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국전력 그룹사인 발전 공기업이 임원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휘말렸다. 태양광 사업 실적이 미미한 한국전력기술이 스리랑카 총리 등 최고위층 인사를 만나 1억 달러 규모의 대형 해외 사업을 제안하는 자리에 전문성이 전무한 ‘감사팀’ 임원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서다. 사업과 개연성이 전혀 없는 이번 출장이 알려지면서 결국 당사자들은 감사원 조사를 받고 있다. 알맹이 없는 태양광 사업, 감사팀 임원이 영업 뛴다? 지난달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외유성 출장 논란이 제기된 한전기술의 임원 등을 상대로 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