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삼표그룹이 삼표피앤씨의 친환경 기술인 '더블월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더블월은 얇은 두께의 콘크리트 판넬 두 장을 보강재 사이에 넣은 벽체를 말한다. 판넬 사이 공간은 레미콘으로 채워지게 된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와 레미콘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기술이다.자재 절단 등의 작업이 필요 없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고, 사전 제작된 제품을 현장에 적용해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더블월 공법 개발 초기에는 일반주택의 지하벽에 주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피앤씨는 친환경 기술인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삼표그룹 측은 “더블월은 얇은 두께의 콘크리트 판넬 두 장을 보강재 사이에 서로 마주 보도록 한 벽체를 말한다. 판넬 사이의 공간은 현장에서 레미콘으로 채워지게 된다”며 “이에 더블월 공법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와 레미콘의 장점을 두루 갖춘 공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더블월 공법 개발 초기에는 일반주택의 지하벽에 주로 사용됐으나, 현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DL이앤씨는 5일 경기 의정부시의 숙원 사업인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3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최신 고도처리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집약화·지하화하는 프로젝트다.DL이앤씨에 따르면, 1987년 의정부 장암동에서 가동을 시작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은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다,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또 도시 확장으로 처리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생활 시설 등이 들어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의 숙원 사업인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3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최신 고도처리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집약화·지하화하는 프로젝트다.1987년 의정부 장암동에서 가동을 시작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은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다,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또 도시 확장으로 처리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생활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악취에 따른 인근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경기 둔화 우려를 넘어서기 위해 ‘전략적 민첩성’을 기반으로 사업 기반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올해도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각국의 전례 없는 글로벌 유동성 감축 움직임에 따른 불황에 대비, 생존 전략을 재편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이 같은 상황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그간 다져온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재무 운영 전략에 기반해 통찰·기민성·유연성을 발휘하는 전략적 민첩성을 갖추고 당면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한 차원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 방한 기간 중 서울 광화문광장 및 주요 도심 지역, 서울모빌리티쇼 등 다양한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4월2~7일 진행되는 BIE 실사 동안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실사단과 전세계에 알리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우선 현대차그룹은 4월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달 2일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부산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이 실사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등을 이동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BIE 실사단의 방한기간 동안 차량 지원을 포함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효성티앤씨가 글로벌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인 ‘리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착용하는 방진복을 만든다.효성티앤씨는 23일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비롯해 화성, 수원 등 인근 지자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으로 친환경 방진복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 방진복 제작에 재활용되는 페트병은 약 1000만개다.리젠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 유니언’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한독크린텍은 금 나노촉매 제조기업 퀀텀캣과 신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분석과 평가 장비를 공유하기로 했다.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홍보와 관련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한독크린텍은 정수필터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성형 기술에 퀀텀캣의 금 나노촉매를 적용한 신제품을 생산한 후 이를 다수 제품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퀀텀캣은 한독크린텍의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촉매 형태를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와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유치위원회 실사단의 방한기간 동안 국내에서 이동 시 사용할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Electrified G80) 8대를 비롯해 유니버스(리무진 버스 등) 4대 등 총 12대를 지원한다.여기에 현대차그룹은 BIE 실사기간은 물론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 말까지 그룹 인프라 등을 활용한 유치활동을 통해 부산 유치에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SK에너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SK에너지는 지난달 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저탄소, 디지털 경제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직무전환 훈련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공동 훈련 모델이다.SK에너지는 세계적인 저탄소·친환경 중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공모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국내 철강업계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기로 도입에 주력하고 있다. 철스크랩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 방식은 철의 재활용률 측면에서 고로보다 약 9배 많은 양을 재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기로는 고로에 비해 최대 98.1%까지 오염물질을 저감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문제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철강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커진다는 점이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기로 비중이 높은 철강 기업들의 원가 부담은 연간 수백억원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삼표산업이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스스로 치유하는 ‘자기치유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기존의 일본 제품보다도 향상된 성능으로 강화된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을 바닥용 프리미엄 콘크리트인 '블루콘 플로어'(BLUECON FLOOR)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삼표산업은 성균관대학교 자기치유센터와 함께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저수축(수축저감형)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삼표그룹 측은 “일반적으로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콘크리트는 외부 환경에 의한 균열 등의 문제를 피하기는 어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삼표산업이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스스로 치유하는 '자기치유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삼표산업은 일본 제품과 비교해 62% 향상된 성능을 갖춘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을 성균관대학교 자기치유센터와 함께 개발에 성공했다.일반적으로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콘크리트는 외부 환경에 의한 균열 등의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자기치유 콘크리트는 스스로 균열을 치유해 내구성을 강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삼표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국제해사기구(IMO)는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 규제 등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해상 물동량 증가 등으로 국제 해운 분야의 탄소 배출량 비중은 2012년 2.76%에서 2018년 2.89%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결국 IMO는 오는 7월 열리는 총회에서 2050년 국제 해운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할 계획이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올해부터 대기 오염을 방지하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가 시행돼 국내 해운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코이즈가 충북 제천 제3산업단지에 2차전지 소재 공장을 신설한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했다.코이즈는 8일 오전 9시5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3.11% 상승한 3150원에 거래중이다. 회사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장 초반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코이즈는 LCD의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의 핵심소재인 광학필름의 코팅 제조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2012년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코이즈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2차전지 소재 공장 신설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전날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코웨이가 다양한 영역에서 ESG 경영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코웨이는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적용 △기후변화 대응 △재생 원료 적용 계획 △인권경영 단계별 추진 △협력사 ESG 관리 강화 등 5가지 중점 과제와 10가지의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전사적 역량 집중하고 있다.특히 코웨이는 기후변화 대응 추진 일환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로 100% 전환’을 선언
[세종=데일리한국 김형중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친환경종합타운 추진을 두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과 타 지자체 현장견학에 나섰다. 최 시장은 22일 친환경종합타운 후보지인 전동면 주민대표 이장단과 충남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찾아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까지의 전반적인 공정 흐름을 살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로, 폐열 판매로 연간 29억 원의 수입을 창출하며 생활폐기물을 친환경 기술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 견학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한국선급(KR)은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탄소집약도 저감효과 등을 자동으로 산정⸱예측할 수 있는 최신 기능을 개발해 설명회를 진행했다.KR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발맞춰 온실가스 포털시스템인 ‘KR GEARs’에 신규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2일 밝혔다.KR GEARs는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인 IMO DCS(선박의 연간 연료유 사용량 등을 주관청에 의무 보고하는 제도) 등 해운회사들의 효과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2019년에 개발됐다.이는 최근 EEXI(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로 1톤의 화물을 1해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HMM이 국내 해운사 중 처음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를 재활용한다.HMM은 해양폐기물 관리 전문업체 ‘포어시스’(Foresys)와 폐로프를 활용한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폐로프 자원순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해운사의 선박은 항만에 정박할 때 계선줄이라고 불리는 두꺼운 로프를 사용한다. 통상 20개 안팎의 로프로 단단히 고정시키는데, 선박과 선원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5~7년 주기로 교체되고 있다. HMM에서는 연간 20여톤의 폐계선줄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폐기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