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빅스마일데이는 5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열린다. 행사 참여 셀러에게는 매출 상승을 돕기 위한 ‘광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빅스마일데이에 처음 참여하는 셀러라면 고효율 개인화 광고 상품인 ‘AI매출업 광고’를 7일간 무료로 경험해볼 수 있다.여기에 행사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AI매출업 이머니 5만원을 지급하고, 판매자광고센터 이머니(CPP) 10만원 등이 포함된 총 2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올해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카드사들의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이 잇따라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환율 우대 등 여행객을 잡으려는 카드사들의 혜택도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해외 결제에 특화된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다.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와 해외 이용 환율 우대 100%(달러 기준) 등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전 세계 공항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조달 금리 상승 등으로 국내 업황이 악화되자 해외 진출을 통해 해법을 찾고 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카드를 제외한 카드사 해외법인은 실적이 감소했거나 적자가 지속됐다.업계에서는 지지부진한 카드사 해외법인의 실적을 놓고 시장 공략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각 카드사들은 해외사업이 기업 입장에서 실적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는 만큼 비용 절감, 연체율 관리 등 자산건전성 확보를 통해 해당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해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파 한 단에 5500원, 적상추 100g에 2041원.브레이크 없이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생활비는 물론 대출 이자를 갚거나 월세를 내는 등 매달 나가는 돈은 늘고 있는데 월급 등의 고정 수입은 제자리를 유지하면서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카드론, 보험약관대출 등 불황형 대출을 받는 이용자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신용카드 사용 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이월해 갚는 리볼빙 이용자는 가파르게 늘고 있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8개 전업카드사(신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지난해 고금리 기조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으로 실적 악화성적표를 받은 카드사들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여신전문채권(여전채),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증권 등으로 자금을 조달했던 카드사들은 대표 건전성 지표인 레버리지 배율을 조절하고 자본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종자본증권에만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우 자본 건전성 등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배당 미지급 우려가 높아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현대카드가 '변화의 설계자'라는 뜻의 새로운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1일 공개했다.현대카드는 2001년 설립 후 20여 년간 현재 카드업계의 기준이 된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왔다. M포인트, PLCC, 프리미엄카드, 디자인, 슈퍼콘서트, 라이브러리, 데이터 사이언스 등 현대카드가 설계한 변화들은 신용카드업의 새로운 룰을 만들고 영역을 확장해온 것은 물론 보수적인 금융업계에 변화에 대한 화두를 던져왔다.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는 이렇듯 상품, 브랜딩, 디지털을 넘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고금리 기조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업황 악화가 장기간 이어지자 그간 어려움을 토로했던 카드사들이 임직원의 연봉은 꾸준히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등을 핑계로 신용카드 이용자에게 주는 혜택을 축소해왔던 카드사들이 은행권보다 높은 평균연봉을 가져가자 비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에선 직원들의 평균 연령과 근속 연수가 오르고 있어 평균 연봉이 오른다고 항변했지만 '혜자 카드' 단종, 무이자 할부 혜택 축소 등 소비자 관련 혜택은 줄이면서 실적 부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현금을 쓰지 않는 이른바 '캐시리스(Cashless)' 사회가 보편화되면서 신용카드 사용과 더불어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 역시 급격히 늘고 있다. 하지만 약관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멸되는 포인트가 매년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해져야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일각에서는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가 카드사의 부가 수입으로 적용되면서 그간 카드사의 소극적인 안내가 포인트 사용을 가로막았다고 꼬집었지만 카드사들은 해당 카드 포인트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가 나가고 있고 사용기간에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KB국민카드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공모방식을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KB국민카드의 자본비율은 현재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향후 외부 시장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발행금액은 최대 2500억원 이내이고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하여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이며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5년 후에 콜옵션을 행사하여 조기상환하거나 30년 단위로 만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고물가·고금리에 시름하는 서민들이 늘면서 소비를 줄이려는 추세가 이어지자 신용카드마저 해지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혜택이 많은 이른바 '알짜카드'는 줄고 연회비는 비싸지면서 고객 이탈이 더욱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선 만약 카드를 없앤다면 카드사 탈회보다는 해지만 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더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또 카드사 혜택을 다시 늘리고 서비스 질을 높여 해지를 줄여야 휴면카드 증가 등의 부작용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의 지난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요금이 일반 성인 기준 4450원으로 책정됐다.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요금 체계와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공개했다. 수서∼동탄 구간 GTX의 기본요금은 3200원이며, 이동 구간을 10㎞ 초과하면 5㎞마다 추가 요금 250원이 발생한다.구간별로 ▲수서∼동탄 구간(32.8㎞) 4450원 ▲수서∼성남 구간(10.6㎞) 3450원 ▲성남∼동탄 구간(22.1㎞) 3950원 등이다. 여기에 각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금융권이 지난달까지 1조원이 넘는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20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권이 대출금리 및 수수료 인하 등 상생금융 과제를 발굴해 지난달 말까지 1조26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보험업권의 자동차보험료 절감효과를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올해 자동차보험이 평균 2.5% 인하된 것을 감안할 경우 향후 자동차 보험료 절감효과도 5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은행권의 경우 2023년 3월부터 올해 2월 말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현대카드는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가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비즈니스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기조 속 조달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카드사들은 부진의 터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황 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카드사들의 해법 찾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전략으로 1위 진입을 노리고 있는 KB국민카드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업계에서는 이러한 KB국민카드의 경쟁력 강화가 KB Pay·위시(WE:SH) 카드의 흥행을 주도한 이창권 사장의 리더십 덕분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지난해 미흡했던 실적·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개선은 올해 이 사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기후동행카드가 예상 밖의 흥행을 보이면서 카드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월 6만원대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판매량은 한 달 만에 46만장을 돌파했다.카드업계는 기후동행카드의 신용카드 후불제 충전 여부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개별 카드사의 교통혜택이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데 대한 대책 마련에도 고심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경기도와 기후동행카드 이용 확대를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어 이를 둘러싼 논쟁이 어떻게 정리될 지에도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이수근과 서장훈이 충격적인 소비 습관을 가진 사연자에게 일침을 가했다.18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59회에는 무분별한 소비 습관으로 26살 나이에 수 천만 원 빚을 지며 이제라도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우고 싶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이날 이수근과 서장훈은 지금 빚이 얼마나 되는지 묻자 사연자는 “전에는 1,700만 원, 지금은 700만 원 정도 남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이수근이 “네 나이에 큰 빚은 왜 생겼나”라며 묻자 “군 전역 후 친한 형의 돈 빌려달라는 부탁을 들어준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BI저축은행이 악성 앱 피싱 방지 업체인 에버스핀과,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업하여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SBI저축은행 측은 “최근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명의도용, 피싱 등 관련 범죄 수법이 다양화되어 금융소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SBI저축은행은 관련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피해 발생 전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명의도용 유형의 사기는 일반적으로 신분증 위조(혹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마스터카드가 국내 고객 및 야구팬들에게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직관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마스터카드와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은 오랫동안 이어온 파트너십을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Presented by Coupang Play'로 확대하고 국내 고객들이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MLB 공식 경기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마스터카드는 1997년 부자 간의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국내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3명 중 1명은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국내 보험사 대출채권의 잠재 위험 요인 점검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이 선임연구위원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차주 수 기준으로 보험사의 다중채무자 비중은 32.1%를 기록했다.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사람으로 고금리에 부실 가능성이 큰 취약 차주로 분류된다.보험사 다중채무자 비중은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고객들이 신용카드 사용을 점차 줄이자 카드사들이 '혜자카드(혜택이 좋은 카드)'보다는 '무실적 카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고객들도 실적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실적 카드'를 생활비 절감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관련 카드들을 향한 관심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15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지난해 인기 신용카드 10종 중 전월 실적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혜택받을 수 있는 무실적 카드가 절반을 차지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생활비 등 필수 지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