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방안에 골몰하고 있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 소재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공장 내 리튬 배터리 3만5000여개가 연쇄폭발을 일으키며 큰 불로 번졌고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이차전지와 종류는 다르지만,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 전기차 화재, 빨리 붙고 끄는 데 오래 걸려열폭주는 한 물체에서 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최근 분양이 한창인 신규 단지들이 기존 금융혜택을 한차례 확대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고금리 기조에 자금 부담이 커지자 보다 확실한 금융혜택을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서다.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가 전북 군산 구암동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꿔 계약금 10% 중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에 대해서는 모두 신용대출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했다.수분양자의 경우 500만원의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은 2030세대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2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은행 측은 “지난 2020년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를 도입,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2030 청년세대에게 청약저축 바우처 1만원을 지원해 왔다”며 “2030 MZ 세대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관심 제고 및 신규 가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25일부터 바우처 금액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다”고 설명했다.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는 우리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1995년에서 2005년 사이 출생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른바 ‘탈(脫)서울’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보다 집값이 낮은 경기, 인천은 순이동 인구가 증가하며,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25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1~4월 국내인구이동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전국 인구 이동자 수는 총 234만8000명으로 지난해 217만2000명보다 17만6000명(8.1%) 늘었다.특히 서울은 떠나는 인구가 늘고, 경기‧인천은 유입되는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은행이 20·30세대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2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를 도입,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2030세대에게 청약저축 바우처 1만원을 지원해 왔다. 2030 세대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관심 제고 및 신규 가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바우처 금액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다.‘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는 우리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1995년에서 2005년 사이 출생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우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사업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일대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 450객실 규모 해양관광호텔이 들어선다.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해양복합문화용지 개발 사업시행자인 ㈜HSD는 지난 21일 부산 사하구로부터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개발 사업 부지 내 해양복합문화용지 개발사업 건축허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해양복합문화용지는 1만 8937㎡규모로 이 곳에는 450객실 규모의 해양 관광호텔을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전시‧판매시설, 해양콘텐츠 시설, 오피스텔 등 해양콘텐츠 관련 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해양 관광호텔은 실내서핑,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청년 2845가구, 신혼부부·신생아가구 1432가구 등 총 4277가구다.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신생아 출산 가구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임신진단서 등으로 확인되는 태아 포함)가 있는 가구가 해당한다. 이번 모집 가구는 이르면 올해 10월 초 입주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건설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맞춤형 주거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주거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노인복지주택 사업 모델 개발 △노인복지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및 개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은 물론 노인복지주택 관련 전반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현대건설은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층에 진입하고 초고령화 사회가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3800억원 규모(15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8000만 달러)로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LH가 지난 4월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진행한 2700억원 규모(10억 헤알화) 헤알화 표시채권 발행보다 1.5배 큰 규모다. LH는 통화 스와프 후 연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0.5%p 이상 낮아 금융비용을 45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발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한국 발행사의 헤알화 2년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성원 감독의 로맨틱 스릴러 영화 '베란다'가 주연배우로 전소민, 지승현, 하수호를 낙점하고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영화 베란다는 공동의 주택인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투영되는 사람들의 비밀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26컴퍼니 측은 ‘에로틱 스릴러’라는 기존 장르가 주는 드라마상의 부담스러움을 덜어내고 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미쟝센이 부각되는 서사를 가진 본 작품을 ‘로맨틱 스릴러’라는 장르로 명명하여, 색다른 재미와 감성을 만들고자 했다며 제작의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현대건설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 주거 문화를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주거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은 이동훈 현대건설 개발사업부장과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노인복지주택 사업 모델 개발 △노인복지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및 개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생활을 위한 월세·공과금 등의 주거비를 지원한다.HF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7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 후, 경제적‧사회적으로 독립해 생활해야 하는 청년이다.이번 기부금은 HF공사가 지난 4월29일부터 5월19일까지 진행한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걸음기부 앱을 통해 기록된 걸음 수를 기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SK쉴더스가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홈 보안 사업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출동 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융합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SK쉴더스의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과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 직방 스마트홈의 디지털 도어록 및 로비폰(공동현관기) 등 각자 보유한 다양한 사업역량을 연계해 올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안전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사업 활성화를 위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두산건설은 주거 브랜드 위브(We've)와 제니스(Zenith)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담은 패턴을 개발하고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대표 브랜드 위브의 패턴은 실이 엮어져 하나의 조직이 되듯 위브의 5가지 키워드를 엮었다. 'W'를 형상화해 이를 반복적으로 엮어 패턴을 완성했다.상위 주거브랜드인 제니스의 패턴은 도시에서 빛나는 단지의 풍경을 사슬처럼 묶어 사람들이 꿈꾸는 고급주거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Z'를 형상화하고, 이를 사슬처럼 묶었다.두 패턴은 앞으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1일 개관한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1만여 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의 오픈 첫 주말인 지난 22일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다. 여기에 계약금 5%, 중도금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상 제공 등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 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69층 초고층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점과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교산 A2블록 등 4개 단지에 대한 제1차 민간참여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구별로 △하남교산 A2블록(1115가구, 2799억) △남양주왕숙 B-1블록(569가구, 1866억) △남양주왕숙 B-2블록(587가구, 1821억) △남양주왕숙 A-03블록(428가구, 927억)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단지는 총 2699가구, 7413억원 규모다.LH는 오는 20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를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하남교산 A2BL 등 4개단지 제1차 민간참여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LH는 3기 신도시 연내 착공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20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가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신속한 매입임대 사업추진을 위해 주택매입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는 중산층·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LH는 전담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신축매입임대 사업 속도를 높여 늘어난 정부 정책물량 달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산층·서민층 대상 주택공급 부족에 대비하는 한편, 민간 건설사의 사업물량 확대를 유도해 건설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속한 매입임대 사업 추진을 위해 주택매입 조직과 인력을 대폭 늘린다.LH는 ‘수도권매입확대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산하에 조기착공지원팀과 매입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17일 향후 2년간 주택 12만호를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전·월세 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신축매입임대 공급물량은 2만3000호에서 3만3000호로 확대됐다.LH는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해 신축매입임대 사업 속도를 높여 정책물량 달성에 나설 방침이다.이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