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LS머트리얼즈는 1일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64.5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0%인 365만625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계 결과 총 42억5771만270주가 접수됐다.LS머트리얼즈는 11월 22~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집계 결과 경쟁률 396.8:1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희망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한화 모멘텀 부문이 2030년까지 이차전지 공정 솔루션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한화 모멘텀은 4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교수와 기자, 인플루언서, 관련업계 인사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사업설명회 ‘2023 한화 배터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기원 한화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협력사인 에스티엠의 신정순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초청 연사인 서정규 SNE리서치 상무가 배터리 시장현황과 주요 장비제조업체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가 올 3분기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10분기 연속 흑자를,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 다만 이들의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가 때문에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경영 여건 개선을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뱅 3사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 총액은 117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932억원)보다 25.8% 늘어난 수치다.인뱅 3사 중에서 카카오뱅크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신임 최고경영자(CEO·대표이사 사장)가 압도적 경쟁 우위 확보를 통해 ‘엔솔 2.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지난달 22일 발표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큰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김동명 사장은 “출범한지 3년 만에 우리 회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 역대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시총 2위 기업으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11번가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콜옵션 행사를 포기하면서 강제매각 수순을 밟게 됐다.29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콜옵션 행사를 포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SK스퀘어는 2018년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 H&Q로 구성된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당시 조건은 5년 내 11번가의 기업공개(IPO)였다. 실패 시 SK스퀘어가 원금에 연이율 3.5%의 이자를 붙여 FI 지분을 되사오는 콜옵션 조항이 포함됐다. 이를 포기할 시 FI가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는 연말을 맞아 내년도 성장 전략을 위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곳곳에선 얼어붙은 소비둔화에 따라 ‘희망퇴직’ 칼바람도 불고 있는 상황이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12월8일까지 만 35세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확정자는 4개월분의 급여를 받고, 다음달 말 퇴직해야 한다.이는 2007년 11번가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적자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910억원을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11번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27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다음 달 8일까지 만 35세 이상 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희망퇴직을 하게 되면 4개월분의 급여를 받게 된다.11번가는 2018년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받았으나 기한 내 IPO가 무산됐다.최근에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과 지분 투자 협상을 했으나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11번가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
[주간한국 박철응 기자] 지난해 증권업계 연봉 1위는 김진영 전 하이투자증권 투자금융총괄 사장으로 순보수가 65억 7000만원에 달했다. 2021년에도 57억원가량을 받았다. 기본급은 3억원이며 대부분 성과급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이끌면서 거둔 결실이다. 하지만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4일 김 전 사장을 면직 조치하고 부동산금융 부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사업 조직을 4개로 나눠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고 투자심사실과 리스크감리부 등을 신설했다. 내부 통제 강화 차원이다. 한 때 부동산 PF가 국내 증권사들에게 큰
[데일리한국 김원빈 기자] CJ다슬(Darcl)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미래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세계 최대 내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물류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CJ대한통운이 인도 계열사 CJ다슬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 접수를 완료했다.CJ대한통운은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현재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187개의 거점을 보유하고 30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 W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유통업계가 지속하는 경제침체 영향으로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실적 부진이 개선되지 않자 경영 효율화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양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15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파리바게뜨와 라그릴리아·쉐이크쉑·파스쿠찌·잠바주스·리나스·피그인더가든 등 14개 브랜드가 대상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최대 1년6개월 치의 급여와 1년치 학자금이 지원된다.파리바게뜨가 희망퇴직을 결정한 것은 밀가루·우유·설탕 등 원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매장에서 입어보고 주문은 온라인에서 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무신사 홍대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가격이 같으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무신사가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홍대(MUSINSA HONGDAE)’를 오픈했다. 이 매장이 추구하는 개념은 ‘온·오프라인 통일’이다. 매장이 옷을 입어보는 테스트 공간으로 전락하고, 실제 구매는 더 저렴한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패션업계의 문제점을 과감하게 벗어난 매장이다.무신사는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무신사 테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니케’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첫 도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티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니케는 1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술창작상(캐릭터)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승리의 여신:니케는 출시 직후 국내 최초로 서브컬쳐 게임으로 일본 양대 마켓 1위와 국내 양대 마켓 1위, 그 밖의 출시한 대부분의 글로벌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 게임 최초로 신규 IP로 북미 3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1년 동안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올해 마지막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혔던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공모주 청약이 실망스러운 결과로 이어졌다. 기관투자자에 비해 개인투자자들이 상장 첫날 단타를 위해 그나마 몰린 것으로 보이나 단타 실현 가능성도 불투명하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 예정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은 70.04대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3조6705억원이 몰렸다. 최근 진행한 공모주 대비 매우 낮은 경쟁률과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와 업무 협약을 맺고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비상장주식 서비스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NH투자증권 고객은 서울거래 비상장 플랫폼에서 기존 NH투자증권 증권계좌를 연동해 비상장 주식 거래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울거래 비상장 플랫폼은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비상장 종목의 정보와 시세, 기업공개(IPO) 청약 일정, 매도·매수자간 1:1 주문, 종목 토론방 등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더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설립된 이후 지난 25년간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고객사를 확대하는 등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최준수 스템테크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스톰테크는 1999년 설립된 정수기 전문 회사다. 주요 정수기 부품인 피팅과 밸브, 안전 파우셋 등 총 800여가지를 개발해 납품하는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에스와이스틸텍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 시장 내 우위를 선점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종합 건축자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홍성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이후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설립된 건축자재 종합 회사다. 제품 판매량 기준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시현했다.또한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 분야의 점유율을 더 확대하기 위해, 충주 공장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금융 공공기관 수장들이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산은 부산 이전·특례보금자리론·예금자보호한도' 등을 중심으로 질타 받았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산은 노조를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특례보금자리론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 제외된 것은 서민·취약계층 지원 필요성에 따른 정책상품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예금자보호 한도를 올릴 경우 금융사들의 예보료율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24일 국회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번 기업공개(IPO)를 철회한다고 23일 공시했다.서울보증보험 측은 지난 13~19일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초과하는 등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을 주된 사유로 꼽았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동해(강원)=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LS전선이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 수요 급증을 토대로 해상케이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특히 LS전선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LS전선아시아, 올해 그룹사로 편입한 해저케이블 시공업체 LS마린솔루션 등과 함께 ‘삼각편대’를 구축해 자재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주 확대를 기대한다.지난 19일 강원도 동해 소재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부사장)은 “유럽, 해외 시장에서 권역별로 생산 공장을 건설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쏘닉스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차세대 RF필터 파운드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해당 사업을 확대시키고 신사업 분야 진출을 통해 글로벌 RF필터 파운드리 초격차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양형국 쏘닉스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쏘닉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기타 반도체 소자 제조기업이다. 현재 국내 유일하게 차세대 RF필터 파운드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RF필터는 무선 통신시스템에서 정보를 송수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