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정부는 해저에 석유와 가스가 있을 가능성을 일차적으로 알아보는 물리 탐사 과정을 통해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넓은 범위 해역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 상태다.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보안을 위해 유력 가스전 후보지를 프로젝트명 ‘대왕고래’로 명명했다.정부는 대왕고래를 비롯한 유망구조(석유·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지질 구조) 시추 과정부터 국익 극대화를 원칙으로 국내외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소휘(26)와 흥국생명 김연경(36)이 여자부 최고 보수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 한선수(38)가 4시즌 연속 최고 보수 자리를 지켰다. KOVO는 1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이 결정되었다. 한선수와 김연경, 강소휘가 남·여부 최고 보수선수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한선수는 연봉 7억5000만원, 옵션 3억3000만원으로 총액 10억8000만원에 계약서에 사인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4시즌 연속 남자부 최고 보수 선수의 자리를 지켰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발생한 연기가 사라지면서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서울시 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쯤 흑석역 승강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피어났다. 이에 9호선 지하철은 흑석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연기는 오후 7시43분쯤 사라졌다. 메트로9호선은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음을 확인하고,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있다.동작소방서는 지하철 관계자 및 경찰과 회의한 결과 이날 흑석역에서 피어오른 원인 미상의 연기는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별도의 인명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출시한 막걸리 ‘경탁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 달 간 생산 불가 처분을 받았다. 성시경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탁주와 관련해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됐다”며 “경탁주 출시 전 술이 나온다는 신나는 마음에 맛에 대해 조언도 얻을 겸 주변 사람들에게 한번 맛봐주십사 테스트용으로 술을 나누어 마셨다”고 밝혔다.그는 손글씨 라벨을 붙인 테스트용 경탁주를 신동엽, 조규현, 문세윤 등 지인들에게 전달했다며 “그때 샘플 제품에서 상품 라벨의 일부 정보가 누락됐다는 어떤 민원인의 제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이 25%에서 20%로, 경유는 37%에서 30%로 축소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인하율 변경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높아진다. 경유 유류세는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 오른다. 사진은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전날인 30일(왼쪽)과 시행된 1일 서울 시내 동일한 주유소 유가정보. 2024.7.1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 주관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최익훈·김회언·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고덕아이파크디어반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방자재 점검과 누전으로 인한 화재대비, 취약시설 등을 점검했다.최 대표이사는 "집중호우 등 악천 시에는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사전 대피계획에 따른 신속한 대피가 이뤄져야 한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우천에 대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이 갖춰질 수 있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는 국토부가 오는 2025년 국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롯데건설은 롯데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렌탈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 사업에 참여했다. 롯데 컨소시엄은 지난달 27일부터 약 4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과 버티포트 관리, 운항지원 등을 완수했다.특히 △도심항공교통 사업자의 통합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옥상달빛(김윤주‧박세진)의 정규 3집 ‘40’이 LP로 재탄생한다.지난 3월 발매한 ‘옥상달빛’ 앨범 ‘40’은 2013년 ‘Where’ 발매 후 10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으로,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옥상달빛의 성장을 담았다.이번에 발매되는 LP는 ‘옥상달빛’ 데뷔 이래 처음 발매하는 바이닐(LP)로 1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5일까지 예스24, 알라딘, 핫트랙스 등 각종 온라인 음반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옥상달빛은 ‘없는 게 메리트’, ‘수고했어 오늘도’ 등 보편적인 삶의 단상을 소박하고 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고려대 의료원 소속 교수와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1일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7월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하겠다”며 “의료 사태로 인한 의료인들의 누적된 과로를 피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비대위는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들을 대상으로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가장 힘없는 학생과 전공의를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러시아의 한 남성이 14년간 19세 미성년자를 자신의 집에 감금해 수천번 강간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달 3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체스키도프라는 남성은 2011년 당시 19세였던 예카테리나를 납치해 자신의 집에 감금했다. 그는 소녀를 나무 십자가에 매달고 상습적으로 강간했다.지난해 34세가 된 예카테리나는 감금된지 14년 만에 탈출에 성공해 체스키도프를 신고했고, 그의 만행을 고발했다.그녀가 갇혀 있던 철문으로 된 지하 방 창문은 금속으로 덮혀 있고 비좁았다.이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8개월 연속이다.1일 SK가스는 7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1원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탄 가격은 리터당 12.26원 올린 892.17원으로 정했다.SK가스는 전날 7월 프로판 가격을 ㎏당 50원 인상한 1289.81원으로, 부탄 가격을 L당 41.46원 올린 921.37원으로 발표했으나, 하루 만에 하향 조정했다.SK가스는 "LPG 가격이 오르는 데 대한 불만으로 거래처 변경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가격을 하향 수렴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펼치며 대세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으며, 에스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쉴 틈 없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날 에스파는 최근 발매되어 또 한 번의 강력한 신드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 아래,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효율성 제고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한 재정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은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스텔란티스 운영 스탠다드에 맞춰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보다 일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핵심 과제다.특히 지난 해 9월 제주에 1호 통합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광주와 원주에 지프·푸조 통합 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르노코리아의 신차 홍보 영상에 출연한 직원이 ‘집게 손’ 동작을 한 것을 두고 남성혐오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28일 르노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올린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서 논란이 불거졌다.이 영상에 등장한 르노코리아 직원이 신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사용해 집게 손 모양을 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이 “남성 신체 부위를 조롱할 때 쓰는 손동작”이라며 이 장면을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렌탈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K-UAM GC는 국토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롯데렌탈은 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와 롯데 UAM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 사업에 참여했다.롯데 UAM 컨소시엄에서 롯데렌탈은 버티포트를 주관하고 롯데건설, 롯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토스증권의 해외 채권 서비스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섰다. 지난해 출범 3년 만에 해외주식 위탁매매 점유율 4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토스증권이 이번 해외 채권 서비스에도 해외주식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다. 개인투자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해외 채권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이 해외 채권 거래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 3월 열린 3주년 간담회에서 연내 해외 채권 거래 서비스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1일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가 리터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경유는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 오른다. 정부가 이날부터 유류세 일부를 환원하는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당초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다음 달 말까지 2개월 연장했지만, 유가 안정화 추세를 반영해 인하율을 ▲휘발유 25→20% ▲경유 37→30% ▲액화석유가스(LPG) 37→30%로 낮췄다.이에 이날부터 리터당 휘발유는 41원, 경유는 38원, LPG 12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알뜰주유소는 재고 물량이 확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SSG닷컴이 기존 3만 원이던 연회비를 1만원으로 낮추는 행사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위크'를 7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해당 기간 신규 고객은 65% 인하된 가격으로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바로 SSG머니 1만원을 적립 받는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과 쓱배송 ‘이날 아무 때나’ 장보기 무료배송 쿠폰 4장도 지급한다.이 외에도 최대 10% 할인 쿠폰 최대 8장, 백화점 상품 반품비용 캐시백, 전용 할인딜 등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G마켓, 이마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헤즈볼라가 보낸 무장 드론이 폭발해 이스라엘군 병사 10여명이 다쳤다.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보낸 폭발물 탑재 드론이 골란고원 북부에서 폭발해 병사 1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한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다친 병사들은 치료를 위해 후송됐다.헤즈볼라도 성명을 통해 자폭 드론 공격을 시인하면서, 이는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최근 몇시간 동안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시설에 공습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Korea-Urban Air Mobility Grand Challenge-1)'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지난 5월27일부터 약 4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운항과 버티포트 관리, 운항지원 등의 역할을 완수했다.‘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는 국토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