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유투바이오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상장에 따른 앞으로의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유투바이오는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니즈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체외진단검사 서비스 랩투진(Lab2Gene),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유투체크(U2Check), 의료건강기록(PHR) 앱 유투모바일(U2Mobile) 등이 있다.랩투진은 의료기관으로부터 혈액, 조직 등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 부는 훈풍에 신세계그룹 계열의 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 절차를 다시 시작한다. 올해 상장 계획을 미뤘던 이커머스 기업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16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올해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얼어붙었던 것과 달리 IPO 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스펙·코넥스 상장과 재상장을 제외하고 올 들어 3분기까지 신규 상장한 기업은 52개로 지난해(48개)보다 8.3% 증가했다. 이중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 가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최근 국내외 증시에서 반도체 IP 기업들이 연이어 상장함에 따라 해당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기술 고도화로 반도체 IP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IP(지적재산권) 사업은 반도체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서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한 롱테일 비즈니스 구조를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IP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시켜 글로벌 반도체 IP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대표적인 국민 보험사로 성장해 온 서울보증보험은 코스피 상장을 통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설 것이다. 공모 과정에서 국내외 시장투자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장 후 주주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다."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특히 고배당 기조를 유지하며 주주환원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작년 결산 기준 배당성향은 50.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유진테크놀로지는 11일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2010년 설립된 회사다. 현재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부품, 리드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제조사와 피엔티, 씨아이에스, 엠플러스,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배터리 장비 제조사 등이 있다. 그 외 전기차 제조사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고객사의 주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SSG닷컴이 내년 봄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이르면 내년 3∼4월 IPO 절차를 시작하기로 하고 막바지 주관사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SSG닷컴은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추진을 공식화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시장이 얼어붙자 IPO 추진을 보류했다.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컨소시엄과 맺은 1조원 규모의 투자 약정에 따라 내년까지 상장하거나 5조7000억원 이상의 총거래액을 달성해야 한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11~15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밴드가격(2만1000~2만6000원) 상단인 2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4억2379만5018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272대 1로 공모금액은 약 421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 6853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공모금액과 더불어 수요예측 참여주식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금액이 약 63조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에이직랜드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총 공모주식 수는 263만6330주, 희망 공모 가격은 1만9100~2만1400원이며 총 공모액은 504억~564억원 규모다. 다음 달 23~27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2~3일 청약을 거쳐 11월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이직랜드는 현재 세계 최대 반도체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국내 유일 파트너(VCA, Value Chain Aggregat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1% 넘게 상승하며 2만6000달러 중반에서 거래 중이다. 1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2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50%, 1.63% 뛴 2만66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전날보다 16만5000원(0.46%) 빠진 3592만4000원을, 업비트에서는 47만5000원(1.34%) 상승한 3597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38% 오른 1629달러에 머물러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0.97% 낮아진 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보증보험은 이달 하순부터 국내외 딜로드쇼(투자설명회)를 실시하고 10월 중 수요예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모가격 등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앞서 서울보증보험은 작년 7월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예금보험공사 보유) 단계적 매각 추진 계획'(이하 로드맵)을 마련하면서 상장을 본격화했다. 이후 지난달 22일 한국거래소는 상장예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 “밀리의 서재는 독보적인 콘텐츠 보유량과 다양한 멀티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상장 이후 투명 경영과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을 달성해 주주와 출판업계, 구독자들과 두터운 신뢰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2016년 설립된 밀리의 서재는 이듬해 국내 최초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출판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 오디오북,
[주간한국 박철응 기자]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한국의 4대 대기업 그룹들의 사정은 어떨까. 최근 신용평가회사들이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보면, 삼성은 최악의 반도체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도 그동안 쌓아놓은 재력이 뒷받침하고 있어 ‘한국 대표’라는 위상에 흔들림이 없다.또 현대자동차그룹은 역대급 호실적을 맞아 더욱 몸집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SK그룹과 LG그룹은 차입금이 늘어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위기를 버텨낼 기초 체력 면에서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에서 전자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한화생명의 법인보험대리점(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자회사형 GA가 투자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대규모 외부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사는 한금서의 현재 지분가치를 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2021년 4월 출범 당시 총자본 6500억원으로 시작했던 한금서가 2년 5개월 만에 지분가치 8000억원을 인정받고 1000억원을 유치해 기업가치 9000억원의 회사가 되면서 약 40%의 고속 성장을 한 셈이다.이번 투자유치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영국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ARM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텔, 삼성전자, 케이던스, 시높시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올해 미국 IPO 최대어로 통하는 ARM의 나스닥 상장은 9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ARM은 8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로이터통신은 다른 잠재적 투자자들도 ARM의 IPO에 투자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덧붙였다.ARM의 최대 주주는 소프트뱅크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SK그룹 투자 지주사 SK가 쏘카 지분 전량을 정리한 데 이어 중국 동박 제조사 왓슨의 모회사인 론디안왓슨의 지분까지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는 론디안왓슨 지분 30% 매각을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잠재 후보들을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특수목적회사(SPC) 론디안왓슨은 중국에 본사를 둔 왓슨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왓슨은 배터리 소재 동박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왓슨은 지난해 홍콩 또는 미국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두나무는 자사 서비스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알파 재테커(α-재Techer)'의 비상장 주식 투자 환경을 이끈다고 28일 밝혔다. 알파 재테커는 유통 분야에 '알파 컨슈머'와 유사한 의미다. 재테크계 얼리어답터로 불리며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신규 투자처를 발굴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투자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또 적극적·도전적인 성향과 발상의 전환으로 변화를 이끌며 재테크 분야의 트렌드 세터이자 블루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두나무에 따르면 이들의 최근 관심사는 비상장 주식이다. 남들보다 한발 먼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스톰테크가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나선다.스톰테크는 2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1999년 설립된 스톰테크는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총 800여개의 부품을 개발했다. 특히 품질과 친환경 제조관리, 제품 안정성 등에 대한 국제 인증을 받아 현재 국내 주요 정수기 업체 350여개와 해외 100개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톰테크는 추후 해외 공장 설립을 통해 현지 영업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음용수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아워홈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곰팡이 계란’으로 K-푸드의 위상을 떨어뜨렸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구지은 부회장 취임 이후 거론돼온 해외 사업 확장과 IPO(기업공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평이 나온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4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잼버리에서 급식과 매점, 식음료서비스 부문의 후원을 담당하게 됐다.그러나 행사가 시작된 지 이틀째인 지난 2일, 아워홈이 공급한 ‘밀박스’에서 곰팡이 계란이 발견되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162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2만1000~2만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금액은 3402억~4212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9월 11~15일, 일반청약은 9월 21~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며 공동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CS증권이다.2015년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한 2018년부터 국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올 상반기 건설업계 전반의 불황에도 불구, SK에코플랜트의 선전이 눈에 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재값 상승이라는 공통된 악재 속에서도 매출은 물론, 이익 증가를 달성했다.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부문 성과가 실적 향상에 주효했다는 진단이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773억원으로 전년 동기(989억원) 대비 79%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조989억원에서 3조9273억원으로 27% 늘었다.올해 상반기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매출액은 자회사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