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특히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은 물론 전력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는다.현재 삼성물산은 국산화한 기술로 글로벌 표준 OCP(Open Compute Project, 글로벌 관련 기업이 정립한 데이터센터 표준)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점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은 물론 전력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지금까지 미국이나 스페인 등 글로벌 업체가 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5G 가입자 둔화에 따른 돌파구로 AI와 B2B(기업 간 거래)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 3사는 모두 최근 실적 발표회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5G 성숙기가 맞물려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기준 국내 무선 통신 가입자의 5G 비중을 보면 SK텔레콤 68%, KT 78%, LG유플러스 64%에 이른다. 정부와 업계가 6G를 준비하고 있는 시기인만큼 상용화 5년차에 접어든 5G는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더욱이 정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KT가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 3870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KT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6조 3870억 원, 별도 기준 매출 18조 371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연결 및 별도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경영 인프라 고도화와 사업수행 체계 개선 등 수익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 1854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도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역기저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 649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6조3870억원, 영업이익 1조649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4% 줄었다. 전년에 있었던 1회성 이익의 역기저 효과가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로밍 매출의 성장과 더불어 알뜰폰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3%인 983만명을 돌파했다.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성장했다. 유선전화 매출이 전년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신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서비스 수익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7일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별도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 성장한 서비스수익 10조9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5G 보급율이 둔화되고 여러 난관이 예상되지만 디지털 채널 확대를 통해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일상과 밀접한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B2C 플랫폼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고객 기반 사업의 선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4조3726억원, 서비스매출(영업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 11조6364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2022년에 비해 3.4%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과 함께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영향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한 9980억원으로 집계됐다.연간 CAPEX(설비투자)는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지국 구축과 사이버 보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CDP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투자 지침서로써 올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후 관련 공시(IFRS S2) 기준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무선 서비스 가입자 성장이 둔화 될 것으로 바라보고 AI를 비롯한 신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4일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 성장한 17조9000억원이 목표”라며 “5G 가입자 및 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대내외 환경도 녹록치 않아 올 한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신성장 사업과 AI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은 연결 기준 지난해 1조75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8.8% 증가한 수치다.SKT의 2023년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7조6,08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조1459억 원으로 20.9%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이익 1조597억원을 기록했다.SKT는 "지난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1459억원을 기록했다.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이익 1조597억원이다. 지난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전환(AIX), AI 서비스 등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한다.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으며, 클라우드 사업도 클라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호남RE300'론의 주창자다. 최근 국가기반 전력설비 확충 특별법도 발의해 21대 국회 회기 마지막까지 입법 투혼을 보이고 있다. 1일 송 의원을 만난 의원실 책상엔 ‘기후정치’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수기로 빽빽히 정리한 재생용지가 여러장 놓여 있었다. 종이는 뒷면에 다른 인쇄물을 출력한 이면지였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 의원은 “환경운동가는 아니지만 일반인의 상식 수준보다 높은 환경 감수성을 가졌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가 건넨 명함의 재질도 재생용지였다. 그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 경감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행안부가 점검해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LG유플러스의 평촌메가센터는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대한 위기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기업의 재난 관리 전담 조직, 교육, 예산, 협력 체계 등이 양호한 평가를 받았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대림이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발휘한 첫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대림은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착공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대림은 2021년 호주 ‘DCI Data Centers(이하 DCI)’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사업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림이 사업 기획부터 부지 선정 및 매입, 인허가, 자금 조달 등 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했다. 2025년 준공 및 서비스 개시가 목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대림이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발휘한 첫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대림은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착공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대림은 2021년 호주 ‘DCI Data Centers(이하 DCI)’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림이 사업 기획부터 부지 선정 및 매입, 인허가, 자금 조달 등 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한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준공 및 서비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대림이 디벨로퍼로서 추진한 첫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대림은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착공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대림이 사업 기획부터 부지 선정 및 매입, 인허가, 자금 조달 등 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했다. 2025년 준공 및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대림은 고성능 컴퓨팅 구현에 적합한 설계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표준에 따라 구축될 예정이다. 서울 내 가산디지털국가산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표창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평가하고, 이를 행안부가 실제로 점검한 뒤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는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대한 위기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예산, 협력 체계 등이 행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에 데이터센터인 ‘에포크 안양 센터’를 준공했다. GS건설이 10번째로 시공한 데이터센터로 건설사 최초로 운영까지 맡는다. GS건설은 데이터센터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GS건설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 행사는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GS건설이 데이터센터 ‘에포크 안양 센터’를 준공하고 운영에 나선다. 국내 건설사가 디벨로퍼로서 데이터센터 개발에 참여한 첫 사례로, 기업들을 상대로 서버를 임대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GS건설은 24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에포크 안양 센터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에포크 안양 센터는 약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 데이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고객들이 매매한 종목은 24만명이 거래한 삼성전자였다고 17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고객들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 시큐센, 미래반도체 순이었다. 또 오로지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은 4만7000명이며 그 중 최대 거래 횟수의 거래 종목은 상신전자로 6787회 거래됐다. 연초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스코DX로 1087%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