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스타’ 최민정(25·연세대)이 2023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4관왕에 올랐다.최민정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1932링크에서 펼쳐진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여자 계주 30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여자 1500m와 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던 최민정은 4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선수로 등극했다.최민정은 여자 1000m 결승에서 초, 중반 2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당구 해설 겸 선수’ 김현석(50)이 ‘PBA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을 꺾고 PBA투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19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2일차서 김현석은 쿠드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2:15, 15:7, 15:13, 15:7)로 승리를 거두고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석은 쿠드롱을 맞아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아마추어 단체 소속 당구 선수 겸 PBA 해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9일 경기단체연합회, 시도체육회 등 회원단체를 비롯한 11개 체육유관단체와 연대하여 정부의 2023학년도 학생선수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확대에 대한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19일 양 부처 공동으로 학생선수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2023학년도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 확대, ‘주중대회 주말대회 전환의 종목별 자율 추진’, ‘전국소년체육대회의 현 체제 유지’ 등 스포츠혁신위권고안 개선 계획을 발표하였다. 결석 허용일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FREE)와 ‘명승사자’ 명현만(38)의 대결이 기자회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17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황인수와 명현만의 경기 확정 여부에 관해 정문홍 회장은 의사를 밝혔다.황인수와 명현만은 서로를 디스해오며, 설전을 벌여왔다. 굽네 ROAD FC 062에서 해설을 한 황인수는 복귀에 관한 질문에 특정 날짜에 명현만과 대결을 한다고 밝혔다.로드FC 측에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해당 발언이 이슈 되면서 명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피겨 장군' 김예림(20·단국대)이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오르며 메달과 한걸음 가까워졌다.김예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센터 1980링크에서 열린 2023 동계유니버시아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0.21점, 예술점수 33.52점으로 합계 73.73점을 받아 사카모토 가오리(78.40점), 미하라 마이(75.60점·이상 일본)의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했다.김예림은 이날 단 한 개의 감점도 없는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권순우(26·당진시청·세계랭킹 84위)가 생애 두 번째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테니스 역사 최초의 사건이다.권순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25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대회 결승에서 바티스타 아굿(세계랭킹 26위·스페인)을 2-1(6-4, 3-6, 7-6)로 승리했다.이로써 권순우는 2021년 9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오픈(ATP 250) 우승 이후 1년4개월여만에 ATP 투어 2번째 정상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권순우(26·당진시청·세계랭킹 88위)가 호주오픈을 앞두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고의 컨디션과 함께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을 맞이하게 됐다.권순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25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대회 결승에서 바티스타 아굿(스페인)을 2-1(6-4, 3-6, 7-6)로 이겼다.이로써 권순우는 2021년 9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오픈(ATP 250) 우승 이후 1년 4개월여만에 ATP 투어 2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권순우는 이번 대회 예선 2회전에서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권순우(26·당진시청·세계랭킹 84위)가 생애 두 번째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우승을 거머쥐었다.권순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25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대회 결승에서 바티스타 아굿(세계랭킹 26위·스페인)을 2-1(6-4, 3-6, 7-6)로 이겼다.이로써 권순우는 2021년 9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오픈(ATP 250) 우승 이후 1년 4개월여만에 ATP 투어 2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권순우는 이번 대회 예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체육사의 레전드인 장미란(39)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선수시절 자신의 파워 리프팅의 중량을 공개했다.유튜브 채널 ootb 스튜디오는 12일 ‘전과자’를 통해 용인대 체육학과를 방문해 체험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진행자 이창섭은 용인대 체육학과 수업을 들었고 역도 수업에서 한국 역도의 전설인 장미란의 실기 강의를 들었다. 장미란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2004 올림픽 은메달, 2012 올림픽 동메달로 올림픽 금,은,동메달을 모두 목에 건 선수. 인상과 용상 합계 326kg을 들어 세계 신기록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정다운-최두호-김지연 등 한국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원래 한국에서 열렸어야 하는 대회가 취소되면서 라스베이거스에서 경기를 하는 한국 선수들이다.정다운(29)이 UFC 첫 패배를 딛고 돌아온다. 상대는 전미전문대학체육협회(NJCAA) 아마추어 레슬링 챔피언을 지낸 데빈 클락(32, 미국)이다.정다운은 오는 2월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 대회에서 클락과 라이트헤비급에서 맞붙는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PBA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이 이번 시즌 6개 투어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쿠드롱은 PBA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7승으로 늘렸다.쿠드롱은 5일 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NH농협카드 챔피언십’ PBA 결승전서 ‘절친’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5:0, 15:11, 15:12, 4:15, 15: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시즌 마수걸이 우승에 성공한 쿠드롱은 지난 시즌 왕중왕전 우승 이후 9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드FC 정문홍 회장(49)이 원주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정문홍 회장은 5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원주시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정문홍 회장, 원강수 원주 시장(53)이 참석했다.위촉식에서 원강수 시장은 위촉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정문홍 회장을 공식적으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문홍 회장은 원주시 홍보대사에게 지급되는 활동 여비 전액을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정문홍 회장은 “원강수 시장님께서 격투기를 하는 사람이 홍보대사를 할 수 있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동계올림픽으로 시작해 월드컵으로 마무리 되며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어느 때보다 더 많았던 2022년. 2023년에도 2022년에 못지않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연달아 열리며 스포츠팬들에게 각본 없는 드라마를 새겨 넣을 예정이다.▶ ‘다시, 축구로 뜨겁게’ U-20월드컵부터 아시안컵, 여자 월드컵까지!손흥민의 마스크 투혼과 리오넬 메시의 대관식으로 2022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축구는 2023년에도 선두에 선다.먼저 3월1일부터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AFC U-20 아시안컵이 열린다. 이 대회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여자 프로당구(LPBA)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 5인방이 시즌 여섯번째 투어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LPBA 32강에 모두 진출했다.히다 오리에, 히가시우치 나츠미, 사카이 아야코, 하야시 나미코, 히다 오리에, 고바야시 료코가 전원 32강을 밟은 선수 중 고바야시는 애버리지 1.278을 기록하며 김예은(웰컴저축은행∙1.600)에 이어 64강 전체 2위로 32강 무대를 밟게 됐다.반면 이번 시즌 ‘랭킹 1위’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직전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최근 수년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포츠산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디지털 전환이 스포츠시장 전반을 완전히 바꿔 놓고 있는 지금이 K-스포츠기업을 육성할 적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최근 국내에서 열린 한 스포츠산업 관련 포럼 행사에서 모두발언에 나선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은 “국내외 스포츠산업 시장에서 디지털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가 급속하게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내 스포츠산업계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출액과 종사자 수가 각각 약 30%와 15% 이상씩 감소했을 만큼 심각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3년 연속 바둑대상 MVP를 받은 신진서 9단이 이세돌의 최다상금 기록마저 깼다.29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22 바둑대상에서 신진서 9단은 바둑담당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70% 반영)에서 53%, 인터넷 네티즌 투표(30% 반영)에서 55.3%, 합계 53.7%의 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신진서 9단은 지난 2018·2020·2021년에 이어 같은 상 수상자 명단에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신진서 9단은 올 한해 국제대회에서 LG배와 삼성화재배, 국수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5세 슈퍼루키’ 김은지 5단이 연간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28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동률재대국 1경기에서 김은지 5단이 허서현 3단에게 18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올해 94번째 승리를 가져갔다.2020년 1월 입단 후 통산 143승(89패)을 기록한 김은지 5단은 올 한 해 동안 통산 승수의 65.73%인 94승(45패)을 거뒀다. 종전 목진석 9단이 가지고 있던 연간 최다승 기록인 93승(29패ㆍ2007년)를 15년 만에 1승 넘어섰다. 김은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숱한 대결을 이겨온 김수철(31, ROAD FC GYM 원주)은 일본 원정을 위해 28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오는 31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라이진 40 RIZIN X BELLATOR 대회에서 김수철은 ‘벨라토르 밴텀급 챔피언’ 출신의 후안 아출레타(35)와 밴텀급으로 대결한다. 최근 김수철은 RIZIN 38에서 ‘라이진FF 밴텀급 그랑프리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34)를 이기며, 일본 격투기 팬들을 열광시켰다. 찬사를 받은 김수철이 로드FC 대표 선수로 한국인 최초 라이진 올스타팀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34)이 전국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의 감독을 맡고 있는 또다른 스피드스케이팅 전설 이규혁(44)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좋은 기량을 발휘하는 후배에 놀라움을 표했다.이승훈은 27일 열린 77회 전국 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5000m에서 6분39초32의 기록으로 21세의 젊은 피인 2위 정재원(6분46초09)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이승훈의 코치를 맡고 있는 IHQ 빙상팀 이규혁 감독은 "이승훈이 개인기록을 줄여 나가며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미성년자 제자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코치였던 이규현(42) 씨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연합뉴스가 법조계 취재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이씨에게 징역 6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신상정보 공개,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검찰은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박옥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피해자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