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한국콜마는 한국ESG기준원이 27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환경ㆍ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환경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세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를 상용화했고 화장품과 치약 등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배석세포로 대체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이제부터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지난해 9월부터 한화 건설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사장은 건설사의 전형적인 정체성에서 탈피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토목, 건설 등이 중심이 되는 기존 건설사가 아닌 시대 흐름에 맞춰 환경을 중시하는 '그린 디벨로퍼'로서 전환을 추구하며 한화건설 부문을 이끌고 있다. 김 사장은 한화에서 건설·방산부문 대표 등을 역임한 전형적인 한화맨이다. 그는 방산·제조 분야의 '전략통'으로 불리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지오릿에너지가 국내 산업폐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신사업에 진출한다. 샘플 테스트 결과 95%의 리튬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 이차전지 단지에 적용땐 친환경 경영에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오릿에너지는 21일 엑스트라릿과 국내 산업 폐수로부터 리튬 추출을 위한 파일럿 플랜트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엑스트라릿은 자체 개발한 흡착제를 기반으로 한 이온 교환법 DLE(리튬직접추출) 기술을 개발해 5~300mg/ℓ 범위의 저농도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하고 있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는 24~27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KORMARINE 2023’(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에 참가해 스마트, 디지털,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특히 25일에는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상태기반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인 ‘SVESSEL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에 대한 SMART MHM(Machinery Health Monitoring) AIP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IoT, AI 기술을 활용한 SVESSEL CBM은 선박 주요 장비의 진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LG화학과 GS칼텍스가 손을 잡고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 13일 양사는 전날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과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 3HP 실증플랜트를 착공에 이은 것이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양사는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진행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
[데일리한국 김원빈 기자] 현대L&C는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색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현대L&C 관계자는 “친환경 캠페인 ‘LESS CO2’를 운영하며 수천 t(톤)의 탄소감축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SK지오센트릭과 ‘배달용기의 화학적 재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석유나 화학계 원료, 소재를 만드는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에서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을 추출하는 기술 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그동안 플라스틱 배달 용기는 음식물 등으로 오염되면 재활용이 어렵거나 부가가치가 높지 않은 물리적 재활용에 그쳤다. 하지만 SK지오센트릭의 고순도 PP추출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 배달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SK지오센트릭이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플라스틱 배달용기 재활용을 촉진하는데 협력한다.SK지오센트릭은 우아한형제들과 6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빌딩)에서 ‘배달용기의 화학적 재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화학적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의 경제성을 높이고 친환경 배달 문화를 만들고자 재활용이 쉬운 배달용기의 개발과 보급, 플라스틱 배달용기 시장의 순환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고순도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추석 연휴를 쉴 틈 없이 보낸 재계에 여전히 과제가 산적하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내년 사업 계획을 구상하고, 복합 위기를 뚫어낼 인재를 찾을 정기 인사의 묘수를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도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5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삼성에는 기념일이 기다리고 있다.오는 25일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별세 3주기다. 이 선대회장은 대대적인 변화를 주문했던 ‘신경영 선언’으로 대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참여 기업을 오는 2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띵크어스(THINK US & EARTH)'는 세상을 바꾸는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THINK)을 롯데카드가 크리에이터들과 연결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US)와 지구(EARTH)를 만드는 ESG 캠페인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6월부터 이 캠페인으로 지역 경제, 환경을 살리는 가치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 신진 작가 '히든 크리에이터'를 홍보하고 지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참여 기업을 오는 2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띵크어스(THINK US & EARTH)는 세상을 바꾸는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THINK)을 롯데카드가 크리에이터들과 연결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US)와 지구(EARTH)를 만드는 ESG 캠페인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6월부터 이 캠페인으로 지역 경제, 환경을 살리는 가치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 신진 작가 ‘히든 크리에이터’를 홍보하고 지원해
오비맥주가 지난 19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3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개최했다. 서울창업허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스타트업 밋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 온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3 스타트업 밋업’의 발표 주제는 ▲친환경 기술 및 ESG ▲신사업 개발 ▲친환경 신소재 ▲포장재 혁신 ▲부산물 업사이클링 ▲물류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오비맥주는 지난 19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3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창업허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스타트업 밋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 온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오비맥주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2023 스타트업 밋업’의 발표 주제는 △친환경 기술 및 ESG △신사업 개발 △친환경 신소재 △포장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명명식 현장에 참석했다.18일 HD현대에 따르면 정기선 사장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로라 머스크(Laura Maersk)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이 선박은 세계적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A.P. Moller-Maersk)’가 HD현대에 발주한 19척의 메탄올 추진선 중 첫 번째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첫 번째 컨테이너 운반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회사 측은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General Assembly High-level week)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SDG Summit) 등이 열린다.현대차그룹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핵심 사업 강화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소재금호석유화학은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맞춰 탄소나노튜브(CNT) 제품 등 친환경 자동차 소재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 리튬이차전지용 CNT 상업화를 이뤘다. CNT는 이차전지의 전기와 전자의 흐름을 돕는 도전재로 기존 소재 대비 높은 전도도 구현이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과 용량을 늘릴 수 있어 핵심 배터리 소재로 각광받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5일~7일 개최된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 행렬을 선도했다고 10일 밝혔다.인니 정부는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 행렬에 활용하는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선정했다.국가 정상 등 VIP가 각종 공식행사 참석 등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때 의전과 경호상 목적으로 구성되는 의전 차량 행렬은 의전 선도 차량과 VIP차량, 경호 및 화물 차량 등으로 구성되며 수행원의 규모나 행사별 성격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한화오션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해외 주요 선급으로부터 친환경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한화오션은 가스관련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2023’에 참여해 노르웨이 선급인 DNV,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친환경 기술과 무탄소 선박에 대한 기술을 승인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한화오션은 노르웨이 선급 DNV으로부터 7만㎥급 초대형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운반선)에 적용되는 화물창에 대한 기본승인을 획득함과 동시에 국내 조선소 최초로 선박수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