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컨퍼런스센터에서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에코밴스가 하이퐁시의 투자허가증(IRC)을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원철 SKC 사장과 레 띠엔 저우 하이퐁시 당서기장, 양호진 에코밴스 대표 등 SKC와 하이퐁시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생분해 소재는 기존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썩는 플라스틱’이다. 일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가 확산하고 관련 규제도 늘어나면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생분해 소재 시장 규모는 향후 연평균 20%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초등학생들의 환경 보호,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구성원 참여형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마이 그린 스쿨(My Green School)’을 시작한다.SKC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3 마이 그린 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행사에는 최갑룡 SKC ESG추진부문장과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의 이승환 대표, 송성호 재단법인 행복한학교재단 사무국장 등 SKC 및 참여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마이 그린 스쿨은 SKC가 지난 6월 공표한 ESG 경영 비전인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하이닉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 Solution 설계, 양산기술 P&T 등 11개 분야다. 회사는 서류접수 이후 약 2개월간 채용 일정을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부터 전형 절차를 지원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말했다.또 회사는 “자기소개서 간소화 등 서류전형을 개편했고,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는 온라인 전환했다”며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는 박원철 사장이 회사 주식 124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취득 평균 단가는 약 8만원이다. 1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이 이뤄졌다.박 사장은 지난해 3월 SKC CEO로 취임한 이후 원천기술 기반의 고부가 소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에 주력해 왔다.SKC는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와 금리, 유가 등 외부 경영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 사장이 CEO로서 책임경영 의지와 향후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SK쉴더스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프로그램과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의 모빌리티 융합보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클라우드 기반의 모빌리티 융합보안 과정은 SK쉴더스가 보안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해 현직자 멘토링 교육과 일자리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무중심 교육 △실무 프로젝트 △현장실습 △취·창업 매칭 등을 통해 클라우드와 보안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SK쉴더스는 다양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의 반도체 소재사업 투자사 SK엔펄스가 반도체 전공정 기초소재사업을 매각한다.SK엔펄스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에서 운영 중인 웨트케미칼 사업을 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회사 야커테크놀로지에, 세정사업은 투자전문회사인 선양신진에 각각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매각 대상은 SK엔펄스가 보유한 웨트케미칼 사업법인 지분 75%와 세정사업법인 지분 90%로, 약 880억원 규모다. 이사회 직후 SK엔펄스는 야커테크놀로지, 선양신진과 각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웨트케미칼 사업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미국 반도체 패키징 분야 스타트업 ‘칩플렛(Chipletz)’에 투자한다.반도체 패키징은 중앙처리장치(CPU), D램 등 각기 다른 기능을 하는 칩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후공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SKC는 반도체 후공정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SKC는 칩플렛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참여해 약 12%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정확한 지분율은 칩플렛의 시리즈B 펀딩 마감 시 최종 확정된다. 양사 합의에 따라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SKC는 앞서 2021년 반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환경을 보호하고,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적극 줄여 나갈 것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11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4일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챌린지는 ‘1회용품을 0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나타내는 제스처를 포즈로 한 사진을
[주간한국 박철응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 기업들은 혹한을 견뎌야 했다. 무엇보다 반도체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자 업체들의 이익이 급감했다. 그 와중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면서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했다. 올해만 놓고 본다면 자동차가 간판이자 효자 역할을 했던 셈이다. 2차전지 업체들 역시 이익 증가세를 보여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기업 704개사(금융업 제외)의 상반기 순이익은 종속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37조6886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SK와 롯데가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시장 성장과 함께 떠오르는 동박 수요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 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최근 독일 배터리 제조사 바르타의 첫 전기차용 이차전지 양산 프로젝트에 필요한 동박 전량을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향후 바르타의 증설에 따른 추가 수요를 고려해 5년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도 협의 중이다.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 만든 막으로 이차전지 음극재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시장 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2021년 26만50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화학 업황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써냈다.SK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369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 감소했다.SKC의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앞서 제시한 SKC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7265억원이다. 같은 기간 85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둘 것으로 제시됐다.화학사업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박의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 감소했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동력원인 배터리관련 소재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기존 배터리 제조사 외에도 여러 국내 기업들이 먹거리를 찾아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두산은 신사업인 전기차 소재 PFC로 일본, 유럽, 북미 등 지역에서 약 50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배터리·도어·시트·루프 케이블 등에서 사용되는 와이어링 하네스(구리 전선) 대비 무게와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대체재로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로부터 올해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전년 ‘BB’ 등급에서 ‘BBB’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한 이어, 올해 또 등급 상승을 달성했다. MSCI의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SKC는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빠르게 진행하는 중에도 지속적인 ESG 경영 실행을 통해 평가 등급 상승을 이끌어냈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일본 도요타통상과 손잡고 북미 지역에 고품질 동박을 장기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28일 도요타그룹의 상사인 도요타통상과 북미 시장에서 동박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합작회사(JV) 설립 검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SK넥실리스와 도요타통상은 향후 공동 투자를 통해 북미 지역에 동박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 북미 시장 잠재 고객사가 원하는 우수한 물성의 동박 제품 제조 및 장기 공급에 협업할 예정이다.일본 아이치현 나고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가 투자회사들까지 포함하는 발전된 ESG 관리 보고서를 공개했다. 재무적 정보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다양성·인권 등 비재무적 정보까지 분야별로 정리하고 정보 공개 범위 또한 넓혔다.SK㈜는 ESG 관리 체계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함께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및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대응보고서(TCFD)’, △ESG 관점에서 투자 전략과 방향성을 소개한 ‘스페셜리포트’ 등 ESG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SK㈜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ESG 공시 의무 강화 움직임에 한발 앞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과 한국투자증권 등의 후원으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가 만명 이상의 현지 시민들의 참여로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9~22일 진행된 코리안 아츠 위크는 한국 문화·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 소개하는 행사로 전통 무용부터 K팝 공연, 디지털 아트 전시 등 1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뉴욕 주요노선 버스들과 지하철역에 부착된 행사 광고 포스터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완성차와 배터리 기업들이 최대 주행거리 확대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자동차의 전동화 전환 초기에 소비자가 전기차를 선택하는데 망설이는 포인트는 대체로 주행거리였다. 그러다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근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과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성 증가에 힘입어 200㎞ 전후였던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400㎞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전동화에 주력하고 있는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첨단소재 기업 SKC, 새싹기업 몬테넘과 게임앱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SKC와 몬테넘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분리배출 교육용 게임앱 ‘마이 그린 플레이스’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 정보를 결합해 국민의 친환경 생활을 지원하고 환경정책의 홍보와 교육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제품의 정보 줄무늬(바코드)를 촬영하면 이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소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자회사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 사업 매각에 나선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자회사 SK엔펄스의 주력 사업인 파인세라믹스 사업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하고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엔펄스는 SKC의 100% 자회사로, 파인세라믹스를 비롯해 화학기계연마(CMP)패드, 블랭크마스크 등 반도체 전공정에 쓰이는 소재를 만든다.매각 규모는 약 4000억원으로 알려졌다.SK엔펄스는 이를 통해 CMP패드, 블랭크마스크 등 반도체 전공정 소재 위주로 사업을 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