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미국 켄터키주(州) 최대도시인 루이빌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범인 또한 경찰과 교전 중 사망했다.연한뉴스와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루이빌 시내 메인 스트리트의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을 포함한 5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9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9명의 부상자 중에는 경찰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경찰은 지난달 경찰학교를 졸업한 신참으로, 범인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수술을 받았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브라질 19개 도시가 마약 범죄조직의 동시 다발적인 방화와 총격, 약탈로 인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CNN 브라질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브라질 북동부 나타우를 비롯한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 19개 도시에서 방화 사건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도로 곳곳에 주차된 차량과 시내버스를 비롯해 은행과 주차장 등이 잇따라 불타면서 해당 지역 소방관들이 이곳저곳으로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불에 탄 버스가 전력망을 건드리면서 일부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법원과 시청 등 관공서에는 누군가 최대 수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허술한 총기 관리로 미국에서 어린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아파트 안에서 3세 여아가 부모의 총을 만지다 총탄이 발사돼 옆에 있던 4세 언니가 맞아 숨졌다.수사 당국은 3세 여아가 침실 안에 놓여있던 장전된 상태의 반자동 권총을 만지다 사고가 벌어졌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집 안에는 아이의 부모와 그 친구들까지 성인 5명이 있었으나, 아이들은 방 안에 단둘이만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총소리를 듣고 부모들이 방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 FC)의 처가에서 운영하는 마트가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2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3시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서쪽으로 300km가량 떨어진 산타페주 로사리오의 한 마트에서 발생했다. 로사리오는 메시의 고향이다.해당 마트는 메시의 장인이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괴한들은 마트를 향해 최소 14발의 총탄을 발사해 유리창 등을 파손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괴한들은 총격 전 쪽지를 남겼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넥슨의 서브컬처 RPG(역할수행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올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한국과 일본 게임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월22일 진행된 일본 서비스 2주년 라이브 방송 이후 일본 매출 순위가 급등하면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서도 1월31일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 이후 앱스토어 정상에 오르면서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콘텐츠 선보이며 이용자 유혹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서비스 2주년을 기점으로 각종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빌보드’와 ‘바이브’가 힙합 사상 가장 위대한 50인의 베스트 랩 음악가를 선정했다. ‘바이브’는 미국의 유명 힙합/R&B 매거진으로, 이 분야에서 영향력 높은 매체였지만 지난 2014년 오프라인 매체는 폐간되고 현재 온라인으로만 유통되고 있다. 두 매체는 역량, 영향력 등 여러 관점을 종합해 선정했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선정 순위에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이란 점을 강조하고 싶다. 빌보드/바이브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래퍼로 선정한 인물은 제이지(Jay J)다. 비욘세 남편이기도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미국 미시간주의 미시간주립대에서 13일(현지시간) 벌어진 총기 난사 피해자들이 모두 재학생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리스 로즈먼 미시간주립대 캠퍼스경찰서 부서장은 14일 브리핑에서 3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가 모두 이 대학 재학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5명의 부상자는 모두 중태다.전날 밤 경찰과 대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앤서니 맥래(43)라는 흑인 남성으로 이 대학 직원이나 학생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로즈먼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용의자의) 동기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며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연중 플러스' 송중기 재혼부터 안지석 마약 혐의 사건까지 연예계 소식을 전한다.오늘(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연중 플러스’의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배우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결혼 소식과 가수 샘김의 부친 사망 사건, 배우 윤정희 별세, 가수 안지석의 마약 혐의, 배우 송덕호의 병역 비리 논란을 전하는 ‘연예가 헤드라인’에서 전한다.지난 12월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를 발표했던 송중기가 이번에는 팬카페에 입장문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결혼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샘김이 불의의 사고로 부친상을 당했다.26일 연예계에 따르면 샘김의 아버지는 지난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운영하던 음식점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시애틀 한인 뉴스넷은 "샘김은 지난 24일 엄수된 천국환송 예배에서 원래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노래인 '돈트 워리'(Don't Worry)를 아버지에게 드리는 곡으로 바꿔 헌정해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소속사 또한 "마음 깊은 애도를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한편, 샘김은 지난 2014년 'K팝스타3'로 데뷔해 특유의
'K탑 스타' 출신 가수 샘김이 부친상을 당했다.26일 시애틀한인뉴스넷에 따르면 샘김의 아버지 김 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 30분께(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시애틀 식당에서 강도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이에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날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샘김은 이날 장례식에서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노래 'Don't Worry'를 아버지를 위한 노래로 바꿔 헌정했다.한편, 샘김은 지난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탑 스타' 시즌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LAC+USC 메디컬 센터는 23일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LAC+USC 메디컬 센터는 부상 정도가 심한 피해자가 3명 더 있다고 밝혀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앞서 총기 난사범 휴 캔 트랜(Huu Can Tran)가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 스튜디오’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남성 5명과 여성 5명 등 10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수사당국은 트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상자가 다수 나왔다.LA타임스와 AP통신 등 현지 언론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후 10시께 LA 근처의 도시 몬테레이 파크에서 열린 음력설 행사에서 일어났다. 몬터레이 파크는 인구 약 6만 명을 갖춘 도시다. 아시아인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총격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9명 이상으로 전해졌다.
남북의 군사적 긴장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면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이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핵무기 증강을 공개적으로 표명하자 대통령실은 미국 전략핵 자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침을 강조하고 나섰다.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의 핵 긴장감이 급속도로 고조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의 지근거리까지 침범했다는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던져줬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영공 침범 등의 도발이 다시 이어질 경우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통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웅’을 두고 일본 누리꾼들이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표현해 논란이 일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일본에 계신 많은 누리꾼들이 연이어 제보를 해주셨다”며 “다름이 아니라 현재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이 성황리에 상영되는 가운데, 일본측 SNS 상에서는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간주하여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특히 트위터가 심각한 상황인데 ‘안중근은 영웅이 아니라 테러리스트다’ ‘테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9월 동원령으로 징집된 32만명의 러시아 군인 중 우크라이나에서 교전 중인 인원은 5만명 정도라고 발표했다.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인근 트베리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전투 중인 인원 5만명을 포함해) 8만명 정도가 우크라이나 작전 지역에 있으며 나머지 인원은 캠프에서 훈련 중"이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9월 21일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할러윈 명절을 즐기던 미국에서 총격사건 2건이 발생, 최소 1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한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할러윈 파티장에선 5∼7명이 총격을 받아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파티장에는 10대 70∼100명이 파티를 즐기던 중이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현지 주민들이 외지인에게 현장을 떠나 달라고 요구하자 이들이 총격범으로 돌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교차로에서도 총격 등으로 10여 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은 부상자 수를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은 최근 콘서트를 마친 후 진행한 브이라이브 행사에서 '수리남'의 변기태(조우진)가 극 중 선보인 댄스 등을 따라추며 드라마를 향한 관심을 표현한바 있다. 넷플릭스 측은 지난 19일 주주서한을 공개하며 '수리남'이 전 세계 총 누적 시청 시간에서 1억2800만시간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수리남'의 성공은 또 하나의 위대한 K콘텐츠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하정우, 황정민, 조우진, 박해수, 유연석 등이 주연을 맡고 윤종빈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이란 대통령이 이슬람 영묘에 대한 테러 원인이 '히잡 시위'에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은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에서 "반정부 시위로 인해 생긴 혼란이 이번 테러가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라이시 대통령은 "적들은 음모를 꾸미고 폭동을 조장함으로써 이란이 발전하지 못하도록 한다"며 "안보와 평화는 모든 분야에서의 국가 발전의 중요한 기틀이다"라고 밝혔다.앞서 중부 도시 시라즈에 위치한 이슬람 시아파 성지 샤체라크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육성재가 지닌 ‘금수저’의 비밀이 탄로날 위기에 놓였다.어제(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10회에서는 육성재(이승천 역)가 자신의 계획을 완성하기 전, 뜻밖의 변수를 만나게 되는 등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앞서 황태용이 된 이승천(육성재 분)은 목적대로 모두를 속이고 도신그룹의 지분과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분)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그의 약혼녀 오여진(연우 분)은 멋지게 돌아왔으니 당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마약 범죄가 어느새 우리 주변으로 깊이 침투하고 있다. 미래 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경찰에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77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마약사범이 연소화(年少化)되고 초범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유관기관은 물론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기민하게 대응해주길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 범죄는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