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4일 자체 개발한 장질환 관리 서비스 앱(APP) 출시를 통해 장질환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자체 보유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과의 시너지 모색에 나선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2019년부터 연구개발 조직내 전담팀을 구성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 및 잠재적 사업 모델을 검토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과장님 케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하 IBS) 환자의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위해 출시한 모바일 앱으로 △질환의 증상 등 환자 상태 기록 △식단 및 복약 기록 △데이터베이스에 기초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국내 바이오회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총 9개의 제품이 미국 시장 판매 허가를 따낸 가운데, 내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까지 미국 시장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4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올해 처음이다.오리지널의약품인 아바스틴은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에서 개발한 블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3분기도 어느덧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제약사 성적표에 이목이 쏠린다. 올해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제약사들은 대부분 외형 성장세를 이어나갔을 것으로 전망된다.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긴 제약바이오 기업 12곳 중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있는 기업은 총 11곳이다.11곳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한양행 △한국콜마 △삼성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종근당 △씨젠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이다.이들 기업 중 진단키트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유럽의 한 제약바이오 매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처방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tailored approach) 및 헬스케어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전문가 인터뷰를 소개했다.29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유럽 제약바이오 월간지 'Pharmafocus'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환경의 진화’(The evolving landscape of RA treatments) 제하의 기사에서 독일 슐로스파크-클리닉 샤리테(Schloss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이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로부터 중증근무력증 일본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임상 계획 승인에 따라 한올은 이뮤노반트(Immunovant)와 협업해 올 하반기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임상 결과에 따라 한올은 바토클리맙을 일본 내 중증근무력증 치료 신약으로 허가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임상은 다국가 임상시험(Multi-regio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올해 유럽 피부과학회 학술대회(31st EADV Congress,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31번째 열리는 EADV는 유럽의 저명한 피부과학회로, 7일(현지시간)에서 10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의 ‘Late breaking ne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피하주사 제형)가 유럽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이 오는 9월 후속 바이오시밀러 2종의 임상 3상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유럽 학회에서 각각 발표한다.셀트리온은 후속 제품군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성분명 우스테키누맙)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임상 3상 결과를 내달 유럽 학회에서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우선,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하는 유럽피부과학회 학술회의(EADV Congress,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SC(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를 통해 환자 스스로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정적인 일상과 개선된 삶의 질을 누리게 된 사례가 영국 현지 매체에 소개됐다.29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영국 주요 일간지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How at-home treatments are giving patients control’ 제하의 기사에서 램시마SC를 처방받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위장병 전문의의 인터뷰를 통해 램시마SC가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22일(현지시간) 유럽 규제기관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에스토니아, 폴란드 등 유럽 다수 국가에서 판상 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할 계획이다.셀트리온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기조를 이어나갔다. R&D 투자 기조에 맞게 석박사급 연구인력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 상위 20개 제약바이오 기업(의약품 판매비중 50% 이상 상장사‧지주사 제외) 중 올해 상반기 R&D 비용이 전년보다 늘어난 기업은 19곳이다.매출 상위 20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광동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HK이노엔 △제일약품 △보령제약 △동국제약 △일
[주간한국 주간한국편집부 ] 是以無財作力(시이무재작력), 少有鬪智(소유투지), 旣饒爭時(기요쟁시).한 푼도 가진 게 없는 사람은 노동을 하고, 약간의 재물이 있는 사람은 지혜를 겨루지만, 많은 재산을 일군 사람은 때를 본다. - 사마천의 사기, 화식열전(貨殖列傳) 중7월 자산시장은 과도한 낙폭에 자율 반등이 전개됐다.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지며 통화 긴축 완화 기대감도 커졌다. 국제유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물가 지표가 조만간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예상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자산시장의 고통이 인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7% 늘어난 105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35%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941억원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는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다.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상반기 매출 합계 약 2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5% 성장했다.자가면역질환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임상 1상에서는 DWP21338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특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 2상 진입의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 시작 예정으로 건강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단회 투여와 반복 투여로 진행된다.DWP213388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B세포 또는 T세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이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해외에서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사상 첫 1조원을 돌파했다.셀트리온은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조146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9.0%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412억원으로 8.7% 줄었다.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596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8.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990억원으로 21.3% 증가했다.연결기준 반기 매출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지난 2분기에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 ‘HL161(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이뮤노반트는 지난해 갑상선안병증을 적응증으로 진행된 HL161 임상 2b상을 통해 일부 환자에서 LDL 콜레스트롤 증가 현상이 관측되자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상을 자발적으로 일시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자문 및 원인 분석 과정을 통해 임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수정한 후 FDA와 추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24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CT-P16,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등 약 160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미국판매명 인플렉트라)의 공급 확대와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것으로, 셀트리온은 이번 공급계약에 이어 2분기 내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세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일본류마티스학회(이하 JCR)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JCR은 류마티스의 발병, 치료, 예방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글로벌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올해 학회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셀트리온은 건강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유플라이마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임상 결과는 이달 2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7'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 제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7월 CT-P47 임상 1상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며, 동시에 글로벌 임상 3상도 이달 착수해 임상 결과 확보와 허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임상 3상은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7와 악템라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뤄냈다. 특히 앤데믹 전환 우려에도 진단키트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긴 제약바이오 기업(진단키트 포함)은 총 12곳 중 지난 13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1분기 모두 호실적을 거두며 매출 성장세를 이뤄냈다.12곳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한양행 △한국콜마 △삼성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종근당 △씨젠 △한미약품 △대웅제약 △광동제약이다.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3.7% 증가한 약 88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19.5% 감소했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품목이 꾸준한 매출을 올린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선전하면서 성장을 도왔다고 셀트리온제약측은 설명했다.특히, 바이오의약품 부문은 약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