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CJ바이오사이언스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650억원 규모(323만 3830주)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2만100원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7월 10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초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CJRB-101'에 대해 미국 식식품의약국(FDA)에서 1·2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CJ 바이오사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주력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에 호실적을 거뒀다.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9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4%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23억원으로 4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0.5%를 기록했다.올해 1분기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공급 증가로 사상 최초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이 4000억원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홍유석 총괄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지놈앤컴퍼니는 내년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을 통해 홍 신임 총괄대표의 대표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배지수·박한수 공동 창업자 겸 대표와 함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서영진 대표는 물러나고 홍 신임 대표로 새로운 3인 대표 체제로 회사가 운영될 전망이다.홍유석 신임 총괄대표는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 릴리 대표, 일라이 릴리 본사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병용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병용 임상을 위해 제약사들이 선택하는 파트너로는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주를 이룬다.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키트루다 병용임상 관련 연구를 잇달아 발표했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AACR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 타깃 신약후물질 ‘CJRB-101’와 키트루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메디톡스의 관계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은 지난 17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허 취득으로 리비옴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LIV001’과 유사 약물 개발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최초로 등록된 바 있으며, 호주 외 여러 해외 국가에도 출원 및 등록을 앞두고 있다.리비옴이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 에디팅 기술을 적용한 eLBP 플랫폼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CJ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CJRB-101에 대한 전임상 시험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로, 올해 초 미국 FDA에서 신약후보물질 임상계획을 승인받았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CJRB-101의 단독 투여 및 면역관문 억제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 투여에 따른 항암 효과와 작용기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CJ바이오사이언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정부가 400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자 증시에서는 고바이오랩 등 관련주가 상승했다.고바이오랩은 6일 오전 9시5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7.82% 상승한 2만55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CJ바이오사이언스(7.11%), 랩지노믹스(0.46%), 지놈앤컴퍼니(1.88%)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가 상승한 배경은 정부 지원에 따른 사업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 8년간 4000억원을 투자한다. 마이크로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대사질환 치료 소재 Akkermansia muciniphila(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KBL983의 러시아 특허가 등록됐다고 30일 밝혔다.KBL983 균주 및 균주 유래 타깃 단백질은 주요한 대사 관련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발현을 유도하고 갈색지방 활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바이오랩은 이 단백질은 내당능 장애,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및 지방간 등 다양한 대사성 질환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치료용 약학적 조성물로 기능한다고 설명했다.특히 KBL98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웬만한 파도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배를 만들어 놓고 떠나겠습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9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회사로 들어온 이상 그냥 나가지는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서 회장은 전일 열린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각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서 명예회장의 복귀는 2021년 3월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경우 소방수 역할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난 지 2년 만이다.서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경영 일선에 복귀해 직접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CJ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및 아일랜드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4D파마(4D Pharma)’가 보유중인 유망 신약후보와 플랫폼 기술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신규 도입되는 신약후보(drug candidate)는 총 9건으로 고형암·소화기질환‧뇌질환‧면역질환 등을 대상으로 한다.또한 4D파마의 진단과 신약후보 발굴 기술 플랫폼 2건을 포함한 특허 등 관련 지식재산권까지 모두 인수할 예정이다.계약금액은 양 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회사측은 새롭게 확보한 신약후보와 CJ바이오사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국내 혁신신약 개발 회사인 ‘지뉴브’와 항체 발굴 및 신약 개발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선행되는 지뉴브의 항체 발굴 용역이 마무리되면 지뉴브가 보유한 항체 발굴 플랫폼 ‘샤인마우스(Shine Mouse)’를 활용해 최대 2종의 항체의 발굴 및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이 공동연구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이 라이선스-인 옵션을 행사할 경우, 항체 건당 개발 마일스톤은 최대 330억원, 상업화 이후 누적 매출 10조 달성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아제약은 여성 Y존 케어 전문 브랜드 ‘지노렉스’가 여성의 날을 맞아 올리브영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매년 3월 8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번 여성의 날 맞이 올리브영 ‘W케어 카테고리 대전’은 Y존 케어를 포함해 여성 건강을 위한 상품군을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성용품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지노렉스 여성청결제 ‘페미닌 클린폼’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고, 여성전용 물티슈 ‘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LG생활건강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은 마이크로액티브의 신제품 ‘리페어 세럼’과 ‘소프트 핏 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마이크로액티브 라인은 10년 발효를 통해 얻은 핵심 성분 ‘트루-액티브’와 민감 케어 특허성분 ‘바이오펩타이드190’를 함유했다. 동물성 원료, 합성 향료, 미네랄 오일 등 20가지 성분은 제외하고 예민한 피부까지 부드럽게 감싸줄 천연 유래 성분을 90% 이상 담았다.또한 독일 더마테스트의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인 '엑셀런트’를 획득했으며, 자사 최초로 유럽 마이크로바이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활용되던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최근 치료제로서의 역할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 여러 곳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뛰어들었다. 개발 분야도 항암제부터 파킨슨병까지 다양하다.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17일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경구형 파킨슨병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LBP) 공동 개발에 나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경구형 파킨슨병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LBP)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셀트리온은 개발 단계에 따라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에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가 초기 개발 단계를 완료하면 셀트리온이 임상 및 허가를 담당할 예정이다.파킨슨병은 도파민 결핍과 장 내 미생물 불균형으로 인해 변성된 알파-시누클레인(α-Sy
현대자동차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디 올 뉴 코나’에 ‘엠바이옴(EMBIOME)’의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 코팅(Eco Coating)’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에코 코팅’은 사내스타트업에서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차량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친환경 공기정화 기술이다. 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천여종의 미생물을 분석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가 18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LG생활건강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과 국내외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중국의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강한 브랜드력을 지닌 럭셔리 브랜드를 필두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9% 감소한 711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은 11.2% 줄어든 7조1858억원으로, LG생활건강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차 내 공기질 유지를 위해 최근 출시한 신차 ‘디 올 뉴 코나’에 ‘엠바이옴(EMBIOME)’의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에코 코팅(Eco Coating)’을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에코 코팅’은 사내스타트업에서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개발한 기술로,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친환경 공기정화 기술이다.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000여종의 미생물을 분석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Micr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한국콜마는 장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탈모와의 연관성을 밝혀내며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한국콜마는 인체의 장과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안드로겐성(남성호르몬) 탈모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관련 분야 SCI급 저널인 ‘Frontier in microbi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가장 흔한 탈모 유형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화장품,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장과 두피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건 한국콜마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저자극 더마 브랜드 셀라피 에이리페어 크림의 지난 12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셀라피는 피부과 의사, 약사 등 수많은 전문가들의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손상 피부 개선 및 진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블씨엔씨의 대표 더마 브랜드다.닥터셀라피 라인은 검증된 마이크로바이옴, PDRN, 인체줄기세포배양액 등을 효과적으로 배합해 민감 피부 개선, 피지 조절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케어한다. 지난 10월 리뉴얼 출시한 ‘닥터셀라피 PN 리커버리 크림 플러스’는 5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