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대회 사업 전반은 물론 대회 유치를 위해 확보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감사 대상이다.감사원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부터 잼버리 관련 감사 준비 단계에 착수했다. 내부 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히 실지감사(현장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감사는 대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까지 대회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과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 지원 부처에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김남준 당 대표실 정무부실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사는 피고인이 (이 대표의 경쟁상대인)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대해 ‘가짜 계양사람’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사실 적시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계양사람이라는 연고지 관련 표현은 출생지나 거주지 등 다양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있지가 성희롱을 비롯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에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1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불법 촬영, 허위 제작물 생산 유포 등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내・외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증거 자료를 면밀히 확보하여 전문 법무 법인과 함께 가용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고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강력한 민・형사상의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민주당 의원들이 8일 관련 정보를 유출해다는 혐의로 검찰을 고소‧고발했다.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를 윤관석 의원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자신을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있는 의원이라고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황운하 민주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일보에게 명단
“저와 국민의힘은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멍든 비정상적 사회를 정상으로 되돌릴 것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월 21일 페이스북에 ‘가짜뉴스는 포용의 대상이 아니라 척결해야 할 공공의 적!!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했던 말이다.발단은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꺼낸 주장이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사건에 대해 김 씨는 “그 사안에 현직 정치인이 연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민의힘 소속 3선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전혀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5기 광수 출연자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신부인 옥순을 향한 악성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내용의 고소장을 공개했다. 변호사인 15기 광수는 "저는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에 대한 인터넷 게시글 등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명예훼손, 모욕 등에 대해서는 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영탁이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와의 상표권 분쟁 1심에서 승소했다.소속사 탁스튜디오 측은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예천양조 측에 유감을 표하며 판결을 인정하고 즉시 이행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아티스트 측이 일전에 예천양조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협박 등으로 고소한 건에 대해 경찰과 검찰은 모두 영탁 측이 150억 원을 요구한 사실이 없고 예천양조 관계자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했다는 혐의를 확인했으며 이들은 형사 기소가 돼 현재 재판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악성 게시물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SNS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ZEROBASEONE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됐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는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지난 7월 27일 해당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을 포함,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모든 언행에 대해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아이브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일명 ‘사이버 렉카’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섰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2022년 11월부터 법무법인 리우 (담당 변호사 정경석)를 통하여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쉽 측은 “탈덕수용소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멤버들에 대해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이로 인해 당사 업무에 대한 방해가 있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금번 네이트 판에 올라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송 전 대표측 변호인 선종문 변호사는 24일 문자를 통해 “송 전 대표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윤 대통령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21일 장모 최은순씨가 법정 구속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최씨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는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장모 사건은 과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경찰청 종합민원실에서 서이초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7.24 (서울=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통장 잔고증명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사과를 촉구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최씨에 대해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고 단언했다”며 “최씨의 구속으로 윤 대통령은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한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선거 전엔 죄가 없다며 두둔해 놓고 불법이 드러나 법정 구속까지 됐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뻔뻔하다"면서 "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특히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가짜뉴스의 총본산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담임 교사 사망 사고에 여당 연루설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 씨를 향해선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경고했다.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뉴스는 포용의 대상이 아니라 척결해야 할 공공의 적"이라면서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민주당은 그동안 청담동 술자리 사건, 캄보디아 조명 사건 등과 같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자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금융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허위 소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중앙회는 "앞서 행정안전부에서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고객들에게 안심하고 금고를 이용하셔도 된다고 말한 바 있다"며 "금융·재정당국도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국민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새마을금고는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000만원까지 예금을 보호하며, 일부 금고 합병시에는 5000만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더기버스 측이 의혹과 관련 해명과 함께 맞대응을 예고했다.더기버스는 29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유) 화우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기버스는 먼저 "어트랙트가 지난 23일 아티스트와의 법적 공방에 '외부세력'의 개입을 언급했고 26일 기사에서 언급한 '강탈을 주도한 모 외주업체'에 대한 추측성 루머는 여러 매체를 통해 확산됐다. 이를 통해 당사(더기버스)로 추정 또는 확인을 요구하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해당 기사들의 추측성 내용과 관련하여,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30)가 SNS에 사생활 폭로 글을 올린 네티즌 고소했다.황의조의 변호인은 27일 "황의조의 여자친구를 사칭해 SNS 게시물을 올리고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네티즌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게시물을 올린 SNS 계정 5개를 관련 자료로 제출했다. (5개 계정 주인이) 동일한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25일 SNS에는 '국가대표 축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 등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앞에서 '간호법 허위사실 유포ㆍ불법진료 묵인 보건복지부 규탄' 기자회견을 마친 뒤 간호사 면허증과 규탄항의서 등을 전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청사로 이동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SNS 글로 인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 스포츠는 25일 SNS를 통해 "(황의조)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찰이 대구시가 관리하는 보조금 현황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경찰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공문을 보낼 수 있느냐"면서 “이번에는 시에서 관리하는 보조금 현황(보조금 종류, 지급 금액, 해당보조금 관리 부서, 지급요건, 지급대상자, 대상자별 지급금액 등)을 제출하라는 대구경찰청장의 공문이 왔다”고 공개했다.그러면서 “국회도 아니고 경찰이 이런 공문을 보냈다”면서 “같잖아서 말이 안나온다”고 했다.그는 “대구시가 보조금 관리를 범죄적 수법으로 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세븐브로이와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제분이 ‘곰표밀맥주 시즌2’ 제품을 출시했다. 판매 시기와 맛, 원재료 함량 등을 두고 세븐브로이가 강력하게 출시를 반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이다.대한제분과 제주맥주는 곰표밀맥주 시즌2를 편의점 전 채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후 마트, 슈퍼 등 유통채널을 넓히며 소비자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레시피’ 두고 의견 팽팽‘곰표밀맥주’는 2020년 대한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