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피겨 장군' 김예림(20·단국대)이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메달과 한걸음 가까워졌다.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33) 이후 14년 만에 대회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예림이다.김예림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9.35점, 예술점수 33.49점으로 합계 72.84점의 시즌 최고점을 받아 참가 선수 23명 중 1위를 차지했다.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2022-23시즌 정규투어 최종전 정상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었다.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서 조재호는 강동궁(SK렌터카)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1(15:2, 9:15, 15:12, 15:13, 15:14)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우승으로 PBA 통산 2승에 성공한 조재호는 국내 선수 중 강동궁과 함께 ‘유이한’ 2승 보유자가 됐다. 또 이번 시즌 개막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빅토르 안(38)이 ‘연금 일시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린샤오쥔(27)은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은 위기에 빠졌다.빅토르 안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믿어주시는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님의 진심을 느껴 7월에 귀화 결정을 했다. 수령한 일시금은 돌려드리는 게 맞다 판단되어 심장수술이 필요한 아이와 재활 및 치료가 필요한 운동선수 후배에게 전액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한국 쇼트트랙의 최고 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지원 당시 불거졌던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빅토르 안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믿어주시는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님의 진심을 느껴 7월에 귀화 결정을 했다. 수령한 일시금은 돌려드리는 게 맞다 판단되어 심장수술이 필요한 아이와 재활 및 치료가 필요한 운동선수 후배에게 전액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였다. 2011년 소속팀이던 성남시청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6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이 모두 종료됐다.경기 결과 강동궁(SK렌터카)과 조재호(NH농협카드)를 비롯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PBA 챔프’들과 ‘PBA 영건’ 임성균(27, TS샴푸∙푸라닭) 전인혁(26)이 8강에 올랐다. 대회 최초 ‘퍼펙트큐’를 달성한 황득희(55)와 ‘베테랑’ 최재동(61)도 16강을 통과했다.강동궁과 조재호는 나란히 이상용과 엄상필(블루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3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귀화 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린샤오쥔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펼쳐진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329로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로써 린샤오쥔은 2019년 3월 펼쳐진 세계선수권 이후 약 4년만에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린샤오진은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중국의 2번주자로 마지막 구간을 책임지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관왕을 차지한 린샤오쥔은 환한 미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그리스 왼손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가 ‘PBA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을 꺾고 PBA투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32강서 필리포스는 쿠드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5:11, 15:12, 15:8)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 달 전(NH농협카드 챔피언십)서 0:3 완패를 당한 필리포스는 이번 승리로 설욕에 성공, 쿠드롱과의 PBA 통산 상대전적을 다시 3승2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14승1무4패)가 UFC 복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타격에서 엄청난 우위를 보이고도 반칙으로 인한 감점 때문에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물론 최두호의 반칙을 선언한 심판의 판정은 오심이 아니다. 하지만 이 반칙이 있었더라도 최두호가 감점 없이 경기를 마칠 가능성 역시 분명히 존재했다.최두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3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메인카드 카일 넬슨(캐나다)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판정 끝에 무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한국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벨기에와 경기에서 종합 점수 3-2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지난해 오스트리아를 3-1로 꺾고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진출했던 한국은 2년 연속 세계 16강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은 이로써 1981년, 1987년, 2007년, 2022년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데이비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14승1무4패)가 복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타격에서 엄청난 우위를 보이고도 감점 때문에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최두호의 감독을 맡은 정찬성과 최두호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라이벌은 결과를 믿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최두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3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메인카드 카일 넬슨(캐나다)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판정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약 3년2개월 만의 UFC 복귀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14승1무4패)가 복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타격에서 엄청난 우위를 보이고도 감점 때문에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UFC 대표로부터 승리수당을 약속받으며 조금의 위안을 얻을 최두호다.최두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3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메인카드 카일 넬슨(캐나다)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판정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약 3년2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운영을 잘하고도 무승부에 그친 최두호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14승1무4패)가 복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타격에서 엄청난 우위를 보이고도 감점 때문에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이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말도 안 되는 판정이라며 격분했다.최두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3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메인카드 카일 넬슨(캐나다)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판정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약 3년2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운영을 잘하고도 무승부에 그친 최두호였다.최두호는 넬슨의 테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14승1무4패)가 복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타격에서 엄청난 우위를 보이고도 감점 때문에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최두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3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메인카드 카일 넬슨(캐나다)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판정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약 3년2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운영을 잘하고도 무승부에 그친 최두호였다.최두호는 넬슨의 테이크다운 공격에서 오히려 자신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등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14승1무4패)가 복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찰나의 한 순간이 최두호의 발목을 잡았다.최두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3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메인카드 카일 넬슨(캐나다)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판정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약 3년2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운영을 잘하고도 무승부에 그친 최두호였다.최두호는 넬슨의 테이크다운 공격에서 오히려 자신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등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14승1무4패)가 다 잡은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최두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3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메인카드 카일 넬슨(캐나다)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판정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약 3년2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운영을 잘하고도 무승부에 그친 최두호였다.두 선수는 1라운드 초반부터 펀치와 킥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후 넬슨이 경기 시작 40초 만에 최두호의 킥을 피하고 테이크다운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페더급의 미래로 여겨지는 이정영(28·9승1패)이 값진 판정승으로 UFC 정식 계약을 거머쥐었다.이정영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2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언더카드 이자(중국)와의 ROAD TO UFC 페더급 결승전에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이정영은 이 승리로 UFC 정식계약을 따냈다.정찬성, 최두호 다음으로 한국인 페더급 파이터의 계보를 잇는 선수로 평가되는 이정영. 이 경기는 그의 UFC 정식 계약이 달려있는 중요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페더급의 미래로 여겨지는 이정영(28·10승1패)이 값진 판정승으로 UFC 정식 계약을 거머쥐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그가 밝힌 비밀은 놀라운 것이었다.이정영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2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언더카드 이자(중국)와의 ROAD TO UFC 페더급 결승전에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이정영은 이 승리로 UFC 정식계약을 따냈다.정찬성, 최두호 다음으로 한국인 페더급 파이터의 계보를 잇는 선수로 평가되는 이정영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박현성(28·8승0패)이 최승국(27·6승2패)을 꺾고 UFC 정식 계약을 거머쥐었다.박현성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2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언더카드 최승국과의 ROAD TO UFC 플라이급 결승전에서 3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박현성은 이 승리로 UFC 정식계약을 따냈다. 한국인 최초로 UFC 플라이급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옥타곤에서 펼쳐지는 한국 선수 간의 역사상 첫 경기였다. 두 선수는 초반부터 부지런하게 스텝을 밟으며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박준용(32·16승5패)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후 ‘전 챔피언’을 소환하는 유쾌한 인터뷰까지 선보였다.박준용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2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언더카드 데니스 튤률린과의 미들급 경기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달성했다.박준용은 이 승리로 UFC 3연승을 달렸다.박준용은 1라운드부터 테이크다운 성공으로 상위 포지션을 점령한 뒤 엘보우와 파운딩을 퍼부으며 상대를 압도했다. 박준용은 결국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박준용(32·16승5패)이 일방적인 경기로 UFC 3연승을 달렸다.박준용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2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8 언더카드 데니스 튤률린과의 미들급 경기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달성했다.박준용은 이 승리로 UFC 3연승을 달렸다.두 선수는 시작과 함께 킥과 펀치를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벌였다. 박준용은 1라운드 3분36초를 남기고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면서 사위 포지션을 차지했다. 박준용이 길로틴 그립을 잡고 압박하자 튤률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