 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선 곁에 있는 계열사 골프장과 별 차이가 없다. 골프장 이름을 월송리로 정한 것도 대대로 내려오는 지역의 고유한 정통성을 지키겠다는 코스 설계자의 의도와 무관하지 않다.그러나 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과 관련해 시공사 등 정비업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당초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지면서 일감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오히려 규제가 강화되면서 건설업계가 정비사업 수주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8일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7인의 탈출' 엄기준이 예리한 눈빛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오늘(28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베일에 싸인 복수 설계자 ‘매튜 리’로 변신한 엄기준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펜트하우스’에서 악의 상징 주단태라는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엄기준이 ‘악의 단죄자’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설계사 선정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을 상대로 설계자 재공모를 요구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서울시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 결과 총 12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자치구,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위법, 분쟁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한 조합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압구정3구역에 대해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설계자 공모 과정 등을 포함해 조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압구정3구역 설계자 공모에서 탈락한 해안건축사무소가 재건축조합을 상대로 민사상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해안건축과 일부 조합원은 이달 4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을 상대로 ‘설계사 선정 및 대의원회 계약체결 위임건’에 대한 총회 결의 효력 정지, 설계 계약 체결 등 후속절차 진행을 막는 가처분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조합이 지난달 15일 총회에서 설계자로 희림건축을 선정한 것을 취소하라는 주장이다. 조합은 조합원 투표에 부쳐 희림건축(1507표)이 해안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