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반도체 테스트 업체 ISC를 인수한다.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와 함께 3대 성장 축 중 하나인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영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한다.SKC는 7일 이사회를 열고 현 최대주주인 헬리오스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등이 보유한 ISC 지분 중 35.8%를 3475억원에 인수하고, 추가로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와 함께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ISC의 신주를 공동 인수하기로 했다.SKC는 ISC의 신주에 1750억원을 투자해 총 지분율을 45%까지 확대한다. 이사회에 직후 주식매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ESG Solution Provider for the Next Generation’라는 ESG 비전을 공개했다.SKC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새로운 ESG 비전은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는 SKC의 기업 정체성과 함께 ESG 경영을 통해 다음 세대가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추구한다는 지향점을 내포했다.2020년 첫 발간 이래로 올해 네 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SKC와 각 투자사의 환경과 사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석유화학 업계가 업황 부진을 타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1조1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14만3800원이며 신주 819만주(증자비율 8.7%)가 발행된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성장 전략인 ‘그린’ 사업 집중을 위한 자금 조달이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SK피유코어 매각을 위해 매수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SK피유코어는 기초화학원료 폴리올(Polyol)을 제조 및 판매해왔다. 폴리올은 폴리우레탄의 원료로 주로 쓰인다.SKC는 확보한 자금을 동박 제조사인 자회사 SK넥실리스의 공장 증설과 신규 인수합병(M&A)에 사용할 전망이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베트남의 핵심 산업도시인 하이퐁시(市)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지역의 글로벌확장 기반을 강화한다.SKC와 하이퐁시는 1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친환경, 하이테크 소재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철 SKC 사장과 신정환 사업개발부문장, 레 띠엔 저우(LE TIEN CHAU) 하이퐁시 당서기장 겸 국회의원과 레 쭝 기엔(LE TRUNG KIEN) 하이퐁경제구역관리위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등 주요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전기차용 배터리(2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소재인 동박(전지박) 시장을 두고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동박 시장 점유율의 3분의 1 이상은 국내 업체가 차지하고 있다. 시장 조차 업체 SNE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SKC 자회사 SK넥실리스가 점유율 22%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13% 점유율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와 3위는 중국 왓슨(19%)과 대만 창춘(18%)이다.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 만든 막으로 배터리 음극재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얇게 만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전기차 등 시장 급성장에 따라 배터리(2차전지) 수요가 늘면서 기업들이 관련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기존 배터리셀·소재 기업 외에 포스코인터내셔널, SKC, OCI,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대한항공, LX판토스 등이 배터리 원료부터 물류까지 관련 사업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9일 탄자니아 파루 그라파이트와 2차전지용 천연흑연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1000만달러를 투자해 향후 25년간 천연흑연 75만t을 공급받을 예정이다.흑연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미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위해 포스코그룹과 손잡았다.SKC와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원철 SKC 사장과 신정환 사업개발부문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부사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팀장(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리튬메탈 음극재 등 차세대 이차전지에 탑재될 음극 소재 개발과 함께 소재 생산을 위한 공정기술 개발에도 협업해 미래 이차전지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주)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K그룹이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SKC가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ISC의 최대주주인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헬리오스PE)와 M캐피탈로부터 지분 31.56%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ISC는 반도체 테스트에 투입되는 실리콘 러버 소켓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경영권 지분 인수 금액은 약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이와 관련 SKC는 이날 공시를 통해 “반도체, 2차전지 소재 등 관련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예술축제를 후원한다.14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SK E&S와 SKC, SK온, SK C&C, SK에코엔지니어링 등 5개사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썸머 포 더 시티'(Lincoln Center's Summer for the City)의 후원사로 참여한다.이 행사는 다음달 14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린다. 미국 뉴욕시 링컨센터가 주최한다. 문화예술인들이 20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게 된다.특히 올해는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서울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 외에도 전북대학교(10~12일), 인하대학교(17~19일), 고려대학교(22~25일) 등 4개 대학교 봄 축제에서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및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지난해 ‘지구의 날(4월 22일)’ 선보인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플라스틱 등의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PET, PE, ABS등 이름만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써냈다. 동박에서의 수익성 하락, 프로필렌옥사이드(PO) 공급과잉 상황 등을 원인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SKC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8% 감소했다.SKC가 거둔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크게 낮은 '어닝쇼크'다. SKC의 실적 공시 전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SKC의 매출액 컨센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SKC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8% 감소했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LX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LG그룹으로부터 독립한지 2년 만이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독립 경영 2년 만에 대기업 총수가 됐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자료에 따르면, LX그룹은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10조원 이상)으로 신규 지정됐다. LX그룹은 자산총액 11조2734억원으로 기업집단 내 순위 44위를 기록했다. LX그룹을 이끄는 구 회장은 동일인(총수)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LX그룹은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정자료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신영증권은 13일 SKC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동박 부문의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박진수 연구원은 "SKC는 올 1분기에도 영업적자 1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다"라며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연초까지도 영향을 미쳐 출하량이 예상 대비 부진했으며, 전기료 및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동박의 경우 전기료가 국내 대비 50% 이상 저렴한 말레이시아 신공장 가동이 개시되는 올 3분기 말~4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박원철 SKC 사장이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확장, 초격차 기술 우위를 통해 차별적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사장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 6층에서 진행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총회 의장을 맡은 박 SKC 사장은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 방침에 대해 보고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접수한 주주들의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하기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K그룹 각 상장사들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여성 및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신규 선임함으로써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한다.21일 SK그룹의 12개 주요 상장사들은 이사회를 열어 총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들은 이달말 열릴 주총에서신규 선임될 예정이라는 게 SK그룹 측의 설명이다. 특히 12명 사외이사 후보 중에 7명이 여성이고, CEO(최고경영자)급 전문경영인 출신도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올해 SK그룹 12개 상장사 이사회의 여성이사는 총 19명으로, 여성이사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그룹 각 상장사들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여성 및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신규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SK그룹에 따르면 SK 12개 주요 상장사들은 이사회를 열어 총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고 이달말까지 주총에서 이들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특히 12명 사외이사 후보 중에 7명이 여성이고, CEO(최고경영자)급 전문경영인 출신도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SK그룹 12개 상장사 이사회의 여성이사는 총 19명으로 여성이사 비율이 지난해보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