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올해 세계적으로 제품 가격을 8~9% 올리기로 했다.9일(현지시간) 악셀 뒤마 에르메스 회장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에르메스는 지난해 순이익이 43억유로(약 6조2000억원)로 전년보다 28% 상승했다고 공시했다.에르메스는 지난해 생산비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약 7% 인상한 바 있다.에르메스는 루이비통, 샤넬과 함께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힌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종합물류기업인 LX판토스와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물류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LX판토스는 자사 소유의 물류센터를 사업부지로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태양광 발전소의 설계·건설·운영 전 과정과 사업관리 및 전력거래에서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동서발전과 LX판토스는 태양광발전소 직접PPA를 진행하고 경기도 안산시 시화MTV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뉴진스 민지가 패션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3일 민지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샤넬 패션쇼에 참석했다.이날 민지의 첫 패션쇼 참석으로 인해 쇼장에는 현지 팬들의 인파와 함께 많은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민지는 실크 오간자 소재의 블랙 재킷과 스커트 셋업에 하이 부츠를 착용했다. 여기에 다양한 주얼리와 핸드백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며 우아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민지는 첫 패션쇼 참석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S24’ 시리즈가 오는 31일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예약에 앞서 신규 스마트폰 구매자들을 위한 혜택을 공개했다.SK텔레콤(SKT)은 갤럭시S24 시리즈가 AI 기능을 강조한 만큼 자사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A.)과 연계한 이벤트와 체험존을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첫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AI폰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로 국내 통신 3사도 분주하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각사의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내걸고 사전 예약에 힘을 쏟고 있다.SKT, 25일까지 사전 예약…다양한 연계 이벤트 제공SK텔레콤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S24 예약 판매에 돌입한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매장을 새단장하며 샤넬 코스메틱을 포함한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총집합한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탑승동에 문을 연 이번 화장품 복합매장은 총 61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샤넬 코스메틱을 비롯해 디올 코스메틱, 에스티 로더, SK-II, 랑콤, 설화수 등 주요 브랜드들이 모두 오픈해 탑승동 유일의 ‘코스메틱 토탈 솔루션 매장’으로 재탄생했다.이외에도 △조말론 △라메르 △톰포드 △지방시 △클라란스 △겔랑 △르라보 △펜할리곤스 퍼퓸 △앳킨슨 퍼퓸 등이 입점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계 무용계를 강타한 중국 시안 아크로바틱 예술단의 ‘백조의 호수’와 영국 FFTN 힙합무용단의 ‘블랙독’이 한국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원전 연주 거장인 존 엘리엇 가디너와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 그리고 월클 바리톤·피아니스트 조합인 마티아스 괴르네와 마리아 조앙 피레스 듀엣이 내한공연을 연다.성남문화재단은 글로벌 예술단체의 국내 단독공연과 ‘마티네 콘서트’ ‘작곡가 시리즈’ 등의 자체 브랜드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2024년 라인업을 5일 공개했다. 이들 공연은 올 한해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긴 경기불황 속에도 일부 백화점 매장들은 ‘선방’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처음으로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신세계 센텀시티점도 각각 ‘2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더현대 서울도 개장 2년9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쾌거를 거두면서 이들 백화점 매장들의 선전이 괄목할 만하다. 업계에서는 백화점업계가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를 지우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 고객을 잡기 위한 혁신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진격의 신세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홍김동전' 조세호가 고가의 명품 시계 지적에 발끈했다. 28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은 비밀요원을 드레스 코드로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펼쳐지는 비밀 요원 레이스는 두 팀으로 나뉘어 팀전으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마지막 미션까지 먼저 수행을 완료한 팀은 그 자리에서 바로 퇴근"이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자신의 손목시계를 보며 "지금이 9시20분이다"라고 시간을 체크했다. 이에 주우재는 "너무 샤넬이다"라며 조세호의 시계 브랜드를 언급했다. 주우재의 말에 조세호는 "내 건데 왜. 내가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현대리바트는 올해 오피스 가구 부문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8일 밝혔다.오피스 가구 부문 매출은 지난해 1248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월평균 20% 정도의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회사측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가구시장이 전반적인 한파를 겪고 있는 와중에 오피스 가구 부문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현대리바트는 사무가구 라인을 프리미엄 사무가구 ‘리바트 오피스’와 홈 오피스&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으로 이원화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올해 패션업계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 고물가 및 이자율 상승 등 불안한 경제 상황 속 전체적으로 침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해외에서만큼은 K-패션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며 많은 브랜드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해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올드머니룩’, ‘○○코어’ 등 새로운 트렌드들이 등장하며 브랜드 사이에서도 큰 변화가 일었다.◇3고현상에 속수무책…넥스트 신명품 발굴 ‘총력’지난해 코로나19 보복소비로 호황을 맞았던 업계는 올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현상과 이상 기온까지 겹치면서 실적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이커머스업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경기 침체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무산됐다. 내수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쿠팡의 독주는 심화했고, 티몬에 이어 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는 큐텐 계열사가 됐다. 이러한 상황에 중국발 해외직구 기업의 국내 진출 본격화로 시장은 더 치열해졌다.◇쿠팡, 5분기 연속 흑자…명품 플랫폼 '파페치' 인수까지쿠팡은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뚜렷한 성과를 내놨다. 쿠팡은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흑자 1037억원을 달성한 이후 올해 3분기까지
최단기간 연매출 1조원 돌파 신기록을 세운 ‘더현대 서울’에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이 문을 열었다. 국내에 루이 비통 여성 전 제품을 판매하는 여성 매장이 오픈하는 건 6년 만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의류·가방·신발·주얼리·액세서리 등 루이 비통의 모든 여성 제품들은 물론,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을 상징하는 캐리어도 판매된다. 특히, ‘MZ 핫플’인 더현대 서울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젊은 고객을 겨냥한 상품들을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 이어 본점까지 2조 매출을 넘기며 올해 '2조 클럽' 점포 2개를 확보할 전망이다.21일 롯데백화점은 본점이 올해 2조 매출을 넘길 것으로 보고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 9343억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또다시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2021년 남성해외 패션 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여성, 식품, 뷰티 상품군을 차례로 리뉴얼해 본점의 위상에 걸맞는 '고급화'에 힘썼다.올해는 서울시와 함께한 ‘명동 페스티벌' 등의 상권과 연계한 대형 이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 루이 비통 여성 전 제품을 판매하는 여성 매장이 오픈하는 건 6년 만이다. 의류·가방·신발·주얼리·액세서리 등 루이 비통의 모든 여성 제품들은 물론,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을 상징하는 캐리어도 판매된다.특히, MZ 핫플인 더현대 서울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젊은 고객을 겨냥한 상품들을 대거 강화할 예정이다.루이 비통 여성 신규 매장이 오픈하는 장소는 기존 샤넬, 셀린느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최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20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조원을 달성하며 '3조 클럽'에 입성했다고 21일 밝혔다.2000년 개점 후 10년인 2010년 당시,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강남점은 2019년 국내 첫 2조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원의 벽을 뚫었다.단일 점포 3조원은 세계 유수의 백화점 중 영국 해러즈 런던(2022년 약 3조6400억원), 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이제 기업들도 AI를 거품이 아니라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결과물로 받아쥘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소비자 행동의 변화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유통 시장에서 기존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대안으로 AI 마케팅이 떠오르고 있다.이미 유통 플랫폼이 급증하면서 단순히 ‘최저가’ 가격만으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는지에 따라 최저가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내년 창립 5주년을 맞는 인아츠프로덕션이 체코를 대표하는 악단인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새해를 활짝 연다. 또 영화 ‘아마데우스’의 사운드트랙을 연주한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는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와 내년 시즌 피날레 공연을 맡는다.또한 명품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세계적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 주역의 발레 ‘모댄스’가 국내 초연되고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등 독보적 아티스트의 명품 리사이틀이 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이 2024년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인아츠프로덕션 창립 5주년이 되는 2024 시즌엔 무한성(Infinity)과 진정성(Authenticity)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4 시즌 라인업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프라하심포니(토마시 브라우너 지휘), 협연 문태국 1월 18일(목)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체코 필하모닉과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자크 ‘전설’,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첼로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문태국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민지가 몽환적인 겨울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4일 민지와 샤넬 뷰티가 함께한 12월호 디지털 표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민지는 다양한 패턴이 있는 원피스를 입고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다른 사진에서 민지는 오똑한 콧날이 돋보이는 옆 모습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특히 그는 초 근접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무결점 화사한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한편 민지가 속한 뉴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