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죽음의 조로 여겨졌던 B조에서 스페인이 먼저 2승을 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스페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스페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B조 2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이긴 스페인과 알바니아에 2-1 역전승한 이탈리아간의 맞대결. 이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프랑스-잉글랜드와 함께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팀으로 꼽히는 스페인간의 맞대결이었기에 큰 관심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잉글랜드의 경기력이 좋냐고? 전혀 아니다.”덴마크와의 경기 후 BBC 라디오에서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인 매튜 업슨이 한 말이다. 해리 케인,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등 엄청난 호화멤버를 갖추고도 덴마크에 고전하며 비긴게 다행인 경기를 한 잉글랜드.역대급 호화멤버를 갖췄음에도 무전술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던 위르겐 클린스만의 한국 대표팀이 떠오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 대표팀이다.잉글랜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인 해리 케인,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필 포든, 아스날의 놀라운 시즌의 핵심인 부카요 사카.이 3명의 선수를 동시에 교체아웃 시키는 초강수를 뒀음에도 잉글랜드 축구는 풀리지 않은채 무승부로 마쳤다.잉글랜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C조 2차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전반 18분 덴마크 왼쪽 풀백 빅토르 크리티안센이 뒤에서 달려오는 카일 워커를 보지 못해 공을 뺏겼고 워커는 그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잉글랜드와 덴마크가 아쉬운 경기력으로 승점 1점을 나눠갔는데 그쳤다.잉글랜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C조 2차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1차전을 세르비아에 1-0으로 이긴 잉글랜드와 슬로베니아에 1-1로 비긴 덴마크의 대결.잉글랜드는 전반 12분부터 필 포드의 개인 돌파 후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주도권을 잡아갔다.그리고 전반 18분 덴마크 왼쪽 풀백 빅토르 크리티안센이 뒤에서 달려오는 카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무려 8경기 중에 6경기나 승부차기로 결정될 정도로 초접전이었다.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이 탈락할 정도로 코리아 16강은 예상할 수 없는 승부 끝에 8강 진출팀이 결정됐다.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8경기가 19일 열렸다. 16강에는 3라운드에서 승리한 12팀에 더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1 4팀(울산HD, 포항스틸러스, 광주FC, 전북현대)까지 합류했다. 이날 8경기 중 6경기가 승부차기까지 갈 정도로 혼전이 펼쳐졌다.K리그2 김포FC는 전북을 잡아내는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K리그1 광주FC에서 후보 신세인 자시르 아사니가 알바니아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서 기적의 무승부를 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K리그에서는 후보지만 유로에서는 주역이 된 셈이다.알바니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B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죽음의 조’로 여겨진 B조에서 최약체라고 평가된 알바니아는 피파랭킹 10위의 크로아티아를 비기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독일 축구의 ‘주장’다웠다. 일카이 귄도안(33)은 압도적인 실력은 물론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집념으로 헝가리전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해냈다.독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A조 2차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전반 22분 자말 무시알라가 아크서클에서 중앙 침투하는 일카이 귄도안을 보고 패스했고 귄도안의 트래핑이 다소 길어 수비에게 뺏기나 했지만 어깨싸움으로 공을 따냈다. 이때 헝가리 선수들은 수비가 넘어지는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번만큼은 다르다. 최근 3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독일 축구 대표팀이 1차전 스코틀랜드전에 이어 2차전 헝가리전도 압도하며 2승을 거둬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했다.독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A조 2차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독일은 2승으로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유로는 3위팀까지도 승점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한데 2승을 거둔팀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충격적인 결과다. 피파랭킹 10위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인 크로아티아가 피파랭킹 66위에 지나지 않는 알바니아에게 비기면서 사실상 국가대표 마지막 대회로 알려진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의 라스트 댄스가 허무하게 종료될 위기에 놓였다.크로아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B조 2차전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선제골을 가져간 것은 알바니아였다. 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피파랭킹 10위 크로아티아가 66위의 알바니아에게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충격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1무1패로 16강 진출이 쉽지 않게 된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B조 2차전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는 스페인에게 0-3 대패를, 알바니아는 이탈리아에게 1-2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2패는 조별리그 탈락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크로아티아가 B조 최약체로 여겨진 알바니아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전을 완전히 끌려가는 형태로 마쳤다.크로아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B조 2차전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0-1로 전반전을 뒤진채 마쳤다.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는 스페인에게 0-3 대패를, 알바니아는 이탈리아에게 1-2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2패는 조별리그 탈락과 다름없다. 그렇기에 양팀 모두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다.객관적 전력은 알바니아가 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국민들이 응원한다. 부친을 고소하는 이례적인 일에도 국민들은 그동안 참고 참아왔던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46)에 오히려 응원을 보내고 있다.말려도 말려도 또 문제를 반복하고 이제는 인감을 위조하며 사문서 위조까지 한 박세리 부친을 향한 박세리의 고소는 오히려 용기를 내 눈물의 기자회견을 한 박세리를 응원하는 시선이 압도적이다.박세리는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학축구의 신흥 강호 중원대가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세인 감독이 이끄는 중원대(총장 황윤원)는 2022년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준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전국대회 결승에 오른 데 이어 2023년엔 창단 13년만에 처음으로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뤘다.같은 해 축구학과를 신설해 본격적인 신흥 명문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원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3년 대학축구 U-리그2(9권역)에서 10승3무1패의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해 U-리그 1부로 승격했다. 올해는 당당히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골프의 전설인 박세리가 아버지 문제로 인해 눈물의 기자회견을 했다. 박세리는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재단 측은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사안이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되거나 억측성 기사들이 일부 게재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한다"고 설명했다.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올시즌 두 번째로 1번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3안타 맹타로 전날 멀티홈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5경기만에 멀티출루를 했다.LA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주 콜로라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이날 다저스는 왼손 골절로 인해 6~8주 가량 결장이 확정된 1번타자 무키 베츠를 대신해 오타니가 1번타자로 나섰다. 오타니가 1번타순에 나선 것은 지난 5월1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부산아이파크의 2024시즌 잔여 경기 홈 경기장을 기존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 구덕운동장으로 변경한다고 알렸다.기존에 부산은 8월부터 구덕운동장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월 초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외부행사로 인한 그라운드 손상 등을 고려해 예정보다 일찍 홈 경기장을 옮기게 됐다.이에 따라 장소 변경 대상 경기는 6월29일 성남전(20R), 7월6일 부천전(21R), 7월23일 경남전(24R), 7월29일 충북청주전(25R)이며, 이후 8월부터 시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16년만에 NBA 챔피언에 등극했다. 파이널 MVP는 제일런 브라운이 선정됐다.보스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106-88로 이기며 우승했다.이로써 1~3차전을 이겼던 보스턴은 5차전도 잡으며 4승1패로 NBA 파이널에서 승리하며 2007~2008시즌 이후 16년만에 챔피언에 등극했다.이번 우승이 의미있었던 것이 보스턴 셀틱스는 그동안 LA 레이커스와 통산 우승 17회로 동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코뼈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언급했다. 외신에서는 벌써부터 코뼈 수술 가능성, 당장 2차전인 네덜란드전 결장 등에 대해 예상하고 있다.프랑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 덕에 1-0 신승을 거뒀다.전반 38분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수비 2명이 붙었음에도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박스 안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스트리아 수비수 막시밀리안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올시즌 K리그 최고의 재능으로 활약 중인 ‘고등학생’ 양민혁과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17일 구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의 프로 계약 소식을 알렸다.2006년생으로 현재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인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6개월도 되지 않아 정식 프로 계약을 맺게 됐다.엄청난 활약도가 그 이유다. 양민혁은 프로 데뷔 시즌인 올해 팀 17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 3도움이라는 대단한 경기력을 보였다. 양민혁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은골로 캉테(프랑스)가 돌아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기에 대표팀과 멀어지나 했지만 유로 2024 최종명단에 깜짝 발탁됐고 조별리그 1차전부터 선발로 나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통해 공식 PO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프랑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 덕에 1-0 신승을 거뒀다.전반 38분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수비 2명이 붙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