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50.1%를 기록하며 2년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52.1%였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50.1%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 50% 지지도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대 총선 직전인 미래통합당 시절 2020년 2월 3주차 조사 때 이후 처음이다.이어 더불어민주당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3일 치러지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노무현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역임한 바 있다. 추도식은 김해 봉하마을 묘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 총리와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도 참석한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한 후보자의 인준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의총을 통해 한덕수 총리 임명동의안을 가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한 후보자 인준에 대한 표결 방향을 놓고 의총에 돌입한 민주당은 3시간이 넘도록 격론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상정 본회의도 오후 6시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취임사에서 ‘반(反)지성주의’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가장 결핍된 언어가 지성”이라고 꼬집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주의 위기 원인은 반지성주의라 규정하고 비판 세력을 반지성주의로 공격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구조적 성차별은 없으며, 여성가족부는 폐지해야 하고, 외국인 건강보험을 개선하겠다며 외국인 혐오를 부추기는 게 바로 반지성주의”라며 윤 대통령의 대선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두고 “본인이 최대 치적이라고 항상 홍보했던 대장동이 포함된 성남 분당갑에 안 나가는 게 이상하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 고문의 계양을 출마는 “명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제가 상계동에 있는데 예를 들어 상계동이랑 분당이 같이 보궐에 나왔다고 한다면 제가 상계동에 안나오고 분당 가면 이상하지 않냐”면서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분당에 본인이 치적도 그렇게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