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물류센터를 조성한다.대우건설은 지난 28일 한국초저온인천이 발주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초저온인천은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이번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 11만8658㎡ 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창고동(지하 1층~지상 7층)과 지원동(지하~1층~지상~4층)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이며, LNG 냉열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VAT 포함)이다.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대우건설이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슈퍼마이크로, 람다와 협력해 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AI DC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AI DC는 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그래픽 처리장치(GPU) 서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는 AI 시대 차세대 DC다.SKT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 2024’에서 글로벌 서버 및 스토리지(데이터 저장장치) 시스템 제조 기업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팀 네이버와 삼성물산이 양사 역량을 더해 미래사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국내 및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홈·빌딩 솔루션 협업 및 건설 혁신 ICT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MOU는 팀 네이버와 삼성물산이 ▲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이 미래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의 ‘에너지 효율화’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최고 기술 기업들과 손을 맞잡는다.SK텔레콤은 ‘에너지 효율화 기업’ SK엔무브,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 아이소톱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세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I DC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 및 검증하는 것이다.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은 SK엔무브,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 ‘아이소톱’(Iceotope)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세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 및 검증하는 것이다.액체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를 식히는 방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전력 소모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다.S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대(켄텍) 학생들의 면학분위기가 향상됐다. 본관동시설 1-2단계의 사용승인을 받아 학생들은 최첨단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켄텍은 전남 나주시가 본관동시설 1-2단계를 사용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켄텍은 학생들에게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첨단 교육환경을, 지역사회에는 이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본관동시설 1-2단계는 행정강의동Ⅱ, 데이터센터, 진입관장, 대운동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이 2만 7520㎡인 행정강의동Ⅱ는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삼성전자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 기업이 반(反)엔비디아 진영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오는 28일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관련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엔비디아 진영에서 벗어나는 'AI 동맹'을 구축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메타 등 글로벌 IT 플랫폼 기업들은 자체 AI 칩 개발에 눈을 돌리고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국민의힘이 기후변화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그간 과제로 여겨온 내용들을 총망라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 성동구 소재 기후스타트업에서 ‘기후 미래 택배 제1호’로 불리는 기후변화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기후위기의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한다”며 “시장에 역행하지 않으면서도 우리경제의 경쟁력을 지속개발가능하게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의 발언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기후변화대응 공약과 달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일선 기업의 이해를 기후변화대응에 반영하겠다는 의중이 담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옵티코어는 AI관련 통신 시장 투자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상장 이후 첫 CB 발행으로 만기는 5년,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 전환가액은 1501원으로 전환 시 발행될 주식 수는 총 666만2225주다. 조달한 투자금은 시설 투자, 타법인 취득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사용 중인 평택 청북 공장의 임대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경영 효율화 및 활용 방안을 높이기 위하여 신규 공장을 매입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및 양자암호 분야 등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종합IT서비스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3년 매출 6765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7%, 45.3%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소폭 성장했고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는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하기도 했다.영업이익률은 2022년 5.3%에서 2023년 7.5%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증가했다. 대외사업 매출 비중은 2022년 24.3%에서 2023년 28.7%로 4.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김기태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이미 ‘완판’"이라며 "시장 선점을 위해 벌써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HBM 사업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는 "서버 및 데이터센터향(向) 제품 위주로 판매 역량을 집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HBM 세일즈·마케팅을 담당하는 김 부사장은 21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글을 올려 "더 멀리 보고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했다"면서 "이런 노력이 모여 SK하이닉스가 다운턴 상황을 잘 헤쳐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고객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은 AI 데이터센터(Data Center, DC)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벌 그래픽 처리장치(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AI 데이터센터는 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GPU 서버와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 영역이다.유영상 SKT 사장은 지난해 12월 서울을 방문한 스티븐 발라반 람다 창업자 겸 CEO를 만났고, 지난달에도 람다의 미국 산호세 본사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했다.SKT는 이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IP) 회사 Arm의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설계 자산을 자사의 최첨단 GAA(Gate-All-Around) 공정에 최적화하여 양사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rm과 협력해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계종욱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디자인플랫폼 개발실 부사장은 "Arm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AI 데이터센터(DC)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SKT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AI 엔지니어가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 세계 DC 서버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어 AI 사업을 추진 중인 빅테크부터 스타트업에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의 암(Arm)과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용 반도체 경쟁력을 높인다.삼성전자는 파운드리사업부가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 Arm과 협력해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설계 자산을 최첨단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에 최적화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GAA 기술은 공정 미세화에 따른 트랜지스터 성능 저하를 극복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로,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삼성전자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4’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표가 모두 총출동한다.올해 MWC 주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이다. 미래와 현재의 잠재력 실현을 우선으로, 200여개국, 2400여개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사물인터넷(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SKT, 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사피온은 16일 어드밴텍코리아(어드밴텍케이알)와 함께 수요 연계를 통한 시스템반도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인 ‘콤파스(COMPASS)’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양사는 고성능 엣지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엣지 AI는 서비스가 필요한 장치 혹은 제품에서 인공지능 응용이 직접 구동되는 것을 의미한다.콤파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운영하고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수요 연계를 통한 시스템반도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이다.사피온은 데이터센터에 이어 엣지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대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우리회사의 사업 모델 혁신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민주화’를 추진해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를 구현함으로써 SK네트웍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키워나가겠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AI.디바이스를 활용할 것입니다.”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기업설명회(AGM)’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SK네트웍스의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성장 전략과 주요 사업의 A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점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삼성물산 측은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은 물론 전력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미국이나 스페인 등 글로벌 업체가 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