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신임 금융부대표에 문진호 현 이사회사무국장이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금융부대표는 중앙회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하며 임원급 대우를 받는 금융담당 집행간부다. 강신숙 전 금융부대표가 수협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공석이 됐다.문 금융부대표는 앞으로 △대출금 30조 원 규모의 상호금융사업 △생명·손해보험 등 공제보험사업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보험사업 등 중앙회 내 금융사업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문 부대표는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 금융 관련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해 전문성을 바탕으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이 최근 어업인 주로 사용하는 농사용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되며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자 대응에 나섰다.수협은 ‘어업인 전기료 인상 전면 재조정’을 목표로 전기요금 인상 대응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국회와 수산업계에서는 “불공정한 정책 결정으로 어촌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전기요금 인상조치 전면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이날 국회 위성곤·이달곤·윤재갑·안병길·정운천·김정호·송재호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수총)가 주관한 ‘농사용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25일 제주 어업인과 만나 수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위한 수협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자리는 수협의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계기로 어업인 지원 규모를 1000억 원대로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임 회장은 ‘제주시수협 어업인 간담회’에서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수협은 자율경영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수협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주 어업인들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오늘 수협은 어업인을 향한 협동조합으로서 우뚝 서게 됐습니다”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임 회장은 “2001년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에 따라 은행의 배당금 등을 오로지 공적자금 상환에만 사용해야 했다”며 “이에 수협은 그동안 어업인과 위해 존재한다는 본질적 가치로부터 버려져야 했다”고 말했다.수협중앙회는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1조1581억 원) 중 미상환 잔액 7574억 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지난 9월 예금보험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수협중앙회(이하 중앙회)가 금융지주로 체제를 전환한다. 중앙회는 자회사인 수협은행(이하 은행)에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방식으로 금융지주 체제 전환을 준비중에 있다. 중앙회는 1조 2000억 원에 이르는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21년 만에 벗어나게 되면서 비은행 부문까지 사업 외연을 확장해 어업인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수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이 비전에는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오는 23일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수협 측은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 중 미상환 잔액 7574억 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지난 9월 예금보험공사에 전달해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벗어나게 됐다"면서 "이번 기념식은 앞으로 어업인 등 지원 확대를 위한 추진 사업을 대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하고, 어업인과 수협 회원조합 지원 규모를 연간 2000억 원대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차기 수협은행장에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가 내정됐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15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강 부대표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수협은행은 추후 이사회, 주주총회를 열고 강 부대표를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강 부대표는 1979년 전주여상을 졸업하고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2013년엔 부행장을 역임했다. 또 2016년엔 수협중앙회 첫 여성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최근 일부 금융사 CEO 선정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외부인사가 주목을 받거나 경영승계 규정이 개정되면서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시작되는게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금융노조는 즉각 반발에 나섰고 이를 바라보는 업계 시선도 차갑게 식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낙하산 인사'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금융사는 BNK금융, 수협은행 등이다. 이중 BNK금융은 지난 7일 현 김지완 회장이 사임하면서 논란은 더욱 불거졌다. 김 회장은 2017년 9월 회장 부임 이후 한 번의 연임을 거쳐 약 5년간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전국 수산단체들이 중국에 유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현행 한국과 중국 간 어업협상을 바로잡아 달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8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한·중 어업협상은 상대국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의 어선 수와 어획량 등 입어조건은 같지만 양국의 어업규제 차이로 중국의 어획량은 한국보다 매년 10배가 넘는다.내년 입어조건을 결정하는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는 8일부터 4일간 영상회의로 열린다.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소속 22개 수산단체는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개최에 앞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수산현장을 직접 찾아 어업인들의 고충과 요청사항 등을 청취했다.수협중앙회는 24일 임 회장이 경주시 수협에서 어업인 간담회를 열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중앙회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날 어업인들은 △수산정책의 수립과 실효성확보를 위한 수산물 의무상장제 재도입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방지를 위한 일반인 해루질 대책방안 △어촌 노동력 부족해소를 위한 외국인 선원 인력충원 방안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소형선박 인양 장비임대 비용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임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쇼핑은 수산물을 구매하기 가장 좋은 가을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엮어서 오는 16일까지 ‘가을맞이 특별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 행사는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국내산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펼치는 ‘2022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꽃게, 새우, 고등어 등 가을 제철 수산물 15종을 최대 73% 할인판매한다.수협쇼핑은 행사 기간동안 할인행사 외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벤트는 △1만원 한도인 수산대전 쿠폰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29일 잔여 공적자금 7574억원을 예금보험공사에 국채로 지급해 상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외환위기로 인해 중앙회 신용사업부문(현 수협은행)에 1조 1581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이후 21년 만이다.중앙회는 2016년 말 신용사업부문을 수협은행으로 분리·독립시키는 사업구조개편 이후부터 수협은행의 배당금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상환하기 시작했다. 당초 중앙회는 예보와 체결한 ‘공적자금 상환을 위한 합의서’에 따라 2028년까지 공적자금 상환을 완료할 계획이었다.그러나 20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굿바이 추가할인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수협쇼핑은 명절기간 수산대전 할인품목 중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수산대전 BEST 40품목을 선정, 기존 수산대전 할인 판매가에서 최대 18%를 추가로 할인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복을 비롯 굴비, 갈치, 고등어, 멸치세트, 오징어 등이다.특히, 수율이 좋아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활 숫꽃게 2kg를 할인가로 구매하면 흰다리새우 300g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세계 할랄시장 경제 중심인 인도네시아에 국내 수산업체 전용 무역창구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수협은 “인구의 87%가 무슬림으로 할랄시장 중심부인 인도네시아를 발판삼아 세계 인구 약 25% 19억여 명을 차지하는 무슬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우리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할랄은 ‘허용된 것’이라는 아랍어로 이슬람교도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국내 수산식품 무역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현지시각 2일 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 Inflation Reduction Act)이 미 하원에서 정식 통과됐다. 없던 법이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니고 중도파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더 나은 재건 법안’(BBB·Build Back Better)이 이름을 바꾸고 규모를 줄였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극심한 시기에 극적 통과돼 기대감이 높다. 최근 신재생 관련주 급등 원인이기도 하다.그러나 필자는 시장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몇 가지도 함께 지적하고 싶다. 첫째, 이 법안은 일각의 기대와 달리 경기부양책은 아니다. 대규모 재정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메타버스를 통해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수협중앙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메타버스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어촌을 간접체험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2022년 전국 초등학생 어촌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에는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2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아바타를 움직이며 메타버스에 생성된 여러 공간 중 ‘바다휴양관’에 모여 발대식에 참여했다.이어 ‘OX퀴즈관’으로 이동해 수산관련 ‘OX퀴즈’를 푸는 온라인 어촌체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중앙회가 전국 90곳 수협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영업점을 500개로 늘리며 고령층이 많은 어촌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의 금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수협중앙회는 오는 19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보령수협 남당항지점에서 상호금융 500호 영업점 개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974년 6월 제주시수협과 한림수협에서 최초로 영업점을 개설한 이래 48년 만에 신설한 500번째 영업점이다.그간 충남 홍성군 어업인들은 인근에 수협 영업점이 없어 금융거래를 위해 보령시까지 원거리를 왕래하며 큰 불편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3개월 만에 첫 광복절 경축사를 앞두고 있다. 추락하는 지지율 반전을 위해 고심할 수밖에 없는 윤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 할 것이다.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대국민 연설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역대 대통령들은 2월에 취임한 후 6개월 후 광복절 경축사에 공을 들여왔다. 국정운영의 구체적 비전과 국민통합, 한일관계 및 대북관계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았던 것이다. 일각에서는 광복절 경축사를 ‘제2의 취임사’로 여길 정도다. 또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이 기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광군수협 강남서초지점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영업점 정상화를 위해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날 수협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에 따른 피해가 속출했다.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영광군수협 강남서초지점의 경우 건물침수로 인한 단전으로 비상발전기를 통해 전력공급을 추진 중이나 완전 정상화까지는 향후에도 오랜 시일이 소요될 예정이다.임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많은 피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협중앙회는 임준택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수협중앙회장)이 11일 농협중앙회 창립 6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성회 농협중앙회장과 만나 협동조합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농협중앙회 창립 61주년에는 정부·국회, 농업인·여성·소비자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렸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 한국의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해 2009년에 출범했다.협의회에는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